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로라가 히포크라테스 명언 인용해 따박따박 대든거요

..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3-10-28 19:30:09
그냥 작가가 대본 집필하다 tv에서 나오는 cf로 얻어걸린 거 같단 생각 들지 않나요

방금 cf 하나가 지나갔는데요 
보통 왜 있잖아요, 
유산균 음료 cf에는 대체로 cf 중간에 전문가를 등장시켜서 신뢰성을 어필하잖아요
그 tv서 자주 봐오던 의사선생님이 오로라가 한 대사 똑같이 말씀하시네요. 음식으로 병~~ 토씨하나 안 틀리고.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코리안시리즈가 하나 싶어 tv돌리다가 
우연히 말 많은 오로라가 이 시간대에 하는구나 싶어 그냥 한편 다 때렸는데
여기 오로라가 한 대사가 딱 저거였어요

임성한 작가는
본인의 생각, 신념을 연기자의 입을 빌려
시청자들에게 가르치려드는 느낌이라
(그것도 항상 어디서 겉핥기로 알아온 얄팍한 잡지식 위주로)

이 작가는 여전히 그러나봐요



IP : 211.55.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8 7:31 PM (119.71.xxx.179)

    그냥 흔하고 유명한말이죠...의식동원이란 말도있고...

  • 2. rollhollo
    '13.10.28 7:36 PM (211.55.xxx.220)

    자주 듣는 말이긴 한데, 그게 히포크라테스의 명언인 줄은 몰랐어요.
    그냥 대사로 이런 명언이 있다 라는것만 말해도 될텐데
    굳이 히포크라테스까지 친절하게 설명하는 건

    이 연기자 캐릭터가 원래 잘난체 하는 캐릭터여서 그걸 살렸거나
    또 작가의 버릇이 시작됐다거나 둘 중 하나거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 3. ㅎㅎ
    '13.10.28 7:44 PM (110.70.xxx.12)

    원글님도 그게 히포크라테스의 말인거 오늘 알고
    여기서 써먹네요
    도찐개찐이예요

  • 4. ...
    '13.10.28 7:44 PM (118.221.xxx.32)

    어디서 여기저기 갖다 잘도 써먹어요
    82에서도 꽤 주워듣고 갔죠
    신장 얘긴 너무 웃겼어요 이러다 큰시누 신장 안좋아서 죽는거 아닌가요?

  • 5. ,,,
    '13.10.28 7:54 PM (119.71.xxx.179)

    딱 그장면... 오로라 첨본게 그거거든요.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를 본적도 없지만.. 싸우는데 뭐저리 구구절절 늘어놓나싶어서 웃기더라구요

  • 6. ....
    '13.10.28 8:03 PM (59.187.xxx.59)

    오늘은 지영이가 맥도날드 할머니 얘기 하던데요.ㅋ
    대본을 그때그때 인터넷 반응보면서 쓰나봐요.
    그러니 내용이 저리 중구난방인지...

  • 7. ㅎㅎ님
    '13.10.28 8:33 PM (58.124.xxx.238)

    ㅎㅎ님 댓글이 ㅠㅠ 너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226 7인의 빅맨? 기획의도가 뭘까요~ 9 타라 2013/11/16 1,676
320225 찝찝했던 영화 뭐 있으세요? 55 2013/11/16 4,794
320224 동정심 유발하는성격 13 황당 2013/11/16 4,000
320223 이런 내열냄비?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꼭 사고 싶.. 2013/11/16 1,119
320222 처음 갈비찜 성공했어요 2 42 2013/11/16 745
320221 페자로그릇 쓰시는분 ? 2 쨍그랑 2013/11/16 945
320220 극장에서 졸았던 영화 이야기 해봐요. 34 // 2013/11/16 2,741
320219 냄비 재질 어떤 게 좋을까요? 4 홍홍 2013/11/16 1,161
320218 초등1 여자아이와 토르 영화 어떨까요? 1 천둥 2013/11/16 694
320217 다른 아가도 자기전에 물 찾나요? 16 다른 2013/11/16 2,431
320216 시금치 무침 냄새 안나는 비법이 뭐예요? 2 시금치 2013/11/16 1,156
320215 성교육에서 피임의 중요성 에리카 2013/11/16 1,068
320214 40대 여자의 사소한 고민 몇가지ㅡ진짜 사소 11월에 2013/11/16 1,641
320213 축의금 부담스럽네요 3 2013/11/16 1,902
320212 번호저장 안된카톡친구는?? 1 .... 2013/11/16 1,691
320211 코트 어디가면 좋은것 좀 저렴하게 살수있나요? 1 지름 2013/11/16 953
320210 강아지 잃어버렸다가 찾았어요 ㅠㅠ 14 십년감수 2013/11/16 2,837
320209 식탐 많은 강아지 살 안찌는 사료 추천해주세요. 2 코코맘 2013/11/16 2,034
320208 산방산탄산온천 수영복 있어야할까요? 8 지금제주 2013/11/16 11,864
320207 밀수입 김장재료 97억..고추가루 속에 애벌레가~~ 1 손전등 2013/11/16 1,137
320206 쓰레기가 과거에 동거경력 있는걸까요? 27 이결혼 반댈.. 2013/11/16 16,224
320205 응사..어쩜 하나같이 사랑스런 캐릭터들 2 우짬좋노 2013/11/16 1,676
320204 아파트 남서향 사시는분 알려주세요 3 에고 2013/11/16 3,061
320203 응사는 내용도 좋지만 선곡도 캬~~^^ 7 에포닌3 2013/11/16 1,876
320202 삼천포 키스씬에 설레다니 42 올리브 2013/11/16 8,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