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밸리댄스와 발레, 2가지 다 해보신 분, 혹은 발레라도 해보신 분 봐주세요~!

긍정의힘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3-10-28 13:06:53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복근운동 할수 있는 춤을 찾다가 
밸리댄스에 입문해서 
어느정도 복근운동도 되고 하체운동도 되고 너무 좋아서 6개월이상 했었거든요.

그런데, 발레. 라는 춤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발레 라는 춤도 상당히 근육운동이 되겠더라구요. 
복근운동, 하체근육 등등... 플로어에서 춤추기 전에 간단히 근육운동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춤 출때도 하체근육이 필요한 것 같구요.

지금은 그래서 고민이 되어요.
제가 척추도 측만증이 있어서, 발레라는 운동이 자세교정에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허리근육강화(복근, 코어운동) + 척추 교정 , 
이 2마리의 토끼를 잡기에는 어떤 운동이 더 나을지 고민에요.

밸리와 발레 둘 다 병행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요.
척추교정에는 발레가 좋을 것 같은데
허리근육강화(복근이나 코어강화)에는, 발레와 밸리댄스 중에 어떤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밸리는 제가 해봐서 느꼈지만, 골반과 복부를 주로 쓰는 춤이라서 
복부운동에 꽤 많은 도움이 되는 게 느껴졌거든요.

둘 다 해보시거나, 아니면 발레 해보셨던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211.107.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8 1:15 PM (219.251.xxx.10)

    저도 허리가 아파서 발레 시작한 케이스고 지금 4년째 하고 있습니다
    허리를 확실히 치료할 필요가 있다면 카이로프락틱으로 비뚤어진 골반을 먼저 바로잡으시길 권하고요.
    물론 발레도 도움은 되지만 매일 몇 시간씩 하는 것이 아니므로 극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구요.
    치료가 아닌 운동의 의미로 발레 하시는 것은 추천해요.
    하체, 복근 운동도 많이 되고요 의외로 팔 운동도 많이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그만큼 팔을 쓸 일이 없잖아요)
    무엇보다도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게 정신적으로 도움 되는 면도 크고요.

  • 2. 긍정의힘
    '13.10.28 1:18 PM (211.107.xxx.225)

    윗분 댓글 감사해요 오. 허리때문에 시작하셨군요.. 저도 허리때문에 밸리댄스 시작했거든요. 막 치료할정도로 심한건 아니지만, 치료+운동의 효과로 시작했어요. 발레도 꼭 치료의 개념보다는 약간의 치료+운동 효과면 좋을 것 같아요.

  • 3. ..
    '13.10.28 2:56 PM (115.41.xxx.191)

    제다 밸리 하다가 발레로 간 케이스인데요.. ;;
    자세도 안좋고 근력도 없고 허리도 아프고 해서 시작한 운동이 밸리였어요.
    흥겹고 배 근육 쓰고 다 좋은데 제가 필요한 충분한 운동은 되지 않는단 느낌이었구요..
    ㄱ래서 바꾼게 발레인데.. 이거 정말 힘든 운동이에요..
    정적인데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고 호흡 가다듬으면서 안하면 너무 힘들어요..
    안쓰는 근육도 쓰게 되고요.. 열심히 하면 참 좋은 운동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재미도 있고요. 어릴적 로망도 어느정도,, ㅎㅎ
    발레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089 고백..합니다 4 민망함 2013/12/02 1,269
326088 아기랑 같이 들을 캐럴 좀 추천 부탁 드릴께요~ 2 크리스마스 .. 2013/12/02 306
326087 실내 환기는 해야겠죠? 미세먼지 2013/12/02 758
326086 카톡에서 친구목록 없애고 싶은데...?? 8 카톡 2013/12/02 1,620
326085 출판사분들께 여쭙니다.책 출판기간 문의합니다. 5 도움 2013/12/02 1,021
326084 박근혜 정부가 유일하게 잘하는게 외교라더니 6 참맛 2013/12/02 844
326083 나이어린 여직원들 분위기 잡을 방법이 뭘까요? 12 중간관리자 2013/12/02 3,112
326082 휴롬 1세대 살까요, 2세대 살까요? 1 빨강 2013/12/02 4,142
326081 칠봉이가 치.. 할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10 ... 2013/12/02 2,453
326080 냉이를 한봉지 가득 캐왔어오 2 나물 2013/12/02 620
326079 실비보험 생리통 진료도 되나요? 6 .... 2013/12/02 2,203
326078 오쿠 중탕기 괜찮아요? 살까요 말까요 ㅠㅜ 4 우쭈쭈 2013/12/02 3,075
326077 미란다 커, 케이트 윈슬렛, 여배우들 이혼과 새로운 연애 보면서.. ........ 2013/12/02 1,871
326076 뭔가 섭섭해 2 .... 2013/12/02 634
326075 나이들어 긴 머리의 기준은 어디부터인가요? 10 .. 2013/12/02 4,660
326074 동남향집. 여름날오전에 더울까요? 암막커텐 고민중 4 ㅁㅁ 2013/12/02 3,111
326073 Coldplay 의 Viva La Vida 도입부 악기가 궁금... 2 귀가 둔해요.. 2013/12/02 1,010
326072 37평 오피스텔 거실마루 시공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마루시공 2013/12/02 1,100
326071 또 청와대 3 갱스브르 2013/12/02 649
326070 신발 사려는데 어디서 사야할까요? 1 겨울 신발 2013/12/02 424
326069 배드민턴 8개월차.종아리 넘 굵어져서 고민입니다. 1 2013/12/02 1,347
326068 창원과고 잘 아시는 님 계신가요? 5 ?? 2013/12/02 1,973
326067 확장하지 않은 방의 블라인드는 주로 베란다쪽 창만 다는건가요??.. ~~~ 2013/12/02 509
326066 [스포 주의] 영화 인셉션에서 궁금한 거요. 인셉션 2013/12/02 421
326065 송혜교가 거기 어울릴까요? 6 두근두근내인.. 2013/12/02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