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는데 힘들어요
1. ‥
'13.10.26 10:54 PM (114.202.xxx.136)잘할수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지요
엄마도그런데 아이는어떻겠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더나은 ^환경으로가잖아요
파이팅~2. ...
'13.10.26 10:55 PM (1.225.xxx.45)저도 그느낌 아니까요~~!!!!
탈탈털어서 수억 빛지고 구신나올거같은
쥐새끼가 어디서 튀어나올것 같은 아파트로
이사해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수리도 조금해놓고 아쉬운대로
살고있지만 어서 새집으로 탈출하고 싶으네요 ㅠㅠ3. 오래된 아파트
'13.10.26 11:04 PM (222.106.xxx.161)강남의 오래된 수리안된 아파트들 살기 힘들어요.
한푼이라도 아껴보자고 그냥 입주하신거 같은데, 얼른 돈모아서 한번 싹 수리하세요.4. ,,,
'13.10.27 8:16 AM (203.229.xxx.62)용기 내세요.
그리고 결정 하신거니까 시간 지나면 적응 하실거예요.
저도 원글님 마음인데 강북 교통 좋은 중심지 살다가 대출 없애려고
강북 안 쪽으로 같은 평수인데도 방도 하나 적고 구조도 안 좋은 집으로
주인이 안살고 전세로만 돌려서 엉망 지창인 집으로 와서 심난해 죽겠어요.
살림도 정리 하고 왔는데 방3개에 있던걸 2개에 넣으려니 힘들어요.
이사 해주는 분들도 정리 안되는 건 거실과 작은방 가운데 수북히 부어 놓고 갔어요.
지금 닷새째인데 처음보다는 마음이 가라 앉았어요.
도배, 장판, 신발장, 싱크대 새로 했어요.
화장실과 도색도 새로 할려구 해요.
다행인 것은 두달 사이에 저희가 구입한 가격보다 천 팔백 정도 가격이 올랐어요.
호가이고 다시 팔건 아니지만 위안이 돼요.
집 옮기면서 들어간 비용이 세금 포함 이천만원 정도 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