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수술 후, 요양차 공기좋은 곳에 계셔서, 요새 계속 아빠가 혼자 계시는데요.
가끔씩 집에 가면, 그동안 해둔 반찬들이 동나서 거의 인스턴트들로 냉장고가 채워져 있네요.
이번에 아빠 생신겸 내려가서 생신상도 차려드리고, 반찬도 몇가지 해두고 오려는데요.
일단 불고기 재워서, 생일날 먹고 팩으로 냉동해서 여러개 두었다가 필요할때 데워드시게끔 하려고 하구요.
불고기랑 제육볶음 조금씩 해두려고 하는데, 그 외에는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생신상은 미역국, 불고기, 단감샐러드, 잡채나 월남쌈 정도로 하려고 하거든요.
그외에 어떤 걸 준비하면 좋을 지랑, 적어도 보름~한달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뭐가 있을 지 추천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