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네 애가 이번에 수능을 칠건데 재수를 했거든요
남편한테 뭘 해주는게 낫겠냐고 의논을 하니 형님네는 부담스러운거 싫어한다고 전화도 하지말고
그냥 모른 척 하라고 하는데 그래도 제 마음은 그건 아닌 것 같아서요..
모른 척 하기도 그렇고 뭐라도 하나 보내주고 싶은데 뭐가 나을까요..
제 마음은 미리 간식이라도 보내주고 싶었는데 그게 맘대로 잘 안됐네요ㅜㅜ
조언 좀 부탁드려요..일주일 전에 보내고 싶어서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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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작은엄마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3-10-29 00:33:56
IP : 182.219.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재수면
'13.10.29 12:38 AM (14.52.xxx.59)그냥 두는것도 좋아요
대신 붙고나서 잘해주면 되구요
형님한테도 마음은 안 그랬는데 아는척 안하는게 도와주는것 같았다고 하세요2. 재수이면
'13.10.29 12:47 AM (14.47.xxx.145)수능 끝나고 성적표 나오기 전까지 무념무상일적에 용돈 주시거나 하심이..?
3. 작은엄마
'13.10.29 1:05 AM (182.219.xxx.180)정말 모른 척 해도 될까요?
저는 아직 애가 저학년이라 그 힘든 맘을 어찌 다 알까요..
수험생 가족들 너무 힘드시겠어요4. 입시
'13.10.29 1:47 AM (175.231.xxx.205)솔직히 모른척 하는게 오히려 더 나아요 재수라면 더더욱...
학생도 학부모도 주변의 관심이 곧 부담이 될 수도 있거든요5. 이왕이면
'13.10.29 1:51 AM (119.192.xxx.123)수능끝나고 용돈 주심이 더 좋을 듯 싶어요.
6. 원글님
'13.10.29 1:58 AM (222.106.xxx.152)저두 주변서 듣는 애기가 있는지라....윗분들 말씀대로 입 꾹 다물고....
근데 수능보고 만났는데 , 제게 너무 서운 하다네요.
사람 성격 나름인가봐요7. 무관심
'13.10.29 3:16 AM (116.124.xxx.209)그냥 형님말대로 해주세요.
빈말 아니랍니다. 진심이에요.
수능끝나고 용돈을 주시던지요..8. 그냥..
'13.10.29 9:24 AM (125.133.xxx.209)수능 끝난 날, 점수 맞춰보기 전에 전화해서 아이 고생했는데 맛난 거 사주시라고 돈 좀 부쳤다고 전화하시면 어떨런지...
그리고 그 후로 전혀 아는 체도 하지 않으시기..
점수 맞춰본 후로는 연락 안 하시는 게 나을런지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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