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주변사람들에게...오지랖은 아니라도 배려하고 친절한 편인데...다 오픈은 안하고 거리두는 성격이에요.
가족들에게도 조용조용하다가 짜증을 잘내요. 아이가 자꾸 집안을 어지른다던가, 자꾸 이것저것 꺼내오고 어른꺼 만져서...집을 어질러놓는다던가...남편이 옷을 여기저기 벗어놓고 옷걸이에 옷걸틈도 없이 쇼핑을 한다던가......
아주아주 히스테릭해집니다...마음같아서는 온갖 옷을 다 찢고 집어던지고 지친년처럼 악...소리지르고 싶고 부글부글 화가 끓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고....ㅡ쨍하는 소리로.고래고래 소리지르고...한두개 정도 패대기 칩니다...
근데 요즘 이런 현상이 잦아요. 4살딸에게도 소리지르는게 넘 쉽고... 돌된 아이에게도 화가 날때가 많네요..정말 어느순간 분노가 조절이 안되요.....마음속으로는 옷 물건들 다 패대기치고 다 갈기갈기 찢어 버리고 싶다는 욕구가...손이 움찔할 정도로...화가 나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정신과라도 가봐야할까요..
화 참는법..조절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스테리..짜증 화 덜나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3-10-27 22:58:51
IP : 116.127.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본티망
'13.10.27 11:00 PM (180.64.xxx.211)화가 나니까 화를 내시는거죠. 참으려고 애쓰지 마시고
좋은 쪽으로 푸세요. 신나게 운동하는거나 음악을 크게 듣는다던가 자전거로 달리는거
그런거로 돌려보세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거니 일단 스트레스 제거를 해보시구요.
맛있는거 많이 드셔도 좋아요.2. 성적 학벌 떨어지면 후지다 하면서....
'13.10.27 11:17 PM (1.231.xxx.40)정서라는 과목이 있다면
화와 짜증은 아마
'낙제' 일 겁니다.......3. 접속
'13.10.27 11:52 PM (211.178.xxx.220)저도 그럴 때 있어봐서 뭔지 알아요..
이건 진짜 자기 자신을 놓고 평상시에 풀어주는 연습을 해야돼요
자기가 남한테 피해 안끼친다고 생각하지만 그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생각이에요
자기가 편해야 남도 편해요..평상시에 자아를 밖으로 표현하는 연습 해야돼요..
그리고 욕구불만 안쌓이게 주의하시고요..;4. ㅇㅇ
'13.10.28 1:01 AM (1.244.xxx.127)칼슘 드세요^^칼슘 마그네슘 같이 있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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