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의전과 6년제 의대 중에 어느 것?

질문 조회수 : 9,563
작성일 : 2013-10-26 03:53:14
진지한 글 아니고요. 가볍게 다뤄주세요. 
만약 카이스트 출신 서울대 의전 출신 의사와
고대의대, 또는 카대의대 정도의 6년제 의대출신 의사. 
딱 요 조건으로만 보면 어느 것을 선호하시나요? 
환자로서 또는 사회적 선호도로요. 
물론 의사샘은 이런 조건보다는 실력과 열정, 헌신이 중요하겠지만요.



 
IP : 223.62.xxx.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26 4:04 AM (223.62.xxx.105)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이곳에서 보니 의전출신 의사에 대해 많이 부정적이라,
    서울대 의전에 대해서는 어떤가 궁금해서요.

  • 2. 히히
    '13.10.26 4:59 AM (39.119.xxx.12)

    중요한건 "인품"

  • 3. 여기선
    '13.10.26 5:08 AM (118.220.xxx.80)

    잘난사람들 모두를 비하하는 경향이..
    삐딱선이 많아요.
    현실에선 넘사벽이라 그런가봐요.

  • 4. 우문
    '13.10.26 7:25 AM (1.232.xxx.180) - 삭제된댓글

    같은 의사들도 제약업체에서도 서울대출신 무조건 인정하던데..서울대 의전이나 의대나 같은 컬쿨럼이고 오히려 서울대 의전학생들이 성적 더 좋다네요..그리고 설대의전은 과학고 출신들이 대부분인데 모두 이공계에 뜻을가지고 갔다가 현실적인 이공계 현실에 실망후 들어온터라 전혀 성적 스펙에서 밀리지않는다는 말 들었어요..서울대 의대 의전은 타의대와는 비교자체가 안된답니다

  • 5. 우문
    '13.10.26 7:29 AM (1.232.xxx.180) - 삭제된댓글

    입학성적이 별차이 앖다해도 커리쿨럼이나 학습량이 서울대는 어마어마하다네요 설대교수들이 설대병원은 최종적으로 오는 병원이다..그래서 다 배워야한다.다알아야한다고..강조한답니다.

  • 6. 4년제?
    '13.10.26 8:34 AM (203.226.xxx.74)

    의대는 6년제에요.그리고 아무리 서울대 의전원이라도 수능으로는 메이저의대갈 성적이 안됐던 학생들이에요 우리 윗층학생 서울공대 다니다 재수했지만 의대진학 못해서 약대갔다 의전원 입학했어요.서울대 의전원 입학생 출신 학교도 의외로 다양해서 지방대도 있어요

  • 7. qas
    '13.10.26 9:12 AM (119.199.xxx.42)

    2000년 , 2001년만 해도 연대 의대 안 가고 서울대 공대 온 애들도 꽤 있었어요. 의대 못 가 공대 간 학생도 최근 학번들 얘기지 예전 학번은 안 그래요.

  • 8. 원글
    '13.10.26 9:19 AM (223.62.xxx.105)

    6년제로 바꿨습니다. 죄송&감사~~

  • 9. ..
    '13.10.26 12:45 PM (121.135.xxx.210)

    무조건 의대죠
    저는 의전원 간애들중 전에졸압한 학교 스펙보고 기절할뻔했네요
    제친구중에도 두명있는데 수능으로는 절대 지방대 의대 발끝도 못따라가는 점수였어요
    저는 의전원 출신의사는 피해서 진료받고싶어요
    그리고 의전원 없어지면 의전원 출신들은 더 인정못받겠죠
    저아는 오빠는 와이프가 간호사였는데 개원하면서 의전원보내서 지금 같이 의사하고있어요
    그와이프 학벌을 제가 알고 정말 놀랬네요

  • 10. 243
    '13.10.26 12:58 PM (210.94.xxx.164)

    웬 의전ㅋㅋㅋ 서남대 의대생들도 의전충이라며 무시하는 의전ㅋ 이제 다시 의대로 회귀해서 의전원생들 설자리도 없어요. 나가서 개원해야죠

  • 11. 입시에 대해 알아보니
    '13.10.26 1:06 PM (114.206.xxx.2)

    지방대 의대가 설포카보다 더 들어가기 힘듭니다.
    그러니 설포카를 졸업해서 서울대의전들어간 의사보다 서울중위권의대졸업한 사람이 훨씬 공부 더 잘한거죠.

    나이가 많아서 수련을 기피하다는것도 웃긴게 그래봤자 정규의대과정보다 2년 더 다니는 거죠.
    의대입학하기위해서 재수 삼수 사수까지 감행해서 입학하는 사람과 별차이가 없는 거에요.
    거기다 의대는 다니면서 유급 휴학도 많이 하기에 나이가 많아서 수련을 기피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 12. 초창기에 비해
    '13.10.26 1:07 PM (114.206.xxx.2)

    나중에 들어간 의전출신들은 실력이 좋다..이런말 하지만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결국 지방대의대보다 입결 낮은 설포카 출신들이란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죠.

  • 13. 비교불가
    '13.10.26 1:29 PM (218.39.xxx.208)

    의대 가려는 고3 학부모에요.
    정말 솔직히 지방 최하위권의대도 서울공대와 맞먹거나 더 높아요.
    작년에 우리애 학교 선배 서울대 농생대에서 인기과 붙고, 서남대 의대 추가합격했어요.
    폐교 한다는 서남대 의대인데도 추가 합격밖에 못합디다.
    결국 서울대로 갔지만, 정말 의대 가기가 강남권 고교에서도 한자리수 등수여도, 지방대 의대 갑니다.
    의전원 하고는 고등학교때 성적으로 하면 정말 정말 차이 많이 나요.

  • 14. 실상
    '13.10.26 1:39 PM (121.190.xxx.196)

    요즘 입시에서 어떤 학생은 연대의대 떨어지고 서울의대 붙는 경우도 있어요.

    즉, 서울대 의대가 독보적인 위치가 아니라, 인서울 의대 - 서울, 연세, 고려, 성균관, 울산, 중앙, 한양 -

    7군데의 입학정원이 200명 정도 밖에 안되다 보니 수능 한두문제 차이밖에 안나서 학생 수준이 전부

    대동소이 합니다.

  • 15. 실상
    '13.10.26 1:43 PM (121.190.xxx.196)

    입학정원 - 정시 기준

  • 16. ...
    '13.10.26 1:53 PM (114.203.xxx.114)

    의대요.

    물론 서울대 의전 출신이 서울대나 포공,카이스트 출신이면 모를까.

  • 17. dma
    '13.10.26 2:21 PM (114.206.xxx.2)

    수시가 많아지니 아무래도 연대의대 붙고 서울대의대 붙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그런 경우는 좀 드물고 아무래도 정시로 줄세워 가면 ( 의대는 정시를 계속 확대할 예정) 설대의대 다음 연대의대죠. 물론 그 차이가 아주 미세하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러나 설포카와 서울에 있는 의대와는 비교불가인건 사실이죠...설포카보다 지방대 의대가가 높으니까....
    그런거 비하면 서울대 의전원 및 기타 중위권 의전원 가서 의사된 분들은 정말 줄 잘 선거죠.
    환자들이 의전원출신이냐고 노골적으로 물어볼 것도 아닐 것이고 ...
    반면 그 후덜덜 성적으로 지방대의대 간 애들은 너무 안 되었구요...

    이런거 보면 정말 인생에 운은 있는 것 같아요.

  • 18. fs324234
    '13.12.26 7:38 PM (203.244.xxx.34)

    이게 비교가 되나요 당연히 서울대죠
    설카포에서 과탑급 한 사람이 서울대 의전 가는거 아닌가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서울대 법대 졸업생 vs 사법연수원생으로 하면 설법생이 더 뛰어난 법실력을 가졌겠네요 서울대 법대 나오면 절반 이상은 고시 붙지도 못하는데 사법연수원생들 중 90%는 설법생보다 수능을 못 봤도 70%는 서울대도 못 나왔으며 지방대생도 많고 심지어 고졸, 아줌마, 아저씨, 장애인들도 붙는 시험 아닙니까? 20대 이후의 성취에 대해 귀를 막아버리면 단순한 논리가 나오죠.
    실제로 의대/의전 병행학교에서 유급하는 사람들은 의대가 의전보다 더 높고 이는 신문기사 검색해봐도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115 김진태검찰 총장 내정자 "검찰 특수수사 너무 거칠다&q.. 역시나 2013/10/31 415
314114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또 있을까요 5 집사 2013/10/31 1,381
314113 중 고딩딸 둘 다 젓가락질을 바로 못해요ㅠ 27 젓가락 2013/10/31 2,999
314112 오븐을 주방 뒷베란다에 설치해도 될까요? 6 네스퀵 2013/10/31 1,273
314111 혹시 트위스트런으로 실내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실까요? 1 실내운동 2013/10/31 575
314110 민주당 “화성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에...” 4 2013/10/31 746
314109 가장 큰 행복 3 안나파체스 2013/10/31 608
314108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평창동 빌라 아들에 불법증여 의혹 6 세우실 2013/10/31 758
314107 실내자전거는 하체만 튼실해지나봐요 5 ㄱㄴㄷ 2013/10/31 13,123
314106 40대 주황색겨울코트 입어도 괜찮을까요? 8 코트 2013/10/31 1,366
314105 생중계 - 국정감사 대검찰청, '국정원대선개입사건 수사 등. 2 lowsim.. 2013/10/31 337
314104 새누리당 찍어주는 국민들 참 대단하네요 25 콘크리트 2013/10/31 1,738
314103 질좋은 부츠 파는 곳...알려주세요 1 청하좋아 2013/10/31 799
314102 수영복을 샀는데 캡이 없어요. 3 또가기 귀찮.. 2013/10/31 2,284
314101 짝 60기...결혼을 하고나서 보니.... 7 짝 애정촌 2013/10/31 4,948
314100 A4 지 코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ㄷㄴᆞ 2013/10/31 1,420
314099 영유나오고 사립초 다니면서 호텔파티룸에서 할로윈하는 아이들을 보.. 7 빈부격차.... 2013/10/31 4,341
314098 젊을때 놀아본 사람은 나중에 어떻게 되기 쉬운가요?어느쪽일까요?.. 5 asd 2013/10/31 1,730
314097 중등아이들과 첫 유럽 여행 도와주세요 9 두려워요. 2013/10/31 1,269
314096 서울에 좋은 노래방 어디에 있나요? 1 아이랑같이 2013/10/31 571
314095 코막힘에 좋은 방법없나요?ㅠ 8 감기 2013/10/31 2,860
314094 남편을 의지하시나요?남편분이의지하시나요? 17 연꽃 2013/10/31 3,132
314093 주인집 경매로 월세보증금을1년후에 받는데 이런경우 2 밀린월세 2013/10/31 1,279
314092 원조 친박의 귀환…여권 권력지형 요동 예고 2 세우실 2013/10/31 463
314091 NYT 밀양주민 ‘나를 죽이고 가야 할 것이다’ 4 light7.. 2013/10/31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