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꼬맹이들이 우리강아지한테 초콜렛을 먹였어요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3-10-26 11:52:56
시골입니다
대문열고 사는데...옆집 놀러온 손녀들이 우리 강아지한테 초콜렛을 먹였네요
도브초콜렛 한조각 만한거요....
싸구려에 안에 에어들은 초콜렛이라 아주 위험할것같진 않은데
5킬로 미만의 작은 강아지라 걱정되네요
먹자마자 설사한번 하고 두시간지난 지금 말짱하게 잘놀고 잘먹고 있어요
걱정안해도 되겠죠?ㅠㅠ
순간 너무 화나서 강아지죽는다고 겁줬네요
이뻐서 준거니까 크게 뭐라곤 못하고말이죠ㅠㅠ
IP : 223.33.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6 11:55 AM (223.33.xxx.105)

    강아지한테 금지 식품에 쵸코렛도
    포함되던데 조금 먹였다면 괜찮겠지만
    앞으로는 조심하셔야겠네요.

  • 2. 원글
    '13.10.26 12:02 PM (223.33.xxx.125)

    몇조각이나 늘어놓은걸 한개딱먹는순간 주둥이잡고 보니 이미 순식간에 먹어치웠고 나머지는 애들 보는데서 갖다버렸어요 열받아죽겠어요ㅠㅠ

  • 3. ㅇㅇ
    '13.10.26 12:09 PM (112.161.xxx.208)

    예전에 생초코렛을 남편한테 건내주는데
    우리집 식탐쟁이 개가 어릴때 붕 날라오며
    가로채 먹은적있는데 아무일 없었어요.
    저도 그때 억지로 주둥이 벌리니깐
    잽싸게 삼켜버리더라고요.

  • 4. --
    '13.10.26 12:28 PM (111.118.xxx.15)

    저도 어릴때 개한테 안좋은 식품이 있다는걸 모르고

    초콜릿도 먹이고 양파도 먹이고..ㅠㅠ

    그래도 지금 17살 장수하고 있습니다(물론 지금은 안먹이지만요~그 외 사람먹는 음식은 잘줌..;;)

    강아지가 멀쩡하게 잘 논다고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ㅎㅎ

  • 5. 울강쥐도..
    '13.10.26 12:30 PM (115.143.xxx.204)

    울 강아지도 식탁위에 있던 다크초콜릿 꽤 많이 먹어서 병원갔더니 다 토해내게 하더라구요.
    의사쌤 말이 다크만 아니면 크게 문제될거 없다고..
    그리고 웬만하면 소금물 먹여서 토해내게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제생각에는 괜찮을 듯 한데.. 잘 지켜 보세요.

  • 6. 원글
    '13.10.26 12:32 PM (223.33.xxx.125)

    얼른 내려가라고 닭가슴살삶아서 국물이랑같이 뜨듯하게 맥였어요ㅠㅠ
    잘먹고 일광욕하면서 누워자는거보니 안심은 되네요

  • 7. ...
    '13.10.26 12:56 PM (118.221.xxx.32)

    그 정도면 괜찮아요
    강아지가 이상 증세 안보이면 안심하세요

  • 8. ;;;
    '13.10.26 1:11 PM (211.108.xxx.188)

    많이 놀라셨겠어요. 큰 탈 나지 않아 다행입니다.
    아왕 아이들에게 이야기하신 김에
    강아지에게 초콜렛, 양파, 포도, 뼈 있는 닭고기는 독약이나 마찬가지라고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려주셔도 좋을 듯해요.
    사료나 간식을 조금 주시면서 직접 먹여볼 수 있게 하면 아이들도 마음 상하지 않을 거예요.
    강아지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9. 조금 먹은 건 괜찮아요
    '13.10.26 1:22 PM (203.45.xxx.169)

    저희 강아지도 초콜렛을 하도 좋아해서
    조금(100g 짜리의 한 10분의 1 크기 정도) 준 적 여러 번 있어요.
    걔는 초콜렛 냄새만 맡아도 정말 환장하듯 달려왔어요.

  • 10. ㅇㅅ
    '13.10.26 1:49 PM (203.152.xxx.219)

    저는 울집 강아지 포도 한알 먹이고 ㅠㅠ 걱정한적 있는데
    포도도 안된다면서요 그래도 괜찮았어요..

  • 11. ....
    '13.10.26 2:56 PM (211.234.xxx.95)

    옆집애들 상처받았을듯....,
    그런데 초콜렛이 특별히 안좋은 이유가 뭔가요?? 당때문인가??

  • 12. 원글
    '13.10.26 3:01 PM (223.33.xxx.125)

    카카오원료에 있는 뭔 성분이 심장발작일으킨대요
    잘못한 애들은 상처받아서라도 가르쳐줘야죠
    강아지 죽을수도있어요
    단순히 배탈이 아니거든요
    생식반 사료반 하면서 애지중지 키우는데 어찌나 날벼락같던지요...

  • 13. 원글
    '13.10.26 3:03 PM (223.33.xxx.125)

    그래도 애들이 강아지이뻐서 그런거니까 좋게 타일렀어요
    하루에 몇번이나 우리집와서 강아지만져도 놔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097 호박떡 1 궁금 2014/01/05 679
338096 봉하가는 시내 버스 2 버스 2014/01/05 1,011
338095 카메라가 연아를 놓치다니...ㅠㅠ 22 연아중계 2014/01/05 9,072
338094 베란다 누수,뒷집에 말해야하나요? 3 진주목걸이 2014/01/05 1,465
338093 잘했어요 연아! 13 ㅎㅎ 2014/01/05 3,439
338092 묵무침할때 소스는 무엇을? 3 초짜 2014/01/05 1,393
338091 노트북 컴퓨터.. 급질문.. 2014/01/05 811
338090 청말띠에 아기 낳으면 팔자가 사나워진다네요ㅠ 41 bb 2014/01/05 10,546
338089 두유가 안썩어요 2 2014/01/05 1,456
338088 김연아선수나옵니다 2 연느님 2014/01/05 1,204
338087 강아지 하룻밤정도 집에 혼자둬도 될까요? 12 코트니 2014/01/05 5,790
338086 병원비 할인 신용카드 추천해 주세요. 5 임플란트 2014/01/05 1,356
338085 무릅 2 점순이 2014/01/05 1,028
338084 정리나 인테리어가 욕구가 땡기는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9 정리 2014/01/05 2,098
338083 유통기한 지난 피자치즈요 6 손님 2014/01/05 5,295
338082 급ᆞᆞ중학생읽을 책좀 알려주세요 2 ᆞㅇᆞᆞ 2014/01/05 935
338081 서울에서 새로 짓고 있어서 2년내로 입주할 수 있거나 5년 이내.. 5 이사 고민 2014/01/05 1,601
338080 봉하 가고 싶은데.. 조언 얻고 싶어요. 4 1234 2014/01/05 1,199
338079 친정엄마가 집에와서 청소해주는거요.. 8 2014/01/05 2,606
338078 연아양 프리 코스튬도 이쁘네요 17 이쁘다 2014/01/05 4,496
338077 티니위니는 몇살까지 입을수 있을까요? 2 ,,, 2014/01/05 1,086
338076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 - 문신 25 교학사는 진.. 2014/01/05 3,126
338075 요즘 스카프와 목도리를 사다보니 이젠 관리가 힘들어요. 어떻게 .. 2 올가을향기 2014/01/05 2,514
338074 지방에서 롯데월드 가요 .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7 고딩맘 2014/01/05 1,086
338073 재건축 아파트 샀는데 잠이 안와요. 22 애엄마 2014/01/05 17,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