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라는게 원래 이리 짠걸까요?

////////////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3-10-29 10:49:21

조금 조금씩,  열무, 얼갈이배추, 깍두기 담아먹는데

깍두기 마저도,  소금이 한주먹  뿌려도,  물이 나오고,  또 있다가, 젓갈

저흰 전라도쪽이라,  멸치젓을 사용해요  그것도 무세개정도면, 한국자는 넣는듯,

아뭏튼

40넘어 김치 초보여서 그런지,  여러번 간보다 보면 뭐이리 짠건지,

아침엔 물을 몇컵씩 먹게되요.   전날 김치담고, 다음날 건강검진했는데 걱정임, 

목타죽겠는데, 물을 안먹고 금식하고 검진했거든요.

아뭏튼  어제는 갓김치 담는데, 돌산갓 이건 왜이리 독한가요?  갓이 매워서

 

그렇다고 덜 간하거나,  심심하게 하면,  또 김치가 익은후 맛이 없던데

김치는 나트륨 덩어리인가봐요.

 

맛있는 깍두기, 갓김치,  얼갈이배추 있으면 밥 뚝딱인데,  그렇다고, 

맨숭 맨숭 김치없이 밥먹기도 그렇구요;.

IP : 121.148.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라는게
    '13.10.29 10:52 AM (68.49.xxx.129)

    짠거지요 원래..반찬이니까요. 밥먹을때 살짝 곁들여먹는거지 막 집어먹는 게 아니지요..

  • 2.
    '13.10.29 10:56 AM (211.114.xxx.137)

    저도 최근에서야 김치가 짠 음식이라는거 알게 됬어요.
    그렇다고 씻어 먹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소금에 안절일수도 없고...
    그래도 김치없음 밥을 못먹으니... 방법은 하나인것 같아요. 아주 조금씩 먹기...

  • 3.
    '13.10.29 11:00 AM (218.238.xxx.159)

    전라도식이 원래짜고 자극적이에요
    전라도식으로 담지마시고 서울식으로 담가보세요
    멸치젓 말고 까나리액젓이나 새우젓 많이 넣고 담그면
    시원하고 맛나요
    전라도식은 감칠맛은 있지만 너무 짜~~요

  • 4. ㅡㅡㅡㅡㅡ
    '13.10.29 11:08 AM (121.148.xxx.75)

    새우젓을 구할수가 없어요... 집에서 담근 멸치젓이구요.

    새우젓은 티비에서 한번보고 질려서, 어디서 사서 담아야할지,

    정말 김장아닌 김치는 시원하게 담고 싶은데,

    남편역시, 멸젓 냄새 뜸뿍나는 김치 선호해서,

    둘다 사십이 넘고 나이드니, 이젠 건강걱정이 되요.

    잘먹었던 젓갈들은 다행히 1년전부터 절대 안먹네요. 너무 좋아해서 남편이

    티비에선 짜게먹지 말라고 하는데,

    갑자기 과일 반찬 먹던 그 뮤지컬배우 아버님 의사샘 생각나네요

    오늘 저녁반찬을 단호박, 브로컬리 올릴까 생각중이네요

    미역국, 무국, 무생채, 갈비, 게장, 등등 해먹는데

    요리하다 보면 참 소금 많이 들어가요

    원래 다 그렇지만요.

    뭐가 좀 심심하면서 몸에 좋은 요리일까요?

    가족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하는 주부입니다.

  • 5. ....
    '13.10.29 11:11 AM (218.238.xxx.159)

    음식할떄 소금을 적게 넣고 싱겁게 만들어드심되요.
    간간하게 하니까 짠거구요...싱겁게 만들어먹으면 안짭니다.
    양배추찜이라던가 두부, 계란요리를 많이해드세요
    닭이나 감자요리도 안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803 내란음모 15차 공판…국정원 '황당한' 수사 도마 위 6 헤르릉 2013/12/06 712
327802 임산부인데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 괜찮나요? 4 임산부예요 2013/12/06 4,468
327801 심장에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5 마음 2013/12/06 2,177
327800 오늘 만난 어떤 사람이 한 말 - 맞는 말이더군요 4 ..... 2013/12/06 1,733
327799 노트북책상하고 1구전기렌지 어떤게좋을까요 궁금이 2013/12/06 495
327798 선택.. 3 로즈마리. 2013/12/06 497
327797 직장동료가 수시로 그만두는경우요.. 3 시무룩 2013/12/06 1,167
327796 김장 김치에 고추씨 넣어도 될까요? 4 . 2013/12/06 3,094
327795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아 대입성공한 케이스 좀 들려주세요 10 중3맘 2013/12/06 2,788
327794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은 연아선수에 대한 평 3 감사합니다... 2013/12/06 2,043
327793 사주믿으세요???? 11 언니들^^ 2013/12/06 3,192
327792 30대 후반 싱글여자 8 very_k.. 2013/12/06 3,283
327791 카시트 정말 5~6년 사용이 가능한가요? 7 .... 2013/12/06 1,433
327790 대학 선택 어렵습니다 5 고3맘 2013/12/06 1,671
327789 깨무는 고양이 고칠 방법 없나요? 16 냥이 2013/12/06 3,588
327788 사과말릴때 사과심 사과심 2013/12/06 1,153
327787 [레 미제라블 25주년 기념공연 dvd] 봤어요. 6 레미제라블 2013/12/06 844
327786 등유 팬히터 집에서 사용 어떨까요 3 자린고비 2013/12/06 2,897
327785 일민간단체,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잡힌 물고기도 안심할 수 없다... 참맛 2013/12/06 418
327784 다시 조언구합니다. 경북대 사학, 경희대수원 영미학과, 성신여대.. 32 호호언니 2013/12/06 3,023
327783 착한 가격의 원목식탁 브랜드 있을까요??? 5 ... 2013/12/06 2,299
327782 강아지 맡기는데 사례를 얼마 하면 좋을까요? 32 얼마쯤 2013/12/06 2,583
327781 구몬 한자하시는분들.. 4 ㄷㄷ 2013/12/06 3,443
327780 욕조 하수구 머리카락 청소방법요 5 dlfjs 2013/12/06 5,160
327779 예측대로 댓글 2200만! 특검 불요 사퇴 긴요 1 손전등 2013/12/06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