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검색하다가 "시네버스"라는 이름이 툭 튀어 나왔는데
90년대쯤 배우출신 조용원씨가 출간해서 한동안 화제됏던 영화주간지 이름이라..
80년대에 "보통사람들"이라는 일일드라마? 출연하면서 인기도 끌고
예쁘장하고 고왔던 얼굴과는 달리 사업가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던 기억나네요.
그 분 지금은 어디서 뭘 하실까 갑자기 궁금하네요.
예전 유명인사들은 꼭 저랑 같이 늙어가는 지인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한참전에 어디 대학 교수한다고 들었어요
교통사고로 얼굴을 다쳐서 배우생활 그만둔게 안타까웠죠
일본 동경대 유학 다녀와서 잡지도 창간하고 뮤지컬인지 연극 극단도 만들어서 무대에 올렸는데
제작자로는 별로 성공 못하고 큰 빚도 지고 그랬었다는 인터뷰를 봤어요. 아마도 윗분 말씀대로
어디 강의를 나가는 건 맞을 거예요. 제 고등학교 2년 선배인데 대단히 유명했어요. 모범생이구요.
반면 가수 이소라씨는 1년 선배인데 지금과 얼굴이 아예 다르고 그냥 평범했다고 해야 하나요.
지금 말라서 다시 나오는데 살집이 있었을 때가 더 고등학교 앨범과 비슷해요. 그게 더 이뻐요.
이런...조용원씨가 교통사고로 배우를 더 이상 못하게 됐던 거군요.
저는 예뻤던 얼굴만 기억하고 있는데 안타깝네요.
강단에 서고 있든 어디서든 잘 지내시길 비네요..
저랑
동명여고 동창이신가봐요
반가와요~~^^
조용원씨 정말 예뻤죠
공부도 웬만큼 하고
당시 강수연씨는 동명여고 야간이었는데~~
최근데 아침드라마에서 나왔어요. 삼생이던가.. 여전하던데요.
앗 동명 선배님들이 ㅎㅎㅎ
저 때두 쌤들이 조용원 엄청 칭찬했어요
가사 쌤 왈 촬영으로 결석한 후에도 풍차바지 다 꿰메어 오고 공부 잘했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