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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잘하는 미혼 분 계신가요?

30대남자 조회수 : 3,949
작성일 : 2013-10-28 17:47:58
혼자 사는 30대 남자인데 생활이 너무 폐인같습니다.



미국이구요 한인 음식점 수준도 형편없고

제가 하면 못먹을 수준입니다 ㅠㅠ 조미료 넣어도 그래요

집도 정리가 안되어 엉망이고 그냥 페인같아서 결혼해서 좀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훈련소 교관같은 요리 잘하는 분 없나요? 





외모는 나이보다는 어려보이고 키는 177이고요 학벌 좋고 일 잘하고 
연봉 괜찮고 집안도 괜찮고 성격도 좋습니다.


한국은 가기 싫어요 돈도 조금주고 미국이 널럴하고 편해서요.

한국에서 직장다닐땐 점심시간마다 행복했는데 여기선 샌드위치 따위나 먹고 힘드네요.





요리 잘하는 여자분 없나요?

인서울 4년제에 예쁘면 더 좋구요.


밥같은 밥을 좀 먹고 싶습니다.

청국장하고 김치전 먹고싶네요
IP : 50.163.xxx.57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8 5:48 PM (222.103.xxx.166)

    그냥 거기서 불법 체류자 구하세요

  • 2. ㄹㄹ
    '13.10.28 5:50 PM (222.100.xxx.51)

    가정부 구하시는데 인서울 4년제는 왜 필요하신지?

  • 3. ;;;
    '13.10.28 5:51 PM (220.78.xxx.21)

    한국이면 저요 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해서 드세요 저도 처음 독립했을때 계란후라이 밖에 못했는데
    이젠 된장찌개 부터 기본적인건 하네요

  • 4. ㅇㅇ
    '13.10.28 5:52 PM (211.246.xxx.84)

    정확하게 도우미를 구하시는건지~? 와이프 될 사람을 구하시는건지~? ㅡㅡ

  • 5. ㅇㅇ
    '13.10.28 5:52 PM (218.38.xxx.235)

    제목이 잘못된 듯. 요리해주는 가정부 구함

  • 6. 30대남자
    '13.10.28 5:52 PM (50.163.xxx.57)

    요리 잘하는 와이프를 구하는 것입니다

  • 7. 오프라
    '13.10.28 5:54 PM (1.177.xxx.206)

    요리 잘하는데 미혼 기혼 왜 가리시나요? 혹시 집에 방문하면 요리를 빌미로 어떻게 해보려는 속셈은 아니신지?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하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 8. 30대남자
    '13.10.28 5:54 PM (50.163.xxx.57)

    글고 아무렴 어떤가요 한국에선 인기 무지 많아요

  • 9. @@
    '13.10.28 5:54 PM (218.238.xxx.159)

    못먹어서 정신마처 유체이탈하신듯..학벌좋고 연봉좋고 인물좋은거 인증부터~

  • 10. 바라는 것도 많네 ㅋ
    '13.10.28 5:55 PM (121.162.xxx.53)

    자기는 프로팔도 제대로 못 내놓으면서 ㅋㅋㅋㅋㅋ

  • 11. 30대남자
    '13.10.28 5:55 PM (50.163.xxx.57)

    뭔소린가요 저 미혼이고 결혼할 여자 찾는건데

  • 12. ,,,
    '13.10.28 5:55 PM (119.71.xxx.179)

    인서울 사년제 ㅎㅎㅎ거기서 찾으면되죠

  • 13. 30대남자
    '13.10.28 5:57 PM (50.163.xxx.57)

    인서울 사년제가 바라는게 많은건가요 전 서울대 나와서 미국 탑스쿨에서 박사했는데

  • 14. 비호감의 극치
    '13.10.28 5:57 PM (121.162.xxx.53)

    똑똑하고 돈많고 시간 많으면 직접 해먹으면 되는 걸.

  • 15.
    '13.10.28 5:58 PM (112.150.xxx.134)

    가정부 들이세요
    멍청해보여요

  • 16. ㅇㅇ
    '13.10.28 5:59 PM (180.68.xxx.99)

    공복이라 그런듯 ...

  • 17. ㅇㅇ
    '13.10.28 5:59 PM (175.210.xxx.67)

    그냥 직접 해드세요 인터넷만 찾아봐도 레시피 주르륵 나오는구만
    무슨 가정부 구하나여

  • 18. ㅇㅇ
    '13.10.28 6:00 PM (211.246.xxx.84)

    댓글이 왜 이런지 전혀 이해를 못 하시네;;
    차라리 외국생활에 외로워서 좋은 여자 만나고 싶다고 했음 괜찮았을텐데, 님은 인생의 동반자인 와이프를 요리나 해주는 가정부쯤으로 여기고 찾고 있잖아요.

  • 19. 운명인가
    '13.10.28 6:01 PM (222.100.xxx.51)

    저 얼굴은 이영애, 몸매는 전지현 닮았다고 남들이 그럽니다. 전 잘 모르겠구요..
    궁중요리 가능합니다.
    우선 비행기표값 좀 땡겨 주시면 만나러 가겠습니다. 농담 아닙니다.

  • 20. 연봉괜찮으면
    '13.10.28 6:01 PM (126.70.xxx.142)

    요리사를 구하세요.
    돈 좀 더 들여서 메이드도 들이시고요.
    뭘 결혼씩이나 하시려고.......

  • 21. 30대남자
    '13.10.28 6:02 PM (50.163.xxx.57)

    비행기표 정도야 3일 일하면 나옵니다

  • 22. ..
    '13.10.28 6:02 PM (61.254.xxx.35)

    밥먹을 시간 없이 바쁜 직장도 아니고 연봉도 많고 집안도 좋은데 뭔 걱정입니까?
    음식점 수준을 올리세요. 좋은데서 사먹음 되지 이게 뭔 걱정이시라고.

    그리고.....식당가도 만족 못하는 까탈스런 그 입맛을 누가 맞춰줍니까?
    인서울 4년제 이쁜 외모........거기다가 인근 식당 수준을 뛰어넘는
    장금이를 바라시다니..............아직 덜 궁하신가봅니다.ㅎㅎㅎ

  • 23. ???
    '13.10.28 6:02 PM (119.64.xxx.121)

    인서울이 왜 필요한가요???
    - 와이프.구한다라고 쓰고 도우미.구함이라 읽는다.-

  • 24. ㄱㄱㄱ
    '13.10.28 6:02 PM (222.103.xxx.166)

    님은 지금 또하나의 엄마 + 섹스도 가능하고 미국에 소환되고 이쁘기도 하고 남한테 어느정도 내세울수도 있는 또하나의 젊은 엄마 찾고 잇는 건데..
    매우 유아스러워요 ㅋ ㅋ 먹물들어서 지가 잘난줄 아는 유아

  • 25. 그럼
    '13.10.28 6:03 PM (1.215.xxx.162)

    만나라도 볼려면 미국까지 가봐야합니까
    인서울 살고있는 처자라면 고것이 안습

  • 26. 30대남자
    '13.10.28 6:05 PM (50.163.xxx.57)

    지원하실 분 쪽지주세요

  • 27. ㄱㄱㄱ
    '13.10.28 6:05 PM (222.103.xxx.166)

    그냥 불체자들한테 인터뷰해서 구하래도 _ - _ ;;

  • 28. ~~
    '13.10.28 6:06 PM (218.238.xxx.159)

    빨리 줌인줌아웃에 인증부터 하라구요

  • 29.
    '13.10.28 6:06 PM (211.36.xxx.101)

    널리고 널린게 여잔데 이런 병맛이니
    알아서 피해가죠

  • 30. 저기..
    '13.10.28 6:07 PM (39.116.xxx.177)

    장터로 가세요..

  • 31. 30대님자
    '13.10.28 6:07 PM (50.163.xxx.57)

    아 나이를 빼먹었네 전 30대초반입니다.

  • 32. 30대남자
    '13.10.28 6:09 PM (50.163.xxx.57)

    비호감 스타일 전혀 아니거등요 유머감각 넘쳐서다들 좋아하는데 뭐래

  • 33. ㄱㄱㄱ
    '13.10.28 6:10 PM (222.103.xxx.166)

    빈말을 모르네..
    그렇게 잘났으면 님 페이스북에 올리세요 - _ - 아는 여자들한테 요리학원 다닌다음에 오라고 ㅉ ㅉ ㅉ

  • 34. 이해
    '13.10.28 6:12 PM (211.192.xxx.85)

    좀 이해가 가는데요 ㅋㅋㅋ 요리 하루 이틀해봐서 되는것도 아니고..
    저는 비슷한 맥락으로 취직하면 보모 구할겁니다-_-.
    반찬 만들어주고 사라지는 우렁각시 아줌마요.. 아플때 죽 만들어주는 사람이 최고..

  • 35. 30대남자
    '13.10.28 6:13 PM (50.163.xxx.57)

    비난이 과하시네요
    요리 잘하는 여자 만나고 싶다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 36. 30대남자
    '13.10.28 6:13 PM (50.163.xxx.57)

    박사 받았구요 이미

  • 37. @@
    '13.10.28 6:14 PM (218.238.xxx.159)

    원글님~~ 페북이나 싸이나 그런것들 올려봐요
    글구 자게는 쪽지 안된다 바보탱이야

  • 38. 30대남자
    '13.10.28 6:14 PM (50.163.xxx.57)

    아뇨 군필입니다.

  • 39. 30대남자
    '13.10.28 6:14 PM (50.163.xxx.57)

    빨리땄어요

  • 40. 지라르 풍자끄
    '13.10.28 6:15 PM (211.36.xxx.101)

    넷상에서 뭔말을 못 쓸까
    라면이나 먹을 형편이나 될까!?

  • 41. 30대남자
    '13.10.28 6:16 PM (50.163.xxx.57)

    아니 주부가 집안 일 하는게 당연하죠

  • 42. 30대남자
    '13.10.28 6:16 PM (50.163.xxx.57)

    전 많이 법니다. 맞벌이 안해도 되구요

  • 43. 30대남자
    '13.10.28 6:19 PM (50.163.xxx.57)

    아니 왜들 이렇게 비난이 심하세요
    저 매너있고 여자한테 잘하거든요 가부장적 한국남자 아니고요

  • 44. 30대남자
    '13.10.28 6:22 PM (50.163.xxx.57)

    그리고 여기서 비호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만나는 여자들은 웃겨 죽을려고 하거든요 왜이렇게 재밌냐면서

  • 45. ㅎㅎㅎ
    '13.10.28 6:22 PM (122.202.xxx.4)

    전 20대 후반 2호선 대학나왔고 손님접대도 뚝딱뚝딱 잘하고 생활력 좋고 영어권에 살았어서 영어에 어려움도 없는데....................... 진짜 열렬히 연애해서 사랑하는 남자한테 얼마 전 시집 갔네요 ㅋㅋㅋㅋㅋ 님에게 필요한게 뭔지 모르시네요.

  • 46. 30대남자
    '13.10.28 6:25 PM (50.163.xxx.57)

    서울에 아파트도 있습니다 혹시 교수로 한국가도 걱정 안해도 돰

  • 47. @@
    '13.10.28 6:25 PM (218.238.xxx.159)

    인증 하라구요 줌인줌아웃에
    현실은 불어터진 라면먹으면서 빵꾸난 런닝 입고
    다리 벅벅 긁으면서
    이글 쓰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 48. 30대남자
    '13.10.28 6:26 PM (50.163.xxx.57)

    그게 뭐죠? 여기 두번밖에 안와서 여기서 이런 굴 쓰는건 그만큼 요리가 중요해서 그렇구요

  • 49. 30대남자
    '13.10.28 6:30 PM (50.163.xxx.57)

    인서울은 저희 집안에 소위 명문대 안나온 사람이 없어서 부모님땜에 그렇구요 전 상관없음
    가정과나 식품영양학과도 있잖아요

  • 50. 30대남자
    '13.10.28 6:31 PM (50.163.xxx.57)

    제가 언제 애낳아달라고 했나요? 애 안낳아도 됨
    미국 주부 편하거든요 학생도 아니거 돈도 많은데 뭔각정

  • 51. ㄱㄱㄱ
    '13.10.28 6:33 PM (222.103.xxx.166)

    오프라인에서 재밌는 분이시네요 -> 너 짜증난다 너 웃긴다
    왜 이걸 모르지 ㅋ ㅋ ㅋ

  • 52. 30대남자
    '13.10.28 6:35 PM (50.163.xxx.57)

    애는 저 35정도 되어서 낳아도 돼요

  • 53.
    '13.10.28 6:39 PM (112.165.xxx.104)

    병신아
    가정과와식영과가
    밥하는과인줄아냐
    이런병신을봤나

  • 54. @@@
    '13.10.28 6:40 PM (218.238.xxx.159)

    자게는 쪽지 안된다고 ~~~ 몇번을 말해줘야 아니

  • 55. ...
    '13.10.28 6:45 PM (39.7.xxx.243)

    거기 한국 여자들 많을텐데요..

  • 56. 원글아
    '13.10.28 6:48 PM (218.238.xxx.159)

    닉 밝혀봐 쪽지 보내줄꼐

  • 57. ..
    '13.10.28 6:49 PM (110.70.xxx.96)

    자유게시판 옆옆.메뉴에 줌인줌아웃에
    본인사진인증 및 박사학위 인증.요함.

  • 58. 신고해라
    '13.10.28 6:53 PM (112.165.xxx.104)

    해!

    내가홍길동이니?
    병신을보고
    병신이라고도못하고참나

  • 59. 30대남자
    '13.10.28 6:55 PM (50.163.xxx.57)

    아니 본인이 싫다고 욕하면 안되죠 아 이건 나다 하고 연럭해오는 분도 았을수도 있는건데

  • 60. ㄱㄱㄱㄱ
    '13.10.28 6:56 PM (222.103.xxx.166)

    이거 보고 연락하는 사람이면 아이큐 70이하일듯

  • 61. ᆞᆞ
    '13.10.28 6:57 PM (14.54.xxx.170)

    원글님은 말귀못알아먹는 밥잘하고 청소잘하는 여성과 살수 있나요 아무리 돈잘벌고 학벌좋고 유머있어도 말귀 못알이듣는 남자랑은 못살아요

  • 62. 30대남자
    '13.10.28 6:58 PM (50.163.xxx.57)

    연락하는 여자는 지금도 많거든요 다들 공주과 전문직들이라 그렇지
    전 전업주부 할 여자가 좋습니다

  • 63. @@
    '13.10.28 7:00 PM (218.238.xxx.159)

    닉밝혀보라고 쪽지 보내줄께 아가야

  • 64. 30대남자
    '13.10.28 7:01 PM (50.163.xxx.57)

    출근해야 되는데 또 밤샜네요 ㅜㅜ 이게 무슨 폐인생활인지 얼른 결혼하고 싶습니다

  • 65. ***
    '13.10.28 7:01 PM (175.120.xxx.67)

    있죠, 서울대 나온 머리로 조금만 공부하심 끓여먹고사는데는 지장 없어요.
    계량컵과 계량스픈으로 다 재서 책하고 똑같이 하고 라면도 봉지 뒷면 요리법대로 계량컵으로 물맞추고 타이머로 시간재서 끓여보세요.
    몇번 하다보면 다 됩니다.

    우리엄마가 저 요리 가르치실때 하던 말씀이요.. 요리도 공부 잘하는 시람이 잘 한다..였고 맞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한국 스탈대로 나고 자라 성역할에 한계를 만들고 그 틀안에서 살아오신 전형성이 보입니다.
    본인이 똑똑하고 능력이 있으니 배우자는 그저 살림 잘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내조 잘하면 좋을거 같은거죠?
    여기서 반전이 있죠.
    모든 남자들이 님처럼 다 서울대 나올정도 공부를 잘하지 못했듯이 대개의 여자들의 요리솜씨는 대개 그저 그렇습니다. 그냥저냥 먹고 살만할뿐인거죠..

    그러니 그런 기대치를 갖고 배우자를 찾아봤자 싱패할 가능성이 높은것이 현실이랍니다. ㅎㅎ

    제가 우리 남편 요리 가르쳐보니 배우면 못할것 없습디다. 평생 설겆이 한번 안해본 남자 저랑 살면서 제 가르침대로 계량컵으로 재서 밥도 하고 미역국도 끓이고 김치볶음밥도 만드네요.
    한번 배워보시면 좋겠어요. 전업주부랑 결혼하고나서도 남자도 요리 기본은 힐줄 알아야 해요. 마누라 아파 죽을때, 애 낳고 조리할때, 마누라 여행 내지 출장 갈때, 그리고 늙어서 마누라 먼저 갈때,아무것도 못하면 굶어 죽을거에요?

  • 66. 내마음의새벽
    '13.10.28 7:02 PM (180.65.xxx.67)

    이 글이 좀 의아한게
    엘에이 정도만 살아도 돈만 주면 맛있는 곳 많던데요??

    차라리 님이 요리실력을 키우는게 빠를듯요

  • 67. 장미여관
    '13.10.28 7:03 PM (112.151.xxx.81)

    노래 좋던데요 여러분들 들어보셨어요? `너 그러다 장가못간다'

  • 68. 30대남자
    '13.10.28 7:06 PM (50.163.xxx.57)

    6년을 제가 스스로 한 여리만 먹고 살았습니다
    할 줄 모르는거 없어요
    맛이없어서 그렇고 남이 해주는거 먹고샆은거지

  • 69. 30대남자
    '13.10.28 7:08 PM (50.163.xxx.57)

    또 한식매니아도 아니고 맛집 찾아다니는게 취미라 외식 일주일에 서너번 할건데요

  • 70. @@
    '13.10.28 7:10 PM (218.238.xxx.159)

    그냥 여자랑 대화좀 해보고 싶어서 글적었냐? 왜 닉을 못밝혀
    닉밝히면 쪽지 보내줄께~
    글구 너 출근을 어디로하냐? 백수쟈나

  • 71. 30대남자
    '13.10.28 7:10 PM (50.163.xxx.57)

    한인식당 밥 말고 가정식 먹고 싶어요

  • 72. 30대남자
    '13.10.28 7:13 PM (50.163.xxx.57)

    반말하지 마세요

  • 73. ㄱㄱㄱㄱ
    '13.10.28 7:13 PM (222.103.xxx.16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683752

    이글 댓글이랑 연계해서 읽어보면 낚시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

  • 74. 뭘또
    '13.10.28 7:15 PM (211.246.xxx.246)

    진지하게 댓글들을 달고 계실까..

  • 75. 어머
    '13.10.28 7:17 PM (126.210.xxx.154)

    전 원글님이 왜 이렇게 비난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취향을 솔직하게 말씀하셨을 뿐인데. 설마 요리만 보고 같이 살겠어요.. ㅎ
    해외 오래 살아봐서 아는데요,
    여자 따라 해외로 이민 오는 남자는 별로 없어도
    남자 따라 덜렁 맨몸으로 외국 오는 여자들 많았어요. 와서 암것도 안하고 결국 밥짓고 애키우고 하던데 ...
    뭐 나름 사랑해서 따라왔겠지 생각하곤 했죠.
    박사까지 하다가 넘 외로워서 한국 가서 여자 바로 픽업해 오는 (선봐서) 능력가들 많던데 .. 길게 사귀지도 않고 바로 따라오는 여자들이 더 신기했어요.

    남친 외국 살아서 나도 따라가 하며 자랑하던 친구나 그런 걸 무조건 동경하던 선배언니나.. 한심해 보였지만요. 요즘은 좀 바꼈나?

  • 76. ...
    '13.10.28 7:18 PM (39.7.xxx.243)

    미국 있을때보면 유학하는 남자들 요리잘하는여자 좋아하는거 많이봐요..훌륭한 스펙에 여기서 험한소리 듣지 마시고 한국에서 소개 제대로 받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거기 있는 한국 처자들 능력되면 한국식 전업 아줌마되고싶지 않을꺼에요.. 원래 한미 이중적인 가치관으로 인연 찾기 힘들어 하더군요

  • 77. 아놔~자게 쪽지 안된다고
    '13.10.28 7:25 PM (119.64.xxx.121)

    몇번이나 말해~~ 줌인줌아웃에 인증샷부터 먼저하라고~~

  • 78. 쪽지안되는데
    '13.10.28 7:26 PM (119.64.xxx.121)

    어찌 쪽지를 보내나??

  • 79. 꽃보다생등심
    '13.10.28 7:34 PM (211.246.xxx.199)

    신체 건강한 미혼 여성을 찾는 것을 보니 혹시...장기매매업자..?

  • 80. ㄱㄱㄱㄱ
    '13.10.28 7:37 PM (222.103.xxx.166)

    인신매매 매매춘?

  • 81. 원글님이
    '13.10.28 7:38 PM (211.202.xxx.240)

    가입한 아이디 공개하시면 자게에서도 쪽지 보낼 수 있어요.
    자게에선 아이디를 알아야 보냅니다.

  • 82. 나이는 안맞지만
    '13.10.28 7:47 PM (175.193.xxx.2)

    참으로 끌리네요 ㅎㅎㅎ
    쪽지 보내게 아이디 공개하삼

  • 83. ...
    '13.10.28 7:52 PM (118.221.xxx.32)

    현지한인신문에 구인 광고 내보세요 미국에도 결혼상대 구하기 어려워서 미혼 처자들 고민이더군요

  • 84.
    '13.10.28 7:55 PM (112.150.xxx.134)

    웃기고있네
    군필인데 삼십대 초반에 박사를 땄다고?

    놀고있다진짜

  • 85. 쿰쿰한냄새가
    '13.10.28 7:55 PM (119.64.xxx.121)

    아이디 공개하란 댓글들이 넘쳐나는데 (쪽지보낸다고 )
    굳이 저 앞쪽에 새글올린거보면 뭔가 떳떳하지는 않은듯..

    아이디 공개 안할 이유가 뭔가욤??

  • 86. 진지하게
    '13.10.28 9:41 PM (129.69.xxx.43)

    답글달아요. 이 글보고 혹하는 아가씨들 정신차려요. 남자가 제 아무리 서울대 나오고 미국 박사하고 잘나가는 사람이래도 부인을 식모로 아는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일년도 못가 땅을 치고 후회한답니다. 미국에서 도움 하나없이 남편 밥차려주고 애 키우며 사는거 아주 감옥 생활이 따로 없어요. 남편이 육아와 가사일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둘이 많이 사랑해도 외롭고 버티기 힘든게 미국 전업주부 생활이랍니다. 하물며 이런 왕자병에 헛똑똑이 이기적인 남자랑? 얼굴이 원빈이래도 결혼 말린다.ㅎㅎㅎ 평생 못고치는 병이라우. 못믿겠으면 미씨유에스에이 같은 교포 싸이트와서 물어봐요.

  • 87. 제가딱
    '13.10.28 9:44 PM (108.218.xxx.94)

    님이 원하는 여자인것 같네요. 그런데 이미 결혼해서 원글님이 딱 원하는데로 남편 밥해주며 미국 살아요. 한국에서 한동안 연애했고 너무 사랑했기에 유학간단말에 내 일 포기하고 따라나섰고 유학기간 내내 도시락 싸주고 밥해주고 힘들어하면 안아 달래주며 학위 받게 했고 지금은 미국에서 교수해요. 지금도 애들 키우며 전업하고 있죠. 미국 주부가 편하다고요?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한국에서처럼 명절 스트레스는 없지만 도와줄 사람도 없어요. 배달음식이 흔하길 하나 사먹기가 만만하길하나 맛있길 하나. 한식 먹으려면 다 내손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아이라도 생기면 진짜 화장실도 데려가야 하는 상황일텐데... 편하다고요? 얼마나 버시는지 모르겠지만 혼자일땐 그 금액이 커보여도 결혼하고 아이 생기고 집 넓히고 보험료 오르고 하면 빠듯해질껄요. 그리고 지난 수년동안 남편은 항강 제가 밥해주고 청고하고 하는 것에 미안하고 고마워했어요. 자기때문에 타지에서 고생한다고요. 물론 지금도 그럼니다. 그래서 버틸수 있는것 같아요. 부모 형제 친구들 그립고 영어가 부족해 위축될때 그런 남편의 마음이 버틸 힘이 됩니다. 그런데 원글님처럼 내 마누라는 밥만하면 되는 너무 편한 자리야. 하는 마인드가 너무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외로워요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식사 함께하고 싶어요 라고 하면 나라도 누구 소개하고 싶겠어요. 근데 완전 밥순이를 찾고 있잖아요. 쉽다니... 빈정 상하네. 아가씨들 절대 이런 남자 만나지 마세요. 밥순이 이상의 취급 못받음.

  • 88. 오프라
    '13.10.29 12:10 AM (113.131.xxx.102)

    원글님은 공부만 하느라 연애 안해보셨나봐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렇게 글을 올리면 누가 얼씨구하고 갈까요? 여초 사이트에 와서 자칫 잘못하면 사기꾼 취급 받기 좋은 글인데 조금 더 깊이있는 사고를 한 후에 글을 올렸으면...아니 님은 공부는 많이 하셨는지 몰라도 감정적인 사고 면에서 무척이나 뒤처지십니다 제가 볼 때는 아주 많이 노력하셔야 여자의 입장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실 것 같아요 같은 입장에서 님이 공부도 어느정도 한 상태인데 그 재능 써먹지도 못하고 멀리 타국까지 밥하고 빨래하려고 하던 거 때려치우고 가실 수 있나요? 무척 마초적인 사고방식이십니다 여자를 마치 종속물로 여기는..그래서 여기분들이 화가나서 글을 올리시는 겁니다 공개구혼이라고 솔직히 밝히시든지 아니면 공개구혼하는 곳에 가셔서 글을 쓰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89. ....
    '13.10.29 7:09 AM (14.52.xxx.71)

    요즘 여자들 요리 잘하는 사람 없어요. 대부분 공부만 하고 요리는 해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한국 요리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저두 요리 좋아하고 노력하지만 파스타니 피자니 베이킹인
    이런 요리는 정말 잘해요. 근데 한국 요리는 힘들어요.

    제 주변에 요리 정말 잘해 먹고 사는 집은 딱 2집 정도 되는데요.
    그집들은 공통점이 있어요. 님도 잘 먹고 싶으면 잘 들어주세요.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는거에요. 반이상. 한국 요리가 거의 중노동이라고 보면 되죠
    한상차리면 쓰러질 정도거든요. 그러니 잘 안하려고하는데요.
    그 친구들은 보면 일단 장보러 가자면 당장 남편이 같이 튀어나가구요. 하나로 코스트코
    수산 시장까지 얼마든지 돌아줘요. 그리고 음식을 하면 재료 손질 큰일은 다 해주더라구요.
    파인애플 사오면 다 잘라서 넣어주고 해산 물도 사오면 다 씻어서 기본적인거 해주고
    고기 상한상 차려놓으면 알아서 다 구워주고. 제가 보기엔 반이상 허드렛은 다 해주는것 같아요.
    저희집은 전혀 안하거든요. 고기도 제가 다 굽고 상도 다 차리고 고기 한번 먹고 나면
    정말 너무 힘들어서 쓰러져요. 기름 다 띠고 맛게 살짝 구워주고 야채 다 씻고 파무침 하고 정말 정신
    하나도 없어요. 과일도 포도 하나하나 다 씻어서 띠어 놓고 자두 같은것도 껍질 싹 깍아서 이쁘게 다 해줘요.
    그러니 음식하는게 너무 힘들고 큰일이라 요리가 버거워요.
    그리고 고맙다 소리도 없고 맛이없네 무슨 재료가 빠졌네 그런소리만 골라서 해요. 그러니 누가 해주고 싶겠어요.

    잘 먹는 집은 다 이유가 있더군요. 해먹는데 많이 협조적이고 많이 도와요.
    가만히 상차려다 바치는거 생각하면 님도 거의 못찾아드실거에요.

    물론 여자들은 자기가 다 했다고 말하죠. 남편도 또 내가 했다고 할까요.
    와이프가 다 했다고 하죠. 저는 정말 친하고 또 어떻게 이렇게 다 할수가 있나 싶어
    세세하게 과정과 요령을 물었더니.. 네 남편의 도움이더라구요.

    님이 직접하면 님일이 되니까 마시고 상 크게 벌릴때는 허드렛일 손질하는거 일의 양이 많은거는
    옆에서 해주면 수월하게 잘 할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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