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서 큰애들이 뛰면서 밀치는 경우.

작은아이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3-10-28 17:02:24

아이가 5살인데 작아요.

서있는데 큰애들이 뛰면서  부딫히고 밀치고 가니 애가 뒤로 넘어가면 아주 열받는데요.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

 

시소 타는데 밀어버리는 아이, 미끄럼틀 타는데 밀어서 떨어버릴 뻔한 경우도 있구요.

IP : 58.142.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
    '13.10.28 5:07 PM (203.226.xxx.121)

    몇번 타일러보시다가. 잘안되면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수 밖에요.
    몇번 타이르는 모습 보면 주변에 있는 큰애 엄마들도 뭐라고 한마디 하지 않을까요

  • 2. dma
    '13.10.28 5:13 PM (121.167.xxx.103)

    놀이터에 놀자고 나왔는데 작은 아이들이 걸리적거리는 수 있어요. 자기 애보다 크다고 엄청 커 보이지만 그 애들도 사실 애는 애거든요. 자기보다 작은 애 신경쓰면서 조심하고 그러기 힘들어요. 괜히 내 아이 보호한다고 다른 노는 아이 뭐라고 하는 것도 못할 짓입니다. 전 마흔 훌쩍 넘었지만 초등 때 미끄럼 타다가 안 내려가고 있는 아이 뒤에 부딪쳤다고 그 엄마가 뭐라고 했는데 상처받은 기억이 아직도 있습니다. 꿈에서도 그 여자 만나 때리는 꿈 꿔요. 제 개인적 경험 때문에 저희 애들 어릴 때도 놀이터에서 큰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지 않았답니다. 아예 남의 애들에게 입대지 않으려고 해요. 저희 애를 일부러 해꼬지 하고 폭력을 쓰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 3. 작은아이
    '13.10.28 5:21 PM (58.142.xxx.209)

    전 큰애가 있는데 혼내요.

    윗님 큰애가 밀쳐서 머리를 바닥에 부딫혔어요. 큰애가 조심해야 하는 거에요ㅓㅏㅡ

  • 4.
    '13.10.28 5:23 PM (223.62.xxx.111)

    형님들 뛰노는 시간 되면 다른 놀이터로 이동해요.
    같이 있어봐야 서로 불편하니

  • 5. 옆에
    '13.10.28 5:30 PM (203.214.xxx.14)

    엄마가 옆에 딱 붙어 계시던지 다른 놀이터로 이동하셔야 할 듯 해요.
    오전에 가면 큰 애들 없지 않나요?
    언젠가 잘잘한 애들이 놀아도 미끄럼 탄다고 아이 혼자 올라갔다 뒤로 떨어져 깜짝 놀랐었거든요.

  • 6. ......
    '13.10.28 5:34 PM (211.202.xxx.215)

    놀이터는 뛰어노는 곳이고

    신나게 뛰어오다 내 아이랑 정면으로 충돌하는 의도하지 않은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아기용 놀이터로 옮기거나 한가한 시간에 나가요...

  • 7. 물어봤더니
    '13.10.28 5:39 PM (58.142.xxx.209)

    모르고 그랬더라도 부주의로 다른사람을 다치게 하면 과실치상이라네요.

    안전교육을 항상 시켜야 해요.

  • 8. ....
    '13.10.28 7:27 PM (121.167.xxx.103)

    그러게 안전교육이야 하겠지만 초등생들에게 애기들 안 부딪치게 조심해라 백번 말해도 친구랑 잡기 한다고 쫓고 쫓기면 못보거든요. 고등학생도 못하는데요. 어린 아이들 엄마들 자기 아이 위주로 큰 애들은 기다려라 양보해라.. 이런 거 별로 안 좋아보여요. 애들 다 키워보니 자기 애보다 크면 다 어른같아 보인다는 게 함정이란 걸 깨달았네요. 애는 다 애예요. 남의 애에게 어른 행동 요구하면 곤란하죠.
    과실치상도 어린이는 형사상 책임이 없는데다가 민사상으로도 그 행위가 분명한 불법이어야 합니다. 놀이터라는 곳이 뛰어노는 곳인데 뛰는 것이 불법이 될 수는 없지요.

  • 9. ....
    '13.10.28 7:29 PM (121.167.xxx.103)

    물론 그렇다고 제가 큰 아이들은 무지막지하게 뛰어놀아 작은 애들 다치게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구요, 아기들 엄마가 스스로 자기 아기들을 지켜야지 큰 아이들은 잠재적 가해자로 상정하고 야단치고 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본인의 아이는 본인이 챙겨야지요.

  • 10. ...
    '13.10.29 2:29 AM (49.1.xxx.10)

    원글님은 편들어주시기를 바라는것 같은데...
    뛰다가 실수로한건 어쩔도리가 없죠, 의도가 있는게아닌데.
    다만 일부러 밀은거는 그 애잡고 뭐라고 합니다. 그 애 엄마가 있던없던. 아니 그 애 엄마가 개념이 있다면 본인이 먼저 혼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942 베이글 토스트할 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2 미니오븐 2013/10/28 1,477
312941 층간 소음 일로 제일 괴로운건 4 ㅠㅠ 2013/10/28 1,601
312940 이런 경우 동갑이라 생각드세요? 6 나이 2013/10/28 1,239
312939 눈꺼풀 지방 꺼짐 글을 읽고 6 mi 2013/10/28 3,354
312938 정홍원 총리, 담화문 아닌 협박문” 누리꾼 불만 토로 1 대통령은시구.. 2013/10/28 692
312937 불곰국의 흔한 다트 우꼬살자 2013/10/28 341
312936 요리하면서 느낀게 울나라 음식 의외로 참 단거 많이 들어감 14 ㅇㅇ 2013/10/28 3,694
312935 30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6 ? 2013/10/28 3,394
312934 산후조리원 마시지 추가 필요할까요? 7 예비맘 2013/10/28 1,540
312933 믿었던 취업에 실패하니 상실감와 아쉬움으로 우울증이 옵니다. 4 라디오듣다 2013/10/28 1,900
312932 표창원 “박근혜‧새누리, 권력 내려놓으라” 포효 영상 화제 8 더 강력한 .. 2013/10/28 1,129
312931 제가 왜 그럴까요... 나이가 들어가는건가요? 4 무감각? 2013/10/28 1,230
312930 문재인 진짜 억울하겠네요 29 2013/10/28 4,007
312929 온라인강습으로 '사회복지 2급'을 따려고 하는데요.. 뒤늦게 바쁜.. 2013/10/28 416
312928 초등생 가방 키플링 요즘도 많이 쓰나요? 6 애엄마 2013/10/28 2,828
312927 다시 보는 레전드 동영상 우꼬살자 2013/10/28 426
312926 결혼 직전, 예비 시아버지 생신 어쩌죠? 6 생신 2013/10/28 1,610
312925 요리 잘하는 미혼 분 계신가요? 89 30대남자 2013/10/28 3,949
312924 <소원>의 저자, 소재원 작가의 아동성범죄 예방 아고라 청원서입.. 4 사랑 2013/10/28 913
312923 트림 안하시는분 계세요? 6 ... 2013/10/28 1,272
312922 옵쥐프로 쓰시는분 중..돌핀브라우저로 들어오시는분 화면이 어두운.. 1 민트 2013/10/28 455
312921 톡톡 쏘는 사람과 대화 어떻게 하세요 7 감 떨어졌나.. 2013/10/28 1,891
312920 아마존 프라임 해지. 1 .. 2013/10/28 1,119
312919 의사가 아이한테 막 짜증을 내네요. 나쁜의사 2013/10/28 828
312918 아줌마들이 모이면 유난히 7 .... 2013/10/28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