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홍어글 보니 홍어 먹고 싶네요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3-10-28 11:34:58
어제 그글 볼때만 해도 별감흥 없었는데
오늘 다시 댓글들 읽는데 홍어 생각 나면서 군침 도네요
저 홍어 안 좋아하고 그냥 귀한거라고 해서
상에 올려져 있을 경우 한점씩 몇번 먹어본게
다인데 오늘따라 홍어 곁들인 삼합이 너무 땡기네요

임신하니까 안좋아하는 옛날식 순대나 순대국밥이
먹고 싶질 않나 곱창도 먹고싶고 오늘은 홍어도
먹고싶네요
막상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임산부들 어떤 음식 생각나면 하루종일 그 음식만
떠오르쟎아요
예전에 흑산도 홍어가 귀한 선물이라
누가 70만원짜리를 선물로 보냈다고 들었는데
그런건 맛이 더 다를까요?
진짜 동동주에 넘넘 먹어보고 싶어요
IP : 223.33.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28 11:38 AM (203.226.xxx.63)

    홍어회 먹고싶다는..

  • 2. 무슨 맛일지
    '13.10.28 11:39 AM (68.49.xxx.129)

    궁금하네요... 전 곱창도 먹고 닭발도 먹고 다 먹는 입맛인데 홍어도 좋아할라나요 ㅎ

  • 3. 원글
    '13.10.28 11:42 AM (223.33.xxx.98)

    첨에 먹었을때 웬만해선 좋아하기 힘든맛이죠
    근데 그담번에 보면 또 젓가락이 가게 되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다
    담번에 또 먹게 되고
    그렇게하다 좋아하게 되는것 같아요
    암튼 설명하기엔 뭔가 아주 묘한 맛잉니ㅣ요

  • 4. 저도요
    '13.10.28 11:45 AM (58.76.xxx.246)

    침 고여요.
    일부러 안 보려고 외면하고 있어요. ㅋㅋ

    전 워낙 삭히거나 발효된 식품 좋아해서 처음 먹었을 때도 아무렇지 않았던 사람이거든요.

    아, 먹고싶다...

  • 5. 홍어삭힌건
    '13.10.28 11:57 AM (211.223.xxx.26)

    삭힌 건 주변에 딱히 먹는 사람이 없어서 제대로 먹은 적은 없는데 그냥 홍어 무침은 먹었는데 맛있어요.
    홍어라고 하면 대체로 삭힌 것만 생각하는데 그냥 회떠서 초무침해도 맛있더라고요.
    좀 오돌오둘 씹히는 맛이 있달까.
    그래서 가끔 홍어무침 신선하게 해서 먹은 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784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 가려구요~ 핑크자몽 2013/10/28 453
313783 전자제품 가전제품 1 차이점 2013/10/28 389
313782 아가 냥이 새로입양한 집에 간단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나나 2013/10/28 827
313781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나신 분들.. 얼마정도 교제하시다가 결혼하셨.. 14 남과여 2013/10/28 5,363
313780 박근혜 지지자 분들은 19 ㅎㄷ 2013/10/28 1,167
313779 박근혜 정말 이상하네요 18 2013/10/28 2,609
313778 아이 수영.. 일주일에3회 15만원.. 괜찮은건가요? 7 수영 2013/10/28 1,504
313777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책 추천 해주세요^^ 1 보리 2013/10/28 760
313776 왕가네 주방의 까만요리기구 뭔가요? 1 ... 2013/10/28 1,022
313775 아침에 일어나니 바느질에 심취해있어요;; 그리고 이 물건 이름 .. 12 7세 남아 2013/10/28 2,485
313774 중1,중2가 좋아할만한 선물,소품 아이템 많이 알려주세요 1 모르는맘 2013/10/28 859
313773 푹꺼진눈 지방이식 가능한가요?? 9 노화 2013/10/28 5,015
313772 말 많은? 사람 따라하려다 기 다 빠지고 더 지쳐버렸어요 1 말 없는 사.. 2013/10/28 691
313771 전세증액계약서랑 이전계약서랑 도장 같아야 하나요? 1 fdhdhf.. 2013/10/28 825
313770 명품 가방을 사보려고 합니다. 13 숙제 2013/10/28 3,507
313769 ”2008년 촛불집회부터 정치 댓글 군 수뇌부에 날마다 보고했다.. 세우실 2013/10/28 411
313768 서면에서 아줌마 영어회화를 모집한다고 하네요(아메리카노 커피도 .. ricky4.. 2013/10/28 836
313767 그래비티 후기 3 갱스브르 2013/10/28 1,850
313766 핏플랍 부츠는 어떤가요? 2 핏플랍홀릭 2013/10/28 1,291
313765 간호사 입니다. 제 인생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간호사 2013/10/28 3,331
313764 요즘 오메가3 먹는데요 5 아포요 2013/10/28 2,422
313763 후쿠시마때문에 남편 도망간데요... 11 아휴.. 2013/10/28 3,849
313762 며칠전 일본여학생 홈스테이 원글입니다. 홈스테이 2013/10/28 1,185
313761 물 한잔의 기적 4 대박요리 2013/10/28 2,260
313760 고1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4 귀여니 2013/10/28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