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이 허벅지 베고 누워있는 쓰레기가 읽고 있는 영원한 제국...저는 1995년에 읽었는데 사실 그때 처음 나온 책인것 같기도 한데요..암튼 그시절 생각나는 깨알같은 장치가 재미있어요.
단,
1. 지방을 너무 심하게 묘사한거...(바나나 이혼 등등) 전 95학번인데 지방 아이들이 말투나 옷차림에서 표가 난건 사실이지만 저정도는 아니었어요.
2. 대학생이 저렇게 빠순이?짓 한 애 없었어요..
3. 너무 과감한 애정행각
이 세개만 해결봐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