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opirus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3-10-27 07:47:36

초등 6학년 ,4학년 아들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아이들이 요즘하는 질문이 저를 너무 곤란케합니다.

저는 다른 평범한 엄마들과 비숫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가 요즘하는 질문이 "엄마 , 정자와 난자가 어떻게 만나는거예요 ? 주사기로 뽑아서 해요? 아니면  말하면서 혀로 옮겨가요? " 정말 궁금해하며 대체 정자와 난자가 어떻게 만나냐며 계속묻는데 달리 어떻게  표현할방법이 없네요

 

그러면서 드는생각이 요즘애들답지않게 너무 순진한건가 걱정이 많이됩니다.

 

4학년은 그렇다쳐도 6학년이 아직까지 모른다는게 말이되나요?

 

내가 아이들을 너무 미성숙하게 키웠나?  아니면 내가 너무 철저하게 야한것을 철저히 차단시켰나?

(솔직히 영화도 항상 같이보고 뭐든 엄마와 아빠가 같이합니다 . 저는 그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혼란을 느낍니다.)

 

요즘아이들과 너무 다른것같아 걱정이 많이됩니다. 제조카는 4학년쯤엔 거의 다아는 눈치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그조카는 현재 중학교2학년이고 공부잘하는 훈남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저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답변을 해주어야하며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정상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과보호를 하며 키운걸까요?  너무걱정되요. 제발도와주세요

IP : 121.128.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에 비해 좀
    '13.10.27 7:54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무지하긴하네요.
    도서관에서 사춘기와 성에 관련된 책들을 읽게해주세요.
    우리아이는 훨씬 너릴때 와이시리즈에 빠져있을때 그중에 사춘기와 성에 관렴된 책를 읽고 대충 감 잡았던거 같아요.
    차라리 어릴때 접하게 해주면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해소되는 부분도 있는데 그쪽 관련 책들은 전혀 접하지 않게 하셨나봐요.

  • 2. opirus
    '13.10.27 8:05 AM (121.128.xxx.194)

    아이들이 학습만화는 많이 읽었는데 그러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분야책을 좀 읽게해봐야될것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027 남편분이 씀바귀 무침했다는 글을보니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음식만드.. 1 저 아래 2013/11/05 737
316026 갑자기 이케아에서 먹었던 샌드위치가 생각나네요... 1 ddd 2013/11/05 1,105
316025 국악에대해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3 알려주세요 2013/11/05 600
316024 73년 소띠 아줌마 !!! 히든싱어 임창정편 보고 울었어요 6 73 2013/11/05 2,612
316023 아욱 그냥 씻어서 국 끓였는데 괜찮을까요? 5 5년째 초보.. 2013/11/05 1,459
316022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재미있나요? 쿵덕쿵덕쿵 2013/11/05 448
316021 코스트코 .. 2013/11/05 692
316020 유럽여행 패스구입...도와주세요 5 유럽 2013/11/05 587
316019 요즘은 학습지에서 해부 실습도 해주네요 1 2013/11/05 614
316018 수상한 가정부-재미있게 보시는 분~~ 4 재미있나요?.. 2013/11/05 916
316017 부산에 악관절 잘보느 병원 추천 바래요 4 깔끄미 2013/11/05 1,873
316016 운전자도 잘 모르는 도로교통법규 Tip - U턴편 1 좋네요 2013/11/05 1,192
316015 소니 rx100과 rx100 2 차이점은 2 ... 2013/11/05 760
316014 방화쪽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어요.. 2 정말정말 2013/11/05 829
316013 수능날 중학교도 학교 안가나요?? 7 ㅡㅡㅡㅡㅡㅡ.. 2013/11/05 2,588
316012 겨울에 부산여행 볼거리 있을까요? ᆞᆞ 2013/11/05 1,707
316011 김치전 잘 하고 싶어요. 5 비율알려주시.. 2013/11/05 2,255
316010 노는 딸아이의 변명 12 2013/11/05 3,184
316009 판타스틱~이 반복되는 가사 어떤 노랜가요? 5 급해요 2013/11/05 1,367
316008 아이들 놀이터에서 다툼...이게 잘 한 걸까요? 놀이터 2013/11/05 811
316007 ‘다카키 마사오’ 등 박근혜 대선후보 측 비난한 네티즌 ‘무죄’.. 4 참맛 2013/11/05 651
316006 응답하라 90년대, 방송반의 추억 2 깍뚜기 2013/11/05 1,341
316005 흙침대는 흙표가 좋은가요? 2 질문 2013/11/05 4,717
316004 유럽 거주하면서 개 키우는 분 계신가요^^ 애견 2013/11/05 402
316003 코스트코 광어회는 위생상 깨끗할까요? 손님대접 2013/11/05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