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에 이사온지 만 2년입니다..
아이방이 너무 추워 이사간다고 이를 갈고 살았는데...
전세값이 너무 올라 집이 없어 주저앉았어요..
또 겨울을 보내려니
걱정만 한가득 입니다..
남편은 지금 있는 커텐에다가
비닐을 뒤에 대고 다시 커텐을 하나 더 해달으라네요..
커텐도 비싼데..
우선 아이방은 북쪽이구요..
20년 훨씬 넘은 아파트라 샷시도 옛날 거에요
그리고 벽이 얇아서 그런지 결로현상도 있어요..
겨울에는 정말 물뿌려놓은 것처럼 물이 흐릅니다.
커텐은 넘 비싸고 해서
아이방 창문을 지퍼있는 방풍비닐로 막고
벽에서 10cm정도 여유를 두고 벽과 같은 사이즈의 방풍비닐을 붙인후
창문크기 정도만 구명을 내어 통풍시키고
그 위에 얇은 여름커텐으로 보기 싫지 않게 덮으려고 하는데요..
이게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