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지각하는딸아이 어떻게해야할까요?

궁금이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3-10-29 09:24:55
현중3입니다. 이사와서 학교를버스타고 다닙니다. 거리는 버스타고 학교들어갈때까지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근데 제가 채근해야 제시간에 버스를 탑니다. 요즈은 스맛폰때에 버스오는 시간도 알 수 있어서 자기가 신경만 쓰면 지각하지않고 갈 수 있을텐데

참으로 답답합니다. 오늘은 제가 가라고 채근않하고 일부러 신경안써줬더니 지각이네요.. 

매일아침마다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사온지도 5달이다되어가는데도 ..

습관인것같습니다.. 예전에도 학교가 코앞인데도 거의 지각이었어요.. 일찍깨워도 뭘그리 준비가 많은지.. 행동도 느리고 ..

한때는 하도 지각해서 제마음 편안하고자 차로 데려다 줄때도 있었어요.. 이제는 그런짓도 다 필요없는 짓이라  생각되네요.

시간약속도 못지키는 애가 나중에 무슨일을 할 수 있을지..답답합니다.




IP : 182.224.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me
    '13.10.29 9:31 AM (1.229.xxx.168)

    얼마전 울딸이랑 똑같네요.
    학교가 코앞인데도 맬 지각하고 지각 벌금이 얼마나 쌍였는지...
    잔소리하면 더 느리게 준비하고 엄마속 박박 긁습니다.

    속터지고 부아가 끓어 올라도 입은 지퍼채우고 그냥 기다리세요.
    아빠도 동생도 나가고 TV만 혼자 떠들었어요
    TV도 끄고 나도 끄고 집안은 정적이 흐릅니다.
    그야말로 고요합니다.
    고요함이 아이를 불안하게 하나봅니다.
    조금씩 서두르고 준비도 빨라지더군요.
    그래도 우리집에선 꼴찌로 나가지만 지각은 안하고 있어요.

  • 2. ...
    '13.10.29 9:36 AM (125.178.xxx.179)

    저희아들 지금 고3인데, 아직까지...

  • 3. ..
    '13.10.29 10:01 AM (183.101.xxx.70)

    이웃분께 학교 지각하는 울 딸 땜에 속상하다했더니
    서른살 먹은 자기딸은 초중고등,대학 때도 그러더니 직장도 그렇게 간당간당하게 간다고 ㅠㅠㅠㅠ
    불치병인가봐요...

  • 4. 느려서..
    '13.10.29 10:33 AM (218.234.xxx.37)

    느려서 지각하는 게 아니고요, 학교를 가기 싫기 때문에 지각하는 거에요..

  • 5. 소쿠리
    '13.10.29 10:50 AM (210.94.xxx.1)

    뭐든 간당간당하는거 버릇들면 저처럼 큰일나요. 제가 바로 직장다니면서도 그런건데...
    저도 나쁜건줄 알면서도 고치는게 쉽지 않아서 정말... 손가락이라도 자르고 싶은 심정....ㅠㅠ
    맘크게 먹어도 한달이면 도로묵되요.... 어릴때 버릇 꼭 잘 들여주세요!!
    간당간당하는 버릇은 지각뿐아니라, 공부나 업무에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데드라인되거나 압박 받아야 하는......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976 수지 귀요미송 우꼬살자 2013/10/29 500
313975 MBC "언소주 무죄나왔지만 보도는 할수 없어".. 3 참맛 2013/10/29 735
313974 도와주세요;; 오후에 전세 가계약 앞두고 있어요. 9 공황상태 2013/10/29 1,517
313973 님들 숙대입구 서울역이나 영등포쪽에 유명한 이비인후과 있으면 추.. 2 쏘럭키 2013/10/29 2,310
313972 방사능급식에 노력하는 엄마, 아빠들 녹색 2013/10/29 421
313971 가사 도우미 제가 하게되었어요 5 .. 2013/10/29 3,322
313970 사람관계가 갈수록 더 힘든거 같아요.. 8 ㅂㅈㄷ 2013/10/29 2,236
313969 대천해수욕장은 왜 숙소가격이 비공개인걸까요? 6 .. 2013/10/29 1,508
313968 '박승춘 버티기' 국감.. 보훈처장 ”답할 수 없다” 일관 1 세우실 2013/10/29 406
313967 매사에 걱정많은 나... 7 ... 2013/10/29 1,650
313966 朴 프랑스 순방 맞춰 교민들 ‘댓통령 환영 촛불집회 1 추잡한 정치.. 2013/10/29 1,220
313965 그랜저 판금 도색 결정장애ㅠㅠ.. 2013/10/29 726
313964 자식 장애생긴거 견기기 넘 힘드네요 70 ... 2013/10/29 18,324
313963 믿고 살수있는 생선 공유해요 생선구이 2013/10/29 393
313962 대륙 드라마 베드신 1 우꼬살자 2013/10/29 1,339
313961 이동건 목소리가 원래 이렇게 좋았나요? 15 .. 2013/10/29 2,915
313960 19금녀가 되버린 상황?! ㅠㅠ 어쩌죠 40 hey 2013/10/29 15,427
313959 방배동 차이797 어른들 대접하기 괜찮은지요.. 1 797 2013/10/29 784
313958 지금 대통령이 간신을 가려내는 두가지 기준 as 2013/10/29 430
313957 베스트에 무서워요 제목 글이요 1 초긴장 2013/10/29 1,222
313956 동탄 중/고 학군 어떤가요? 4 동탄 2013/10/29 6,246
313955 종기 치료, 어느 병원으로 가야 좋을까요? 2 더 이상 못.. 2013/10/29 4,015
313954 구두 리폼문의 2 리폼 2013/10/29 914
313953 이혼하려는데 친정아빠때문에 걱정입니다 11 .. 2013/10/29 3,791
313952 핸드실러로 건강즙 완벽밀봉가능할까요?? ,. 2013/10/29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