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조금씩, 열무, 얼갈이배추, 깍두기 담아먹는데
깍두기 마저도, 소금이 한주먹 뿌려도, 물이 나오고, 또 있다가, 젓갈
저흰 전라도쪽이라, 멸치젓을 사용해요 그것도 무세개정도면, 한국자는 넣는듯,
아뭏튼
40넘어 김치 초보여서 그런지, 여러번 간보다 보면 뭐이리 짠건지,
아침엔 물을 몇컵씩 먹게되요. 전날 김치담고, 다음날 건강검진했는데 걱정임,
목타죽겠는데, 물을 안먹고 금식하고 검진했거든요.
아뭏튼 어제는 갓김치 담는데, 돌산갓 이건 왜이리 독한가요? 갓이 매워서
그렇다고 덜 간하거나, 심심하게 하면, 또 김치가 익은후 맛이 없던데
김치는 나트륨 덩어리인가봐요.
맛있는 깍두기, 갓김치, 얼갈이배추 있으면 밥 뚝딱인데, 그렇다고,
맨숭 맨숭 김치없이 밥먹기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