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싫은가요?
소개팅때 주선자에게 연락처를 주는건 서로 약속작소와 시간을 정해야 되서라고 생각해요.
근데 연락처 받자마자 톡하고 전화하고
하루종일 연락...ㅠㅠ
솔직히 가벼워 보여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싫더라구요.
내내 톡 보내는데 대답하기도 귀찮네요.
제가 까칠한가요?
저만 싫은가요?
소개팅때 주선자에게 연락처를 주는건 서로 약속작소와 시간을 정해야 되서라고 생각해요.
근데 연락처 받자마자 톡하고 전화하고
하루종일 연락...ㅠㅠ
솔직히 가벼워 보여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싫더라구요.
내내 톡 보내는데 대답하기도 귀찮네요.
제가 까칠한가요?
그런남자 별로입니다
저도 소개팅전에 남자가 먼저 연락을 계속했는데
막상보니 남자가 제가 맘에안들었는지 그날로 끝났어요.
들떠서 그럴수있으니 하지말라고하고
만나서 이야기하자하세요
그렇게 만나서 삼십분만에 바이하면 얼마나 뻘쭘해요
마세요.저도 그런사람 있었는데 정말 너무 아니었어요..
아마..미안하지만..본인 외모가 어필이 너무 안되는 타입이라 만나기전부터 뭔가 정을 붙여놓으려던 작전 같았어요..
아무튼 안좋아요.
저는 남자가 약속 잡으려고 먼저 전화 했다가 자연스레 통화가 길어졌는데 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꼈어요. 제가 회사 야근이 많아 일주일 뒤로 약속을 잡았는데 그 일주일 동안 매일 통화했어요. 남자도 이런 경험 처음이라고 했고 저는 약간 선수가 아닐까 의심했었어요.
결론만 말하자면 그 남자 지금 울집 거실서 개콘 보며 웃고 있는 제 남편입니다.
대화 잘 통하니 만나서도 대화가 끊이지 않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