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택시기사가 추천한 맛집 전주비빔밥 그리고 제가가본곳

서울사람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13-10-27 09:42:23
댓글달까 하다 따로 글써요

줄서서먹는 맛집들 . . 특별히맛있는데없는거 알면서도
사람심리가. 그렇죠??

한옥마을쪽은 전주사람은 비싸고 그냥그래서 안간대요
저는 그럼에도 거기서먹었는덕 그래도 타지방보다는
나았어요. . .특히 제주. . .정말비싸고맛없어ㅠ

돌아올때 기사님을 만나 아쉬워여기 풀자면. .

전주의 아이덴터티는 비빔밥이아니라 콩나물국밥이다
물이달라 콩나물맛이다르다.
맛집이름이 잘생각이안나네요.
한옥마을 안에 삼백집 있었구요


비빔밥은 사실 흔한맛이다 그럼에도먹는다면

가족회관이 그나마 깔끔ㅎㅏ고 전주시민도 간다

놋그릇에 약간 독특한 스타일은 성미당이다.

저두 두군데중에가려다 안가고 그냥 물짜장먹었어요

그리고 반야돌솥밥도 반야스님에서따온거라고.

이건먹어봤는데 나쁘지않았어요. . .엄청난맛은아니구요. .

암튼 좋은기사님 만나서 전주가이드같은 설명 잘들었구요

제가 군것질좋아해서 먹어본것


마패호두과자ㅡ하필 간 날 흰팥이떨어져 적두임. .코코호두보다훨맛없어요 빵자체는. . 적두로먹으니 정말 서울만못함

풍년제과ㅡ서울 현대에 입점한거아시죠 생강전병 그냥그렇고 초코파이는 초코렛좋아함 좋아하실듯 빵이부드럽고 초코간진합니다 한옥마을 줄은 저녁때엔 좀빠져요

길거리야바게트. ㅡ흠. . 그냥 고기 야채 에 케찹마요네즈섞어서ㅠㅠ 청량고추넣은맛. . 다들 극찬하던데 그냥먹을만하다정도. . .줄서는거시러하는 신랑에게혼남ㅠㅠ

꽈배기직접만드는집ㅡ3시6시에나오고 일요일은 줄안서두살수있는데 현찰결제만되서못삼. . ㅠㅠ


물짜장이랑 콩나물국밥맛집 들었는데 기억이안나요ㅠ죄송

저는 한옥마을 내에서먹었는데 싼맛에 먹을만했어요
탕수육이 많이바삭해서 짜장은 걍그랬지만,
짬뽕에 전분가루 푼 느낌


그리고한옥마을 2ㅡ3시간이면 다봐요ㅜㅜ임신중인데 아침일찍갔다 저녁늦게와서 너무힘들어서. . 외곽에 다른관광지나 산도유명하니 한옥마을만가시면 좀 지루하구요


넘 힘들어서 한옥마을 맛사지 검색해서 15천주고15분받았는데
사장님 내공이장난아니예요 평소아프던허리까지풀림. . .
IP : 58.231.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년제과
    '13.10.27 9:49 AM (58.231.xxx.230)

    초코파이 얼렸다녹이면 빵이퍽퍽하고 처음 맛안나요 10개씩사시지말고 몇개만사세요 실온4일정도가니깐요

  • 2. ...
    '13.10.27 9:51 AM (118.221.xxx.32)

    가족회관은 말려요
    현지분께 물어서 갔다가 황당했어요
    단체 관광객용 식당같더군요 쟁반에 반찬을 미리 담아서 수십개 신문지로 덮어둔거 보고 바로 나왔어야 했는데...
    혹시나 하고 먹었다가 완전 민망한 맛이었어요 가격은 왜 그리 비싼지

  • 3. ㅇㅇ
    '13.10.27 10:06 AM (110.70.xxx.111)

    풍년제과 맛없어요
    비빔밥은 갑기회관이 맛있었구요 저도 가족회관별로

  • 4. ㅇㅇ
    '13.10.27 10:08 AM (110.70.xxx.111)

    가족회관 반찬 많은데 미리 만들어둬서 차갑고..갑기회관은 찬은 적은데 금방 만들어주는것도 있고 일단 비빔밥이 맛있어요

  • 5. 저도
    '13.10.27 10:30 AM (218.48.xxx.54)

    전주의 아이덴티티는 콩나물국밥이라 생각해요 ㅎㅎ
    저는 삼백집보단 왱이집이 더 좋아요.
    삼백집은 밥을 같이 넣고 계란도 넣고 끓이는 스타일
    왱이집은 국물 따로 밥따로 계란따로 스타일.
    각자 좋아하는게 다르니 다 드셔보셔도 됩니다.

  • 6. 전주맛집
    '13.10.27 12:01 PM (211.234.xxx.18)

    감사합니다

  • 7. 플럼스카페
    '13.10.27 12:55 PM (211.177.xxx.98)

    후기라는건 그냥 참고사항같아요.
    여행은 누구와 갔는가도 중요하고요.^^
    길거리야는 친한언니들과 가서 누구는 줄 서고 누구는 음식점가서 먼저 자리잡고 주문하고 기다려서 밥 먼저 먹고 출출할때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저도 줄서는 거 싫어하는 남편과 갔다면 에이 별로다 했을지도요^^
    여행지 음식은 특별한 맛보단(뭐 사실 서울에 맛난집 수두룩 빽빽하니깐요) 음식과 같이 기억되는 추억이 중요한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59 아래 도시락 글 보고.. 11 도시락에 맺.. 2013/12/05 1,251
327158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수원 가려면 6 초록 2013/12/05 703
327157 자기랑 닮은 사람 좋아 한다는 거 맞는듯 3 ... 2013/12/05 5,864
327156 얼굴 찰과상에 뭘 바를까요? 5 코코아 2013/12/05 1,515
327155 전세금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아시는분 꼭좀 부탁드립니다 2 세입자 2013/12/05 794
327154 시국선언 불교계를 향한 치졸한 바뀐애 복수극 4 2013/12/05 1,024
327153 힘드네ㅠ -- 2013/12/05 351
327152 아침부터 15만원이나 긁었어요 7 아침 2013/12/05 2,606
327151 30분간 얘기하면서 입술 양끝을 엄지와 검지로 계속 닦아내는 사.. 5 혐오감 조심.. 2013/12/05 1,592
327150 휴대폰과 신용카드 같이 두면 마그네틱 손상? 4 ... 2013/12/05 7,696
327149 거울보기가 무서워요 2 우울 2013/12/05 1,138
327148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신 분들요... 25 사회성 2013/12/05 6,451
327147 피부 건조해서 찢어지시는 분들 모여요 1 악건성만 모.. 2013/12/05 1,201
327146 이거 아셨어요????????????????????????????.. 13 꾸지뽕나무 2013/12/05 3,319
327145 이월상품매장에서 옷을 샀는데요 3 !!?? 2013/12/05 1,621
327144 자그레브 연아... 17 갱스브르 2013/12/05 3,034
327143 제가 자판기 커피 중독인데요 6 모닝커피 2013/12/05 1,224
327142 채모군 정보 '유출은 됐는데 지시자가 없다?' 1 세우실 2013/12/05 686
327141 남의 개인전초대받았는데 꽃다발 사가야하나요 4 Tfs 2013/12/05 883
327140 오늘 아침 겪은 미세먼지 충격 현실 !! 7 먼지충격 2013/12/05 3,480
327139 난소물혹으로 복강경수술 후 며칠후 일 시작해도 되나요? 17 ... 2013/12/05 52,578
327138 일하고 싶어 죽겠어요.. 3 아.... 2013/12/05 1,064
327137 여러분들...이 동영상 보셨어요? 부정선거 결정적 동영상이네요... 6 충격 2013/12/05 978
327136 박근혜 당선, 이명박과 결탁 합작품 8 light7.. 2013/12/05 1,377
327135 서기호 “국정원, 극우·친박 사이트 엄선해 ‘봇’ 돌렸다 대선개입유죄.. 2013/12/05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