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1위…박근혜 16%p 뒤져‘
노무현-김대중’ 49.7% vs. ‘박정희-박근혜-이명박’ 46.3%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30대의 62%가 노무현 대통령을 선호하는 등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노 대통령은 19/20대(41.4%), 30대(62.2%), 40대(42.2%)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고, 박정희 대통령은 50대(33.7%)와 60대(48.2%)에서 선두를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50대(28.6%)와 60대(24.0%)에서 평균을 웃도는 지지를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은 19/20대(23.2%)~60대(12.0%) 모두 10%대 고른 지지를 얻었다.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48.2%는 박정희, 37.6%는 박근혜 대통령을 꼽았고, 2.0%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58.8%가 노무현, 29.6%는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35.4%), 경기(35.5%), 인천(46.6%), 충청(38.5%), 부산/울산/경남(35.8%)에서 선두를 달렸고, 박정희 대통령은 강원/제주(33.8%),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경북(35.0%), 김대중 대통령은 호남(41.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무작위 추출)으로 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8.0%).
리서치뷰는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