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들은 토속적인 말 중 정말 와닿은 말이

맞아 맞아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3-10-28 09:03:28

얼마전 아이 친구 엄마가 불륜녀 출신이다 이런 말

정말 사악한 사람이 지어냈다면  그 죄를 어쩔건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금뚝에서 본처 밀어내면서 첩이 남자 있다고 거짓말 하고 자식한테도 그렇게 쇄뇌 시켜서 키우잖아요.

니네 엄마는 그렇게 쫒겨낫다고.

나중에 늙어서 그 여자가 본처한테 말하죠.

도둑 누명은 벗어도 화냥질한 누명은 못벗는 다는 말이 있다고.

그러니까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죠.

정말 질 낮은 여자 하나가 누군가를 도둑처럼 만드는 거 보고 참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가 싶었는데요.

그렇게 하면 누군가 반신반의 하게 되잖아요.

더 나쁜 사람은 참 지저분한 과거가 있는 것처럼 확인하기 어려운 그런 소문 일부러 내고 거짓인거 들켜도

또 확인하기 어려운 어디선가 들었다고 책임전가 하겠죠.

그리고 또 하나 아동문학가인 지인한테서 들은 속담인데

착한년 속곳은 마를 날이 없다.

정말 피식햇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떠오르는 사람도 있구요.

진짜 선하다는 의미의 여자는 아니겠죠.

암튼 어마어마한 소문을 들었으면 진위 파악하기 전에 입을 다물던지 그런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을

다시 한번 검증해 보세요.

전 알아도 그런 말 잘 못하겠던데.

저기 자기 아는 학부형이 불륜녀 출신이다 뭐 이런 소문내고 다니는 사람 글 보고 생각 나 해 본 말입니다.

아니면 어쩌실려구요.

다들 조심하자구요.

찌질이같은 남자들이 주제도 모르고 짝사랑 하던 여자 음해하려고 퍼뜨리는 소문이 나 쟤랑 자봤다 그런거잖아요.

그러면 저 퀸카가 저 찌질이랑 왜? 하다가 나중엔 정설이 되고 그런거 하나쯤 다 아시지 않나요?

IP : 124.199.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년 속곳은 마를 날이 없다
    '13.10.28 10:00 AM (49.183.xxx.189)

    라니....

    말에서 확 느껴지는 느낌은
    여자들이 저런 말 하지
    남자들은 하지도 않을 말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641 신랑 자랑하기 25 자랑 2013/11/10 3,718
317640 차콜색 코트에 어떤색 머플러가 어울리나요? 6 ㅇㅇ 2013/11/10 3,739
317639 살림 관심 없는 직장맘이 흉이 되나요? 17 살림관심없는.. 2013/11/10 3,456
317638 대단한 멘탈이면 부자되고, 국무총리까지? 2 사람일까 2013/11/10 969
317637 "기초연금정부안, 20세청년 수령액 4천260만원 감소.. 2 // 2013/11/10 872
317636 해외에서 살다온 아이들을 4 오로라 2013/11/10 1,955
317635 현재 베스트글과 지방살기 26 나두 동감 2013/11/10 4,381
317634 7시50분부터 우당탕 마구 뛰는데 인터폰해버릴까요. 2 ... 2013/11/10 1,184
317633 가스로 밥했는데.. 와.. 4 2013/11/10 2,562
317632 사람을 쫒아내려니 별 더러운 꼴을 다 보게 하는군요.. 8 윤석열.. 2013/11/10 2,815
317631 성희롱 못 견딘 여군 장교 자살, 알자지라 보도 3 light7.. 2013/11/10 2,055
317630 혹시 본인이나 자녀분이 다녀오신분 경험담 1 호주 워킹홀.. 2013/11/10 707
317629 [감사] '미국인이 많이 쓰는 문장' 완결을 알려 드립니다 313 퍼옴 2013/11/10 21,413
317628 서른 넘어서 대학원 진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ㅇㅇ 2013/11/10 3,865
317627 나정이 남편이 43살이래요??? 25 나정이 2013/11/10 10,037
317626 종편채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1 EAOA 2013/11/10 477
317625 모녀의 결혼전쟁 칼로 물베기.. 2013/11/10 977
317624 칠봉이 & 삼천포- 조폭& 칼잽이 8 칠봉이내꺼 2013/11/10 3,545
317623 아이 둘 키우며 계속 일할 수 있을까요? 7 워킹맘 2013/11/10 1,364
317622 다이렉트로 들려해요 2 자동차보험 2013/11/10 507
317621 자동결제 해놨는데 갑자기 결제가 안되었어요. 1 미납 2013/11/10 564
317620 전북대 수의과 이윤희 실종사건을 기억하시나요? 18 ᆞ ᆞᆞ 2013/11/10 18,508
317619 강남역에서 서울대까지 택시비가 얼마쯤 나올까요? 5 dma 2013/11/10 1,712
317618 새 옷을 세탁 안하고 입혔더니 아이 피부가 엉망이 되었어요. 2 에구... 2013/11/10 2,352
317617 내년에 유치원이 바뀌는데 언제 말해야 할까요? 7 춥네 2013/11/10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