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X에 물어봐도 경험자 답변 보다는 병원쪽 답변이 많은 것 같아 질문드려요.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고, 3년정도는 아이 계획이 없어요.
사실 아이는 거의 계획이 없다라는 표현이 맞겠지만, 혹시라도 생각이 바뀔까봐 일단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최종결정을 하기로 했어요.
제가 피임약은 부작용이(어지럽고 구토증상이 있고.. 살도 급격히 쪘었어요) 있어서
피임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남성 수술(정관수술)도 나중에 재수술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아니면 여자가 수술하는 쪽이 더 나을지 어쩔지 모르겠어요.
생리가 불규칙해진다거나 양이 많이 준다거나 하는 부작용들이 있다고 하던데...
뭐, 부작용이야 어느쪽이든 있겠지만요.
죄송합니다만 어느 쪽을 결정해야 좋을지 선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요즘 경구피임약은 부작용이 많이 없는지(저는 몇 년 전에 한달 정도 복용했던 거라서요..)
주변에 수술한 친구들이 없어서 딱히 물어볼 곳이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