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히스테리..짜증 화 덜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3-10-27 22:58:51
평소 주변사람들에게...오지랖은 아니라도 배려하고 친절한 편인데...다 오픈은 안하고 거리두는 성격이에요.
가족들에게도 조용조용하다가 짜증을 잘내요. 아이가 자꾸 집안을 어지른다던가, 자꾸 이것저것 꺼내오고 어른꺼 만져서...집을 어질러놓는다던가...남편이 옷을 여기저기 벗어놓고 옷걸이에 옷걸틈도 없이 쇼핑을 한다던가......
아주아주 히스테릭해집니다...마음같아서는 온갖 옷을 다 찢고 집어던지고 지친년처럼 악...소리지르고 싶고 부글부글 화가 끓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고....ㅡ쨍하는 소리로.고래고래 소리지르고...한두개 정도 패대기 칩니다...
근데 요즘 이런 현상이 잦아요. 4살딸에게도 소리지르는게 넘 쉽고... 돌된 아이에게도 화가 날때가 많네요..정말 어느순간 분노가 조절이 안되요.....마음속으로는 옷 물건들 다 패대기치고 다 갈기갈기 찢어 버리고 싶다는 욕구가...손이 움찔할 정도로...화가 나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정신과라도 가봐야할까요..
화 참는법..조절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6.127.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27 11:00 PM (180.64.xxx.211)

    화가 나니까 화를 내시는거죠. 참으려고 애쓰지 마시고
    좋은 쪽으로 푸세요. 신나게 운동하는거나 음악을 크게 듣는다던가 자전거로 달리는거
    그런거로 돌려보세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거니 일단 스트레스 제거를 해보시구요.

    맛있는거 많이 드셔도 좋아요.

  • 2. 성적 학벌 떨어지면 후지다 하면서....
    '13.10.27 11:17 PM (1.231.xxx.40)

    정서라는 과목이 있다면
    화와 짜증은 아마
    '낙제' 일 겁니다.......

  • 3. 접속
    '13.10.27 11:52 PM (211.178.xxx.220)

    저도 그럴 때 있어봐서 뭔지 알아요..
    이건 진짜 자기 자신을 놓고 평상시에 풀어주는 연습을 해야돼요
    자기가 남한테 피해 안끼친다고 생각하지만 그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생각이에요
    자기가 편해야 남도 편해요..평상시에 자아를 밖으로 표현하는 연습 해야돼요..
    그리고 욕구불만 안쌓이게 주의하시고요..;

  • 4. ㅇㅇ
    '13.10.28 1:01 AM (1.244.xxx.127)

    칼슘 드세요^^칼슘 마그네슘 같이 있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107 더치커피 따뜻하게 마셔도 되나요? 5 더치커피 2013/10/27 13,076
315106 맷돌호박 어떻게 보관하나요? 1 호박 2013/10/27 840
315105 내가 하는 비염치료법...거의 완치 ...약 안먹고 환절기 극복.. 58 리본티망 2013/10/27 38,556
315104 르크루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2 익명회원 2013/10/27 1,203
315103 로열어페어 영화 강추에요 14 로열어페어 2013/10/27 3,653
315102 뮤지컬배우 이채경 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 2013/10/27 955
315101 엄청 쓴 듯한 향수 파는 사람도 있네요. 6 장터 2013/10/27 1,402
315100 남이 끓여준 라면이 맛있네요.. 2 라면 2013/10/27 1,164
315099 박근혜시구했나요..반응은?? 30 ㄴㄴ 2013/10/27 6,479
315098 대장내시경약 먹어도변이안나 3 점순이 2013/10/27 5,247
315097 82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나요? 8 으악 2013/10/27 1,273
315096 [원전]수산물을 먹은 이바라키사람들의 몸에서 고선량의 방사능이 .. 5 참맛 2013/10/27 2,001
315095 부엌살림에 관심많은 남편 11 에휴... 2013/10/27 2,989
315094 인생을 즐겁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요,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 .. 5 dd 2013/10/27 1,786
315093 제가 드디어 12월에 세례를 받는데요 3 2013/10/27 1,298
315092 못먹는게 이렇게나 되면 까탈스러운건가요? 7 ㅎㅎ 2013/10/27 1,680
315091 나박김치에 소금 어떤거쓰나요^^ 궁금 2013/10/27 397
315090 5천만원 물어주게 생겼습니다. 법 아시는분 조언바랍니다. 23 .. 2013/10/27 16,025
315089 동네 자전거점 다 그런가요? 7 ** 2013/10/27 1,282
315088 유명한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13 .. 2013/10/27 3,398
315087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더니 또르르 2013/10/27 1,210
315086 제2 윤창중 사태땐?" 주영 한국대사관 황당면접 1 삽질들하네 2013/10/27 835
315085 바퀴벌레.세스코 아닌 중소업체 신청했는데요. 2 바퀴박멸 2013/10/27 1,702
315084 뮤지컬 관객에게서 느낀 아침 드라마의 향기 mac250.. 2013/10/27 650
315083 서강대 검색해보니 박영선의원 이름은 없고 엉뚱한 기사만 ... 20 논문 표절이.. 2013/10/27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