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사과를 하든 안 하든 정통성에 흠이 가든 아니든
이미 색은 바래고 고고함은 찌들었다.
이쯤되면 임기 마지막까지 부정 대통령이라는 꼬리표는 따라붙을 텐데...
참 머리가 나빠도 이리 나쁠까나...
잔불 정리에서 끝날 수도 있엇을 법한 일을
스스로 바람을 이고 걷잡을 수 없는 개판을 추네...
진실은 감추고 찾아지는 게 아니다...
스스로 드러나는 것이지...
죄다 창조라는 수식어나 갖다 붙이고
애매모호한 형이상학적 어투로 두루뭉술 넘어가고
정작 뭐 하나 아는 건 제대로 없고...
탕평정책이라는 개념은 어찌 배웠길래 사람 쓰는 모양새는
무슨 가족들 떡 하나 주듯 철학도 조예도 없고...
이리 무식한 자를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뽑은
이 나라가 코미디다.
임기 내내 순방 다니며 패션쇼나 하고
아리땁게 늙어가는 모습 보자고 여성 대통령 뽑고 그리 자랑들을 했나?...
누군가 박근혜는 절대 대통령이 돼선 안 되는 인물이다..했는데
그게 뭔지 이제서야 알겠네...
인간미도 없고 창조는 입에 게거품 물듯 퍼다 쓰면서
행동은 저리 구리고...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역할을 하는 3류 배우 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