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 중고물품을 올렸어요.
그런데 산다는 분이 택배보낸 송장을 사진찍어 보내면 그거 보고 입금해준다고 하는거에요.
제가 스마트폰이라 바로 입금 확인이 가능하면 그렇게 하겠는데
일반폰이라 그렇게 하면 저는 택배 보내고 컴퓨터로 입금확인해야 하고 번거롭겠더라구요.
안그래도 산다는 사람은 두사람이나 줄을 섰구요.
그래서 번거로워 그렇게 거래 안한다고 했더니
이기적이다 아집이다 문자 보내더니
전화를 막하는거에요.
안받으니 왜 안받냐.. 죄지었냐..
안팔겠으니 전화하지 말라고 문자보내니
안팔더라도 일단 통화나 한번 하자면서..
뭐 이런 싸이코가..
이사람 입장에서 불안한건 이해하나 중고물품 보내면서 택배 송장 찍어 보내라는 사람은 첨이에요.
그렇게 불안하면 온라인 거래 안하는게 맞죠.
제가 사기 치려면 엄한 물건 보내고 송장 보낼수도 있는거고
송장 사진 보내고 바로 택배 취소할수도 있는거잖아요.
이사람 입장도 이해는 하나...
입금을 바로 안해줄수도 있는 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