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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로라가 히포크라테스 명언 인용해 따박따박 대든거요

..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3-10-28 19:30:09
그냥 작가가 대본 집필하다 tv에서 나오는 cf로 얻어걸린 거 같단 생각 들지 않나요

방금 cf 하나가 지나갔는데요 
보통 왜 있잖아요, 
유산균 음료 cf에는 대체로 cf 중간에 전문가를 등장시켜서 신뢰성을 어필하잖아요
그 tv서 자주 봐오던 의사선생님이 오로라가 한 대사 똑같이 말씀하시네요. 음식으로 병~~ 토씨하나 안 틀리고.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코리안시리즈가 하나 싶어 tv돌리다가 
우연히 말 많은 오로라가 이 시간대에 하는구나 싶어 그냥 한편 다 때렸는데
여기 오로라가 한 대사가 딱 저거였어요

임성한 작가는
본인의 생각, 신념을 연기자의 입을 빌려
시청자들에게 가르치려드는 느낌이라
(그것도 항상 어디서 겉핥기로 알아온 얄팍한 잡지식 위주로)

이 작가는 여전히 그러나봐요



IP : 211.55.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8 7:31 PM (119.71.xxx.179)

    그냥 흔하고 유명한말이죠...의식동원이란 말도있고...

  • 2. rollhollo
    '13.10.28 7:36 PM (211.55.xxx.220)

    자주 듣는 말이긴 한데, 그게 히포크라테스의 명언인 줄은 몰랐어요.
    그냥 대사로 이런 명언이 있다 라는것만 말해도 될텐데
    굳이 히포크라테스까지 친절하게 설명하는 건

    이 연기자 캐릭터가 원래 잘난체 하는 캐릭터여서 그걸 살렸거나
    또 작가의 버릇이 시작됐다거나 둘 중 하나거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 3. ㅎㅎ
    '13.10.28 7:44 PM (110.70.xxx.12)

    원글님도 그게 히포크라테스의 말인거 오늘 알고
    여기서 써먹네요
    도찐개찐이예요

  • 4. ...
    '13.10.28 7:44 PM (118.221.xxx.32)

    어디서 여기저기 갖다 잘도 써먹어요
    82에서도 꽤 주워듣고 갔죠
    신장 얘긴 너무 웃겼어요 이러다 큰시누 신장 안좋아서 죽는거 아닌가요?

  • 5. ,,,
    '13.10.28 7:54 PM (119.71.xxx.179)

    딱 그장면... 오로라 첨본게 그거거든요.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를 본적도 없지만.. 싸우는데 뭐저리 구구절절 늘어놓나싶어서 웃기더라구요

  • 6. ....
    '13.10.28 8:03 PM (59.187.xxx.59)

    오늘은 지영이가 맥도날드 할머니 얘기 하던데요.ㅋ
    대본을 그때그때 인터넷 반응보면서 쓰나봐요.
    그러니 내용이 저리 중구난방인지...

  • 7. ㅎㅎ님
    '13.10.28 8:33 PM (58.124.xxx.238)

    ㅎㅎ님 댓글이 ㅠㅠ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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