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는 유난히 검정 외투를 많이 입네요

눈에 띈다..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3-10-26 23:19:05

요즘 밖에 나가보면

서늘하니 낙엽도 한 잎 두잎 떨어지고

햇볕은 쨍한 게 걷기도 좋고 낮엔 참 좋은 가을 날씨 그 자체네요

마음이 절로 센치 해 지는 게 가을을 즐겨요

그런데

사람들 옷이 특히 여자 분들

거의 검정 옷이에요

조금 밝다 싶은 게 짙은 빨간 색 정도

올해는 베이지색 바바리도 별로 못 보겠어요

저는 오늘 봄에 사서 봄 가을로 입는 핑크 코트 입고 나갔다가

아-너무 눈에 띄었네요

왜냐면 다들 너무 검정 일색이라..

전 노란색 바바리도 있거든요

말로는 남들이 병아리같이 이쁘다, 젊으니까 입지 이렇게도 말하지만

밝은 색 옷들이 있어서 입는데 가을엔 오반가 싶은게 사회 옷 분위기가 이러니..

가을에 그런 색 옷 있다고 입는 제가 오바겠죠?

IP : 61.79.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션잡지에
    '13.10.26 11:22 PM (223.62.xxx.15)

    올 가을은 핑크 코트가 대세일거라고 하더니
    핑크는 눈씻고 봐도 ㅠㅠ
    이번년도 봄에 구입한 코트들 가을에도
    입을려니 색이 너무 화사해서 다시 옷장에
    넣어놓았네요 그냥 전 버버리 코트 입고 다녀요

  • 2. ...
    '13.10.26 11:28 PM (218.53.xxx.138)

    동감해요. 원색 코트가 예뻐서 구입하면 튀는 것 같아서 입기가 부담스러워요 ㅋ 제가 소심해서 그런가;

  • 3.
    '13.10.26 11:32 PM (220.77.xxx.208)

    봄에 산옷을가을에 입으면이상하더군요 색깔의문제가아니라

  • 4. 외국도
    '13.10.27 1:16 AM (182.222.xxx.219)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도 가을겨울 풍경 보면 대부분 검은색 같은 어두운색 많이 입던데요.
    런던이나 파리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겨울 외투는 네이비, 블랙, 다크브라운... 뭐 다 그렇네요. ㅎㅎ
    (아, 가을용 코트는 풀색 비슷한 거네요.)

  • 5. 봄에 입으시면
    '13.10.27 7:20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이쁠거 같아요.
    봄옷 색을 가을에 입으면 좀 어색하긴 하라더라구요
    가을옷색을 봄에 입어도 칙칙한 느낌이 있구요.

  • 6. ㅇㅇㅇ
    '13.10.27 10:23 AM (1.247.xxx.83)

    핑크나 레드등은 봄에 어울리는 색이라
    가을에 입으면 진짜 촌스럽고 추워보여요
    봄에 유행하던 블루색상 아우터도 입기 좀 그렇더러구요
    베이지트렌치는 트렌치 기본색상이라 그나마 나은데
    블랙이나 다크네이비 보다는 덜 어울려요

  • 7. ...
    '13.10.27 3:01 PM (59.5.xxx.72)

    저 지금 커피숍인데 제 옆에 핫핑크 니트 입은 분 있고 (다른 겉옷은 없으신 듯)
    새파란 원피스 입은 분도 계시고 좀 어두운 보라색 쟈켓 입은 분도 계신데요?
    밤색 라이더 쟈켓, 밝은 베이지 트렌치, 검은색, 남색 가디건 등등 다양해요.
    회색부터 검은색 무채색 계열이나 어두운 남색의 겉옷은 항상 많죠.
    전 어제 밤에 너무 추워서 오늘 짧은 패딩을 입고 나올까 살짝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 햇살이 따뜻하네요. 오늘은 해지기 전에 일찍 들어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096 일자목 고통받으시는 분. 절운동 좋네요 1 레이첼 2013/12/02 2,652
326095 기가찬 영어 발음강의 책이랑 CD 구해봅니다 유원호지음 은혜맘 2013/12/02 404
326094 세무관련 상담은 꼭 세무사에게 가서 해야되나요? 4 1가구 2주.. 2013/12/02 2,635
326093 그것이 알고 싶다_소리를 도와주세요 7 소원이소리 2013/12/02 1,729
326092 찜질팩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3/12/02 1,314
326091 4대강에 학자적 양심을 팔아버린 교수들/뉴스타파 4 저녁숲 2013/12/02 1,098
326090 강화도 주말에 다녀왔어요^^ 9 .. 2013/12/02 3,894
326089 후라이팬에 닭 굽는 법 알려주세요 4 치킨 2013/12/02 5,209
326088 급)팔찌를 주웠는데요. 5 급해요. 2013/12/02 2,074
326087 미국여자 vs 일본여자 우꼬살자 2013/12/02 982
326086 싼것ᆢ저가ᆢ 2 쇼핑 2013/12/02 750
326085 키네스 성장센터 같은 곳에 자녀들 보내 보신분... 6 올리브74 2013/12/02 3,565
326084 황금쌀알을 찾아라 이벤트하네요.쌀도 무료로 나누어 주구요.. 드러머요리사.. 2013/12/02 303
326083 초등6 남학생 복싱배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boxing.. 2013/12/02 2,298
326082 한국도자기 or 행남자기 화이트그릇 어떤게 좋을까요? 3 그릇 2013/12/02 1,661
326081 배드민턴 라켓을 못 고르겠어요. 5 고수님들~ 2013/12/02 1,233
326080 저 아는 애 중에는 제가 잘된 일에는 무표정으로 대꾸도 안하더니.. 2 ... 2013/12/02 1,520
326079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추천해 주세요 2 직구 2013/12/02 654
326078 김치가 싱거워요 5 고민녀 2013/12/02 1,475
326077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ㅠ 8 ... 2013/12/02 1,515
326076 문재인의원이 동네북이냐? 19 조경태는 왜.. 2013/12/02 1,113
326075 미사화장품 쓰고 피부 좋아지신분 계시는지요 16 2013/12/02 3,147
326074 제주가 조아 님 귤 어떤가요? 3 장터귤추천 2013/12/02 511
326073 아메리카노와 시나몬가루의 만남^^ 3 ^^ 2013/12/02 2,932
326072 고백..합니다 4 민망함 2013/12/02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