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박3일 여행가는데 고양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조회수 : 5,496
작성일 : 2013-10-28 09:24:43

지난달에  길에 버려진 아기냥를 어떨결에  데려다 키우는중인데요..참 이럴때가 난감해지네요...

다음달에 남해여행을 가는데  주변에 다들 냥이 안좋아해서 맡길때가 없어요..

2박3일동안 집에 혼자 놔둘수도 없고, 데려가자니 여행지숙소에서 애완동물 출입금지라 여행포기해랴 할까요.

IP : 221.157.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3.10.28 9:29 AM (68.49.xxx.129)

    동물 키울땐 이게 문제죠..주변에 잠깐 맡길 사람이 있는지까지 잘 체크해보고 그담에 들이셨어야 ..ㅜ
    동물병원이나 아니면 애견까페같은데 돈 지불하고 맡기실수 있어요..

  • 2. ...
    '13.10.28 9:29 AM (119.197.xxx.71)

    아깽이만 아니면 그 정도는 좀 힘들어도 혼자 있어도 괜찮은데 누구 집에 잠시 들러봐줄 사람없나요?
    사료도 놔주고 화장실 청소 정도만 해줄...

  • 3. 보통
    '13.10.28 9:30 AM (124.49.xxx.162)

    고양이는 며칠은 혼자 둬도 잘 있어요 밥 물 모래 마른간식 정도만 잘 챙겨 놓으시고 가시면 되긴 하는데
    혹 걱정되시면 고다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

  • 4. ..
    '13.10.28 9:33 AM (118.221.xxx.32)

    호텔이나 임시로 봐주는 분들도 있어요
    고양이는 먹이 넉넉히 두면 혼자도 잘 있는다고 하던대요

  • 5. ..
    '13.10.28 9:36 AM (223.62.xxx.84)

    2박 3일정도는 혼자 둬도 돼요. 저는 원래 자율급식해서 사료 꽉 채워두고 싱크대 물 졸졸 흐르게 틀어두고 갔어요. 물을 못 갈아주니까 거기서 먹으라고요. 고양이는 환경 바뀌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호텔에 맡기는 거 보다 집에 두는 게 나아요

  • 6. 아기냥이가
    '13.10.28 9:38 AM (1.241.xxx.28)

    5개월만 되도 괜찮아요.
    2개월된 아기냥이라면 죽을수도 있어요.
    4개월정도도 괜찮긴 한데...ㅠㅠ

  • 7. 고양이는
    '13.10.28 9:39 AM (114.29.xxx.137)

    영역동물이라 환경에 엄청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그냥 집에 밥, 물, 화장실 모래 넉넉히 두시고 다녀오세요
    단 화장실 포함 옷장문, 방문들이 안열리거나 안닫히도록 꼭 확인하시고요
    주로 자는 장소에 입고 계시던 옷들을 몇 개 깔아놓고 가시면
    체취 때문에 심정적으로 좀 편해 할 거에요
    2박3일이면 좀 길긵 하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 맡기는 것보다는 훤씬 낫습니다

  • 8. ...
    '13.10.28 9:46 AM (125.134.xxx.54)

    저도 고양이 3마리 키우는 집사인데요
    이틀이나 삼일은 무리없이 자기들끼리 잘 있더라구요
    만약 부산이라면 제가 방문탁묘라도 해드리고 싶네요ㅋ
    아깽이 구경한지 어언 4년 넘었네요 ~
    전부다 다 커서 길에서 줏어온 애들이라 ㅋ

  • 9. 시원
    '13.10.28 9:52 AM (125.152.xxx.153)

    여기에 2박 3일 탁묘 부탁하는 글 올리시면 어때요? 성묘는 2박 3일 정도는 혼자 있을 수 있지만, 아직 어리다니 만약의 사태 대비해서요~

  • 10. ...
    '13.10.28 9:55 AM (123.228.xxx.100)

    고양이 환경 바뀌는 것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저도 길고양이 키우는데 며칠 전 큰방에서 작은 방으로 자리 바꾸었더니 자율 급식 해 항상 그릇에 먹이 가득한데도 거의 30시간을 사료를 먹지 않아 링겔 맞아야 하나 걱정돼 제가 가는 동물 병원에 문의 했더니 병원에서 키우는 길고양이 출신의 냥이도 캣타워 새로 만들어 주었더니 한 달만에 올라 가더래요.
    그리고 적어도 삼 일은 안 먹어도 괜찮다고 배고프면 먹을 거라고 했는데 며칠 지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참고로 하시고요. 다른 곳에 맡기는 것보다 집에 혼자 두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 11. 그러게요. 방문탁묘
    '13.10.28 10:08 AM (1.236.xxx.69)

    좋은 생각이네요.
    어디사시는지..저는 일산인데 가까우면 도와드리련만..

  • 12. .....
    '13.10.28 10:26 AM (125.133.xxx.209)

    방문탁묘 한 번 알아보세요..
    하루 한번씩 와서 똥치워주시고, 물이랑 사료 다시 주시는 분으로..
    고양이 까페에 올리면 꽤 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425 1인분 요리책은 없나요? 3 세아 2013/10/29 650
313424 극도록 이기적인 가족에 대한 미움 16 ... 2013/10/29 6,102
313423 저희 집 아파트 현관에 cctv설치 하는 거 불법인가요? 1 궁금 2013/10/29 7,599
313422 선물받은 굴비요..비늘이나 내장등 손질할 필요없이 구워도 되나요.. 7 한심한주부 2013/10/29 3,672
313421 19)남자52세 49 문제일까 2013/10/29 19,050
313420 친구와 전화같은거 얼마만에 하나요? 4 ffffff.. 2013/10/29 896
313419 목포 놀러가는데요~ 5 여행여행&g.. 2013/10/29 1,233
313418 펌핑하는 세타필 로션요~펌핑이 고장났어요. 3 ^^ 2013/10/29 2,240
313417 오늘 프로야구 하나요? 5 야구 2013/10/29 643
313416 택배가 제대로 배달 안되고 없어집니다 13 이상한 일 2013/10/29 2,281
313415 대학선택 38 ***** 2013/10/29 2,873
313414 잇몸많이 보이는 거요(잇몸돌출) -- 2013/10/29 610
313413 효소식품 어떡하죠? 2 꿈꾸는자 2013/10/29 694
313412 주부가 일본어능력시험 활용도 있을까요 2 2013/10/29 1,322
313411 베이지트렌치 입고 싶었는데 어쩌죠?? 7 000 2013/10/29 1,641
313410 박근혜가 까투리인 이유 5 손전등 2013/10/29 1,127
313409 피부얇은 건성인데, 애기로션바르는거나쁠까요? 1 . . . .. 2013/10/29 591
313408 檢 '전두환 재산' 50억 추가환수…압류자산 공매 개시 세우실 2013/10/29 468
313407 4대강, 조달청 제재 미루는 동안 현대‧삼성 수천억 수주 1 하나마나 2013/10/29 383
313406 결혼의 여신 바다가 부른 ost 참좋네요. 4 하하33 2013/10/29 1,422
313405 파주분들 이번주 뭐 입고 다니시는지. 3 .. 2013/10/29 806
313404 (조언급구)임플란트가 부러졌다는데 부러진걸 뽑지 못하네요 어떻게.. 13 임플란트 2013/10/29 2,619
313403 고 노무현 대통령 모티므로 한 영화 <변호인> 예고편.. 25 뽁찌 2013/10/29 2,239
313402 조순형 이 나오길래 6 나라가 이꼴.. 2013/10/29 1,251
313401 심지 굳은 어린이의 꿈 심지 2013/10/29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