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로팬 클라라라는
유리랑 발열체는 유럽제품을 사용해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다이얼식 제품을 사용했어요.
이 제품은 외관은 솔직히 좀 허접한데...
소음도 없고 사용하기 편했거든요.
이번에 1구가 필요해서 쉐프라인 터치식 전기렌지를 하나 샀는데
내부에 열을 식혀주는 팬이 들어 있어서 사용중에도 팬 돌아가는 소리가 나고
전기렌지를 꺼도 10분정도 팬 돌아가는 소리가 나네요.
그 팬이 열을 완전히 식혀주는 빨간 표시가 안들어올때까지 전원 코드 차단해도 안되구요.
터치식이라 대기중에는 항상 빨간 글자로 off라고 들어와서
설명서에 사용후에는 꼭 전원 분리하라고...
다이얼식은 전원 계속 꽂아두고 썼거든요.
대기전력때문에 전원 차단하기도 하지만
꽂아도 되는거랑 꽂아놓아도 안되는거랑은 천지 차이잖아요.
좀 비싼 전기렌지는 터치식이라도 소음도 적고
대기중에 표시되는거 아무것도 없다는데...
요건 외관은 엄청 깔끔 심플하고 예쁘고
화력도 아이얼식보다 엄청 빨리 올라오더라구요.
근데 소음이랑 단점이 있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