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할아버지가 무면허인데 운전하고 다녀요.

시골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3-10-28 18:26:49

아무렇지도 않게 까막눈이라 면허시험 떨어졌다고 하시면서

운전하고 다니시네요..

거의 한시간 거리를 다니시는 것 같은데 저는 이해가 안가요...

아들, 딸, 부인은 보고만 있는건지..

아니 오히려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세요. 면허도 없는데 운전 잘한다고요.

이거..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심각한 일이 아닌가요?

어디 신고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IP : 124.199.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은정호맘
    '13.10.28 6:36 PM (180.70.xxx.87)

    몇년째 해왔음 그럭저럭 잘끌고다니긴 하겠네요 그러다 사고나면 평생 운전 못할거고 ㅉㅉ 사고나라 하기도 글코 듣는 입장에선 짜증나긴 하겠어요

  • 2. ㅇㅇ
    '13.10.28 6:40 PM (218.38.xxx.235)

    112신고하면 신고자 신상 물어봐요 ㅎㅎ

  • 3. 547547
    '13.10.28 6:41 PM (222.103.xxx.166)

    길에서 사람을 쳐죽이고 산에다 갖다 버리는 경우도 시골에 종종 . ..
    도시 사람도 그러잖아요
    킬러조 조형기

  • 4. 신고
    '13.10.28 6:42 PM (121.132.xxx.65)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타인을 위해서요.
    만약 사고 나면 할아버지 다치는건 각오를
    하고 있겠짐ᆞㄴ

  • 5. 수학사랑
    '13.10.28 6:42 PM (175.119.xxx.62)

    신고하셔야죠.

  • 6. 648
    '13.10.28 6:43 PM (125.181.xxx.208)

    심각한 일이죠. 사고나면 가중처벌받아요. 그냥 목숨 내놓고 사는 사람인가보네요.

  • 7. 시골
    '13.10.28 6:45 PM (124.199.xxx.8)

    차는 이번 여름에 사신 것 같아요..
    신고자 신원 밝혀야 되는거면 신고 못하겠네요..
    그집, 무섭거든요.

  • 8. 신고
    '13.10.28 6:46 PM (121.132.xxx.65)

    있겠지만
    상대방은
    할아버지가 보험도 안될테고
    무면허운전자인데 그냥 피해만 보는거잖아요.
    그냥 신고자 신원 숨기고
    신고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아는 사람끼리 신고 한거 알면
    괜히 나중에 안좋으니까요.
    사고 나면 큰일인데요.ㅠㅠ

  • 9. 1111
    '13.10.28 6:46 PM (222.103.xxx.166)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고 신고자 신원 숨겨달라고 해야죠

  • 10. 주소 대충알려주세요
    '13.10.28 6:49 PM (58.145.xxx.251)

    제가 신고할께요

    누구신세를 망치려고 무면허로 운전을 해요

  • 11. 언제 타지역 갈때
    '13.10.28 6:51 PM (223.62.xxx.31)

    휴게소 공중전화로 익명 신고하세요

  • 12. 의외로
    '13.10.28 6:52 PM (14.52.xxx.59)

    나이든 사람중 저런 사람 많아요
    어깨넘어 배운 운전으로 그냥 하는거죠
    필기시험은 계속 떨어지구요
    저런건 좀 익명으로라도 신고 받아야 하는데 ㅠㅠ

  • 13. 옛날부터
    '13.10.28 6:52 PM (112.152.xxx.173)

    많았어요 무면허운전자
    저렇게 시험통과 못해서 무면허인 사람들보다
    더 무서운게 면허 박탈 당하고도 몰고다니는 사람들

  • 14. 존심
    '13.10.28 7:25 PM (175.210.xxx.133)

    사실 시골에서 무면허 운전 천지였지요...
    하지만 그 대부분이 오토바이였는데...
    이젠 자동차로 옮겨 갔군요...

  • 15. ,,
    '13.10.28 7:33 PM (116.126.xxx.142)

    꼰질러야줘

  • 16.
    '13.10.28 7:37 PM (175.211.xxx.191)

    원글님 다른 친구분 폰을 빌려서라도 신고해주시면 안될까요.
    그 할아범 완전 잠재적 살인자네요.
    이번에 차 산거면 무면허인 주제에 운전경력도 얼마안되는 건데 어쩜 저런 인간이 다 있을까요?
    남일이라 생각 마시고 공중전화라든지, 무기명 투서라든지.. 아무튼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7. 꼭 신고 하시길
    '13.10.28 8:03 PM (119.64.xxx.121)

    그 피해자가 내 가족이 될수도 있습니다.

    112에 전화해서 사정얘기하시고 익명으로 신고하면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아이고 무서워라.. 선진국은 70부터는 면허있어도 운전못하게 한다는데

  • 18. 시골
    '13.10.28 10:22 PM (124.199.xxx.8)

    도움말씀 감사해요.
    어떤 방법이든 신고는 해야겠네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222 극장에서 졸았던 영화 이야기 해봐요. 34 // 2013/11/16 2,741
320221 냄비 재질 어떤 게 좋을까요? 4 홍홍 2013/11/16 1,161
320220 초등1 여자아이와 토르 영화 어떨까요? 1 천둥 2013/11/16 694
320219 다른 아가도 자기전에 물 찾나요? 16 다른 2013/11/16 2,431
320218 시금치 무침 냄새 안나는 비법이 뭐예요? 2 시금치 2013/11/16 1,156
320217 성교육에서 피임의 중요성 에리카 2013/11/16 1,068
320216 40대 여자의 사소한 고민 몇가지ㅡ진짜 사소 11월에 2013/11/16 1,641
320215 축의금 부담스럽네요 3 2013/11/16 1,902
320214 번호저장 안된카톡친구는?? 1 .... 2013/11/16 1,691
320213 코트 어디가면 좋은것 좀 저렴하게 살수있나요? 1 지름 2013/11/16 953
320212 강아지 잃어버렸다가 찾았어요 ㅠㅠ 14 십년감수 2013/11/16 2,837
320211 식탐 많은 강아지 살 안찌는 사료 추천해주세요. 2 코코맘 2013/11/16 2,034
320210 산방산탄산온천 수영복 있어야할까요? 8 지금제주 2013/11/16 11,864
320209 밀수입 김장재료 97억..고추가루 속에 애벌레가~~ 1 손전등 2013/11/16 1,137
320208 쓰레기가 과거에 동거경력 있는걸까요? 27 이결혼 반댈.. 2013/11/16 16,224
320207 응사..어쩜 하나같이 사랑스런 캐릭터들 2 우짬좋노 2013/11/16 1,676
320206 아파트 남서향 사시는분 알려주세요 3 에고 2013/11/16 3,061
320205 응사는 내용도 좋지만 선곡도 캬~~^^ 7 에포닌3 2013/11/16 1,876
320204 삼천포 키스씬에 설레다니 42 올리브 2013/11/16 8,089
320203 금강상품권사려면 1 땅콩엄마 2013/11/16 710
320202 나정이 남편 쓰레기 확실... 33 Pictu 2013/11/16 10,980
320201 칠봉아.......... 12 응사 2013/11/16 3,676
320200 약 잘아시는분 눈영양제요 2 2013/11/16 2,599
320199 남편에 행동 4 질문 2013/11/16 1,304
320198 맘이 힘들때 어떻게 풀죠 3 방법 2013/11/16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