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을...두달 하다가 제가 때려 쳤어요

...... 조회수 : 5,621
작성일 : 2013-10-28 14:51:28

미치겠어요

허리가 안좋아서 수영을 배우려고 두달간 했는데

거짓말 안하고 자유형도 못했고요

답답한게 팔을 돌리잖아요

그냥 휙 돌리면 되는데 전 강사가 그러는데 완전 비틀어서 돌린데요

강사가 아무리 자세교정 해주고 저도 고치려고 수영 안하는날 가서 연습하고 해도 안되요 ㅠㅠ

왜이러는 걸까요

원래 운동도 못하는데 이러니 더 그러고

다른 사람들은 자유형 기본적인건 다 하는데 나만 여전히 팔돌리고 있어요

강사도 짜증 나는지 이젠 신경질만 내고요

오늘로 때려 쳤는데

저 무슨 팔 병신 인걸까요

팔을 그냥 돌리면 되는걸 완전 비틀어서 돌린데요

제 건강상 수영은 꼭 해야되는 운동 같은데 환장 하겠어요

IP : 220.78.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10.28 2:54 PM (121.182.xxx.150)

    으휴.....

    저는 근력부족으로 뜨질 못해서, 뱃살 빼는 걷기하고 있네요 ㅠ.ㅠ

  • 2. ,,
    '13.10.28 2:55 PM (211.114.xxx.89)

    정 어려우시면 한 두어달 개인렛슨을 받아보세요~
    단체강습은 진도 못따라 붙으면 거의 방치;;되던데 그럼 더 흥미 잃고;;;
    비용은 좀 들어도 개인강습 받아서 감 잡으면 단체강습으로 옮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꼭대기
    '13.10.28 2:56 PM (122.34.xxx.19)

    수영은 못해도 어느날 갑자기 물 속에서 스스로 터득이 됩니다 선생님 말씀만 정확히 들으세요. 이제부터 될거같은데.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다니세요

  • 4. 꾹 참고 더 해보세요
    '13.10.28 2:57 PM (123.109.xxx.153)

    다른분보다 조금 진도가 늦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지요
    하지만 참고 꾸준히 하시면 어느 순간엔 비슷해져요
    몸으로 하는거라 별 다른 왕도가 없네요

  • 5. ㄱㄷ
    '13.10.28 2:59 PM (59.1.xxx.51)

    포기하지마세요
    저는 운동신경 안좋은데 단체기초반을 몇달을
    다녔어요 심지어 개인레슨도 받았답니다
    겨우 기초떼니까 배워놓길 잘했다싶어요
    팔돌리는건요 힘빼고 하면 되는데

  • 6. 팔만
    '13.10.28 3:05 PM (61.84.xxx.86)

    집에서 거울보고 팔동작을 연습해보세요
    동영상도 찍어보시면서 어느부분이 잘못된건지 체크해보시구요
    자유형을 제일 먼저 배우긴 하지만
    완전히 익히는데엔 접영에 들어가고나서부터 제대로된 자유형을 하드라구요
    자유형 제대로 하는거 어려워요
    힘내시고 다시 도전!!

  • 7. 남 일 같지 않아요...
    '13.10.28 3:06 PM (175.114.xxx.111)

    저 단체강습으로 안되어서 개인레슨 받아요..ㅠㅠ
    팔 돌리는 거 아마 어깨가 굳어서 일거에요. 제가 그렇거든요.
    수건 돌리기 아세요? 수건 길이방향으로 양끝을 잡고 뒤로 돌리고 다시 앞으로 돌리기...
    매일 꾸준히 100개씩정도 돌려보세요.
    그리고 팔돌릴 때 엄지 있는 쪽이 계속 안쪽으로 원을 그려야 되거든요.
    한번 거울 앞에서 관찰 해보세요.

  • 8. 수영이 참 어려워요
    '13.10.28 3:08 PM (61.102.xxx.228)

    기초배우다가 어려워서 때려치는사람들이 많지요
    참고 배우다보면 결국 배워져요
    전 워낙 운동신경이 둔해서 한달은 발차기만하고 정말 정말 어렵게 수영배웠는데
    지금은 잘합니다
    맨날맨날 때려치고싶다고 노래불렀는데...벌써 10년됐네요 ㅎㅎㅎ

  • 9. ...
    '13.10.28 3:10 PM (222.117.xxx.4)

    계속하세요.. 몇년을 해도 강사한테 지적받는건 마찬가지..
    쉬워보여도.. 정말 어려운 운동이에요..

  • 10. ...
    '13.10.28 3:11 PM (220.72.xxx.168)

    제 친구는 초급 기초반만 6개월 다녔어요.
    이번에는 꼭 마스터하리라 생각하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다녔다더라구요.
    지금은 인어같이 완전 잘하지만요.
    두달만에 안된다고 때려치지 마시고 남보여주려고 하는 운동 아니니까 좀더 힘내서 해보세요.

  • 11. 리본티망
    '13.10.28 3:58 PM (180.64.xxx.211)

    저도 첨엔 자유수영가서 혼자 막 연습하고 그랬는데요.
    그런 기간이 있어야 뭐든 습득이 되더라구요.

  • 12. 00
    '13.10.28 5:45 PM (14.32.xxx.7)

    수영 매일하는 사람입니다. 절대 포기마세요. 지도가 잘못됐을거에요. 저라면 님 자신있는데요..
    하면 됩니다. 방법이 잘못된거에요. 수영하시면 님에겐 딱입니다. 좋아져요. 저도 그랬어요. 강추에요

  • 13. 에이
    '13.10.28 6:03 PM (218.48.xxx.189)

    겨우 두달하시고 포기라니요.
    저 수영 배우기 시작할 때 한 분이 벌써 4,5개월째 기초반인데 아직도 뜨질 못하셨어요.
    저 상급반 가도록 자유형 25m 한 번에 못 가셨어요.
    예전이라 아쿠아로빅도 없을 때였고, 관절 때문에 수영이 제일 좋은 물리치료셨거든요.
    자유형 잘 못하면 배영 잘할 수도 있고, 평영이나 접영에서 탁월하신 분들도 있어요.
    희망갖고 다시 한 번 더 도전하세요. 수영 하셔야 된다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192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242
316191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739
316190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341
316189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910
316188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203
316187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5,065
316186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189
316185 여자관련 고민 있습니다~ㅠ 28 카사레스 2013/11/04 7,067
316184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13 슈퍼맨 2013/11/04 7,010
316183 응답94에 쓰레기요 8 .. 2013/11/04 3,652
316182 가래동반 코맹맹 감기가 너무 오래가요. 2 친정엄마 2013/11/04 1,441
316181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11 TT 2013/11/04 2,039
316180 정소민이라는 10 드라마 2013/11/04 3,122
316179 꽁떼치즈 어디서 파나요? ... 2013/11/04 953
316178 고무장갑 몇달쓰세요? 2 ... 2013/11/04 1,215
316177 서양 요리에서 말하는 컵의 크기는? 6 .... 2013/11/04 1,032
316176 내일 염색하려고 하는데요,, 4 ... 2013/11/03 1,089
316175 10억 자신이 흔한가요? 6 ? 2013/11/03 4,340
316174 겨울에 도전해 볼 만한 해외여행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11/03 1,150
316173 핸폰G2 카메라 성능은 어떤가요? 12 바꾸자 2013/11/03 1,795
316172 H 로 시작하는 여자영어이름 13 이름 2013/11/03 9,767
316171 이런 건 어떤 병인가요? 1 체리핑크 2013/11/03 483
316170 삶이 무료해요 10 공허 2013/11/03 2,202
316169 이새벽에 댓글읽다가 열받네요 14 ㅇㅇ 2013/11/03 5,088
316168 님들아 영화 질문좀 할게요~~ ㅠㅠ 3 줌마여신 2013/11/03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