김기식 “박대통령, 결자해지 차원에서 부정선거 답 내놔야”
“박승춘, 안보교육 DVD·교재 국정원 협찬 사실상 인정”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상반기와 다른 국면에 들어가 있고, 말 그대로 총체적 관건 부정선거”라며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결자해지 차원에서 답을 내놓으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9일 국민TV라디오 ‘노종면의 뉴스바-이슈탐험’에서 “선거결과 자체를 다시 무(無)로 돌리자고 제기할 수는 없다”면서 “관건부정선거 문제의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개혁을 해야 하고 대통령 사과만이 아니라 정치적 책임을 행동으로 보여 줘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의 대선 불복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은 지난 2002년 대선결과에 대해 2004년 탄핵으로 불복을 실행한 사람들 아니냐. 대선 직후에는 선거무효소송을 내서 1000만 표 가까이 재검토를 하고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사과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는 “진실을 은폐하고 국면을 호도하기 위한 의도된 왜곡된 정치공세다. 당과 당 지도부가 이것을 의식해서는 곤란하다”고 일침을 놨다.
또한 김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도 이번 국감과정을 통해 군 사이버사령부 문제나 보훈처 문제 등이 확인된 뒤로는 ‘사안이 심각하다’ ‘그냥 가기에는 어렵다’라는 이야기하고 있다”며 “여권 내부의 목소리라도 박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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