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코피 터지는 아이ㅜㅜ

맘미나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3-10-29 07:28:55
초등 2학년 남아예요.
새벽에 울음소리에 놀라 아이방으로 뛰어가니
온 이불에 피투성이..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한약이라도 한 재 먹여야 하나요?
IP : 39.7.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7:33 AM (76.67.xxx.54)

    아이가 비염이 있으면 습도조절을 잘해주셔야합니다

    물도 많이 마시게하고, 가습기로 습도 조절도 해주시구요

    그러면 코피 안 흘릴겁니다

  • 2. 맘미나
    '13.10.29 7:39 AM (39.7.xxx.185)

    조언 감사해요.
    피보고 어찌나 놀랬던지..
    어느 병원을 가봐야하나 검색중이었어요ㅜㅜ

  • 3. 토코토코
    '13.10.29 7:45 AM (116.41.xxx.92)

    저도 어릴 때 코피가 그리 터졌는데 혈관이 약하다고 했던 기억이...
    바르는 연고를 줬었어요..
    좀 크고도 그러면 수술 하자고 했는데 크면서 괜찮아졌구요.

  • 4. yj66
    '13.10.29 7:47 AM (154.20.xxx.253)

    작은 아이가 그랬어요.
    좀 크니까 나아지네요.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때 자다가 코피가 덩이리채 콸콸 쏟아 졌어요.
    20분 넘게 안 멈춘적도 많구요.
    그래서 키가 잘 안자란거 같기도 하네요.

    그러다 고학년 되니까 좀 뜸해졌지만 요즘도 가끔 그래요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그러네요.
    이제는 알아서 화장실 가서 처리하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병원 가봤는데 그냥 혈관이 약하다고만 하드라구요.
    코피 빼고는 너무나 활동적이라 저도 잊어 버리구요.
    그런데 건조하면 확실히 코피가 터지는거 같아요.
    겨울에 난방을 많이 하고 자거나 전기 장판에서 자거나 하면 그렇거든요.
    일단은 가습기 많이 틀어주세요.

  • 5. 맘미나
    '13.10.29 7:50 AM (39.7.xxx.185)

    바르는 연고도 있군요.
    아무튼 병원에 데리고 가볼려구요..
    크면서 코피 좀 날 수있지,, 라고 그냥 넘기기에는
    상황이 너무 쇼킹했어요..

  • 6. 노을
    '13.10.29 8:31 AM (211.36.xxx.98)

    지금 초4아들

    3년쯤 전부터 코피 많이 났어요
    어느땐 이틀걸러 한번씩....겁도 나고 애도 나도 스트레스받아
    한약도 먹어봤는데 소용 없구요
    응급실도 가봤는데 뾰족한수 없었고
    이비인후과가서 지혈하고 테라마이신 바르고했더니
    뜸해지다가 요즘 안나네요.
    의사샘도 건조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는데 시도때도 없으니
    속 터지더라구요
    우리애는 코혈관이 코앞쪽에 돌출되어있어 조금만 건조하거나
    건들면 터진다고....근데 돌여다보면 보이더라구요

    암튼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 7. 지혈방법을
    '13.10.29 8:37 AM (211.224.xxx.115)

    저희애들이 어린이집다닐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코피가 났어요 제대로된 지혈법을 몰라서 콸콸 코피에 많이 놀랐어요 / 이비인후과에서 배운 지혈법이면 3분이내에 멈춰야해요 / 안멈춘다는건 지혈법이 잘못된거라고 의사가 알려주대요/ 콧망울에, 동글게 양쪽에 솟은 부분에 휴지를 빵빵하게 넣고 그부분을 손으로 눌러 지혈하는거에요/ 휴지를 콧망울 꽉차게 넣고! ! 콧망울눌러 지혈!

  • 8. 우리애도
    '13.10.29 8:57 AM (61.43.xxx.122)

    코피가 자주 나고 잘 멎지도 않아 걱정인데 많이 배우고 가요. 꼭 그 덩어리가 나와야 멎드라고요. 한시간동안 코피 안 멎은적도 있어요

  • 9. 저희
    '13.10.29 8:59 AM (39.7.xxx.115)

    아이도 그랬는데, 청아한의원가서 나앗어요.거기원장님왈...코에서 안터졌으면 머리에서 터졌다하더라구요. 넘, 무시ㅠ.ㅠ 일산점과 경복궁역에 있어요. 일산 전화번호만 기억이 나는데, 031. 901. 3700 이에요. 언능 좋아지길 바래요~^^ 글고, 절대 광고 아니에염~~~^^

  • 10. ...
    '13.10.29 9:21 AM (125.178.xxx.179)

    연근 꾸준히 먹여보세요.
    많이 좋아집니다.ㅇ여

  • 11. 이빈후과가서
    '13.10.29 9:56 AM (203.81.xxx.139) - 삭제된댓글

    지졌어요 ㅠㅠㅠ
    자다가 코피터져서 (그런게 두어번요)
    이빈후과갔더니 큰 혈관이 터졌다고
    무슨 기구로 지져줬어요

    그냥 놔두면 언제또 터질지 몰라요
    병원가서 문의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77 폴리어학원은 어떤 수업을 3 노피 2013/11/10 2,885
318676 지금 50대 중반이신 분들.. 대졸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6 ... 2013/11/10 3,170
318675 남 상사와 단둘만의 사무실..무슨얘기하세요? 9 -- 2013/11/10 2,470
318674 여태잤어요 헐 5 2013/11/10 1,779
318673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43
318672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375
318671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727
318670 반전세 살고 있는데요, 보일러 고장시.. 3 .. 2013/11/10 2,492
318669 결혼하고 싶어요 7 커플을꿈꾸다.. 2013/11/10 2,102
318668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7 고민중 2013/11/10 5,843
318667 오징어채볶음 부드럽게 10 부들부들 2013/11/10 2,591
318666 요즘은 작은 평수 아파트 서울에 없겠지요? 9 작은아파트 2013/11/10 2,915
318665 서쪽하늘 너무 이뻐요 1 000 2013/11/10 773
318664 남편이 여자연예인 가리켜서 말하는거 말이에요 8 zzz 2013/11/10 2,655
318663 국어 못하는아이ᆢ 3 초4 2013/11/10 1,223
318662 70대 성형부작용 할매때매 천칠백세대가 괴로워요 4 한숨만 2013/11/10 4,010
318661 1일부터 오늘까지 생활비 얼마 쓰셨어요?? ㅎㅎ 8 mamas 2013/11/10 2,366
318660 장터국수라는 국수집 없어졌나요? 12 국수 2013/11/10 5,175
318659 아파트 전실확장 하신분 1 질문 2013/11/10 8,875
318658 히트레시피에 김치양념으로 만들어 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3/11/10 1,560
318657 혼자 알아보고 집수리를 하려는데요. 3 집수리 2013/11/10 960
318656 김진태가 저러는게 공천 때문이겠죠... 3 ㅇㅇㅇ 2013/11/10 878
318655 생중계-전국노동차 촛불집회, 도로점거 거리행진 중 경찰과 대치,.. 2 lowsim.. 2013/11/10 716
318654 갱년기 6 ... 2013/11/10 2,267
318653 어제자 응답하라 질문이요 13 84 2013/11/10 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