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찍찍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13-10-28 21:38:53

 

  엄마가 수술 후, 요양차 공기좋은 곳에 계셔서, 요새 계속 아빠가 혼자 계시는데요.

  가끔씩 집에 가면, 그동안 해둔 반찬들이 동나서 거의 인스턴트들로 냉장고가 채워져 있네요.

 

  이번에 아빠 생신겸 내려가서 생신상도 차려드리고, 반찬도 몇가지 해두고 오려는데요.

  일단 불고기 재워서, 생일날 먹고 팩으로 냉동해서 여러개 두었다가 필요할때 데워드시게끔 하려고 하구요.

  불고기랑 제육볶음 조금씩 해두려고 하는데, 그 외에는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생신상은 미역국, 불고기, 단감샐러드, 잡채나 월남쌈 정도로 하려고 하거든요.

  그외에 어떤 걸 준비하면 좋을 지랑, 적어도 보름~한달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뭐가 있을 지 추천좀 해주세요. ^^

IP : 175.211.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우디아
    '13.10.28 9:41 PM (124.51.xxx.4)

    멸치 우엉이나 연근조림 콩조림 장아찌종류

  • 2.
    '13.10.28 9:45 PM (119.64.xxx.121)

    장조림 국 작은팩에 얼려여러개.
    장아찌 오징어채무침..등

  • 3. ㅇㅇ
    '13.10.28 9:52 PM (121.161.xxx.30) - 삭제된댓글

    깻잎 간장으로 재운것, 콩자반.
    제가 반찬가게서 사먹는거에요.
    혹 솜씨가 좋으시면 소고기장조림 해가셔도 좋을듯해요.
    엄마아빠원글님 모두 힘내세요^^

  • 4. 미카엘라
    '13.10.28 9:52 PM (219.241.xxx.7) - 삭제된댓글

    깻잎 양념간장에 재워 푹 쪄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오래 드실수 있어요.
    진미오징어채 물에 슬쩍 씻어 잠깐 쪄서
    고추장. 긴장조금,물엿,식용유. 약간 넣어 바글바글
    끓으면 슬쩍 찐 오징어채 넣어 불 끄고 조물조물
    무치세요. 딱딱하거나 질기지않고 맛있어요.

  • 5. 추가
    '13.10.28 9:56 PM (124.61.xxx.59)

    볶음 고추장이랑 젓갈이요. 젓갈 하나면 있어도 밥한그릇 그냥 먹어요.

  • 6. ..
    '13.10.28 9:58 PM (211.60.xxx.115)

    고기재운거 소 돼지 닭 1인분씩 얼리시고요 온갖 국 찌개 다 1인분씩 얼려도 됩ㄴ다 두부같은건 좀 흐믈해지지만 먹을만 해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된장국 콩나물국 등등

  • 7. 피클
    '13.10.28 10:00 PM (117.20.xxx.27)

    날씨도 추워지고 어르신들은 국 좋아하시지않나요?국 얼려먹을수 있는것들 살수있는 것은 사시고 만들수있는 건 미리 만들어서 한끼 분량으로 얼려주세요
    육개장(숙주빼고),소고기무국,사골국,미역국,김치국,된장국종류(배추,근대,아욱,시금치)
    누룽지 만들어서 끓여드시도록 해도 좋구요
    카레나 짜장도 얼려두고 먹을수있어요
    어머니 얼른 쾌차하시길 빌게요

  • 8. 밑반찬류
    '13.10.28 10:04 PM (211.109.xxx.233)

    우엉조림, 연근조림
    오징어채무침, 명엽채볶음 등
    해놓고 한참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어요.

  • 9. 찍찍
    '13.10.28 10:15 PM (175.211.xxx.1)

    다들 정성어린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할줄 아는 것보다 도전해야 할 것들이 더 많네요 ㅎㅎㅎ
    추천해주신 것들 금요일밤에 바짝 준비해서 토요일에 잔뜩 짊어지고 가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

  • 10. 냉동
    '13.10.28 11:19 PM (122.35.xxx.66)

    생각보다 냉동해 뒀다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연근, 우엉조림도 그렇고, 시래기를 포함 나물류도 다 얼렸다 해동해 먹으면 된답니다.
    전 종류, 잡채류도 그렇고요.
    그런데. 님이 신경써도 한계가 있을건데.. 아버님께 햇반을 많이 사드리고 인스턴트 말고
    반찬은 떨어지면 시장에서 사드시라고 하세요. 그게 돈도 절약되고 인스턴트류 보다는 나아요.

  • 11. 김이
    '13.10.29 12:32 AM (117.111.xxx.245)

    빠졌네요.

  • 12. 국 종류나 찌개도
    '13.10.29 6:16 AM (72.190.xxx.205)

    두부 넣지 않은 김치찌개, 양념 불고기류
    장조림, 물기 많지않은 채소나물류도 냉동 보관해도 좋습니다.

  • 13. ㄷㄴㄱ
    '13.10.29 7:05 AM (211.246.xxx.176)

    두고두고 먹을수 있는반찬들
    참고 합니다

  • 14. ..
    '13.10.29 5:49 PM (121.88.xxx.89)

    연근조림과 우엉조림도 냉동이 가능하군요.
    먹기전에 녹이기만 하면 되는건지요?
    며칠전 콩비지를 해 먹었는데 콩비지도 냉동 가능할까요?

    더불어 질문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203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990
316202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649
316201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440
316200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961
316199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483
316198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466
316197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817
316196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525
316195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772
316194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653
316193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6 임아트 2013/11/04 1,325
316192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242
316191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739
316190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341
316189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910
316188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203
316187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5,065
316186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191
316185 여자관련 고민 있습니다~ㅠ 28 카사레스 2013/11/04 7,068
316184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13 슈퍼맨 2013/11/04 7,011
316183 응답94에 쓰레기요 8 .. 2013/11/04 3,652
316182 가래동반 코맹맹 감기가 너무 오래가요. 2 친정엄마 2013/11/04 1,441
316181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11 TT 2013/11/04 2,039
316180 정소민이라는 10 드라마 2013/11/04 3,122
316179 꽁떼치즈 어디서 파나요? ... 2013/11/04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