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박근혜‧새누리, 권력 내려놓으라” 포효 영상 화제“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정치까지 포함해 생각”
표 전 교수는 유투브에 올린 “대한민국 망치는 새누리 권력에게 경고합니다”란 제목의 6분 25초짜리 영상에서 “야당과 비판적 지식인들에게 ‘종북’ 딱지를 붙이며 마녀사냥을 자행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치 ‘히틀러 유겐트’ 같은 일베에 사이버 전사들을 양성해 온 의혹을 받고 있다”며 “참다 못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에 집결해 ‘박근혜 사퇴’를 외치며 야당의 미온적인 대처를 질타하자 황우여, 최경환 등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대선불복이냐?’ ‘박근혜를 흔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의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신인 한나라당과 비교해서도 표 전 교수는 “과거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당사를 팔고 당명을 바꾼 한나라당의 ‘차떼기’ 비리보다 몇 만배 더 엄중한 잘못이 행해지고 있다”며 “ 매일 색깔을 바꾸며 초호화 패션쇼를 하고, 새마을운동, 박정희 향수를 아무리 뿌려도 덮을 수 없고 감출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5만 6천여건의 트위터 글에 대해선 표 전 교수는 “국민세금으로 선발된 정예 국정원 요원들이 썼다는 트위터 글 들을 읽는 순간, 수많은 시체를 봐왔던 저도 구토가 치밀어 참기 어려웠다”고 성토했다.
워터게이트 사건과 비교해서도 “1972년 미국의 워터게이트는 이렇게까지 추잡한 ‘총체적 범죄’가 아니었다. 공화당 역시 공범을 자처하며 뻔뻔하고 치졸한 은폐와 역공과 변호를 하지도 않았다”며 표 전 교수는 “그랬어도 닉슨 당시 대통령은 탄핵 위기에 몰리자 자진 사퇴를 하고 사면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표 전 교수는 “박근혜와 새누리 권력은 그간의 범죄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권력을 내려놓으라”며 “대한민국을 망치고 역사를 훼손하고 국민을 분열케 하고 불행의 나락으로 빠뜨리면서 붙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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