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를 할때, 갈곳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0대 주부 조회수 : 4,694
작성일 : 2013-10-25 20:01:25

남편이 집에서 나가는건 절대 없을거 같구요

제가 만일 나간다면, 헌데 갈곳이 없다면

어디에서 지낼수가 있을까요

 

친정도 없고, 집 얻을 돈도 없어요...

 

이런 상황인 경우.....별거를 할때...어디로 가야할까요........ㅜㅜ

IP : 1.231.xxx.8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 급하시면
    '13.10.25 8:04 PM (119.64.xxx.121)

    고시원.이요

  • 2. 참맛
    '13.10.25 8:06 PM (121.182.xxx.150)

    여성의전화 같은 곳에 상담해보시지요.


    한국 여성의전화 http://www.hotline.or.kr/ 대표번호 02-3156-5400

  • 3. 원글
    '13.10.25 8:08 PM (1.231.xxx.83)

    가 있으면서도 '힐링' 되는 느낌인 곳 없을까요

  • 4. ...
    '13.10.25 8:10 PM (39.116.xxx.177)

    돈없이는 힘들것같아요.
    힐링되려면 조용한 곳이여야할텐데...
    그리고 현실적으로 돈없이 허름한 보금자리에 살걱정까지 있으면 힐링되기 힘들어요.

  • 5. 행복
    '13.10.25 8:10 PM (210.106.xxx.37)

    큰 기도원이나 절 도 숙박이 가능해요.

  • 6. 324
    '13.10.25 8:14 PM (221.164.xxx.106)

    제주도 가서 귤을 딴다거나.. 절에 공양주 보살로 있는다거나..

  • 7. 돈없으시
    '13.10.25 8:14 PM (112.153.xxx.16)

    다면, 차라리 노동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몸으로 봉사하는곳 조심스레 추천드려보아요.
    독거노인, 장애인 목욕및 식사등 도와드리는 일 등

  • 8. 원글님
    '13.10.25 8:15 PM (39.121.xxx.22)

    돈벌궁리부터 하세요
    기도원이나 절도 돈내고하는거ㄴ
    편히 지내지
    몸만 감 심신이 고달파요
    게다가 요즘엔 춥잖아요
    낮에만 근처 깨끗한 도서관가시는게 차라리 나으실꺼에요

  • 9. ..
    '13.10.25 8:21 PM (211.55.xxx.220)

    음 솔직히
    갈 곳이 없고 돈도 없이도 힐링까지 되는 좋은 장소에서 살 수 있다면
    길거리 노숙자들이 꾀죄죄하게 뗏국물 얼룩덜룩 냄새 풍기며
    무기력하게 지하철 땅바닥에 나앉아 있을까요.......ㅠ

    당장 고시원이나 여관 장기투숙, 혹은 게스트하우스 장기투숙 등을 하면서
    돈 벌만한 일을 찾고 조금씩조금씩 돈을 모으는 방법밖에요..

  • 10. 법륜스님
    '13.10.25 8:26 PM (119.64.xxx.121)

    강의듣다보면 정토회 언급 많이 하시던데.
    그곳에 들어가면 숙식은 해결되는거같아요.
    자원봉사 하는곳같더라구요.

  • 11. rlehrry
    '13.10.25 8:39 PM (221.147.xxx.178)

    예수원 같은 수도원에는 노동을 제공하고, 밥세끼와 숙식을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성공회쪽인걸로 알아요. 기독교인 경우엔 맞으실거구요. (매일 기도회와 예배가 있음 강요는 아니지만 장기투숙하려면 안하기는 어렵겠죠.)
    호젓하고 조용하고 힐링되는 느낌있어요. 2박3일씩 투숙하시는 분은 기도하고 쉬시러 돈내고 오시는 곳이에요.
    강원도 산골에 건축물도 예뻐서 종교색만 맞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 12. 근데
    '13.10.25 9:49 PM (175.118.xxx.236)

    남편은 집에서 편하게 지내는데 돈도 없이 어디가시게요ㆍ 별거해야하는 이유가 폭력 이런게 아니면 각방 쓰시면 안될까요? 한번 별거 시작하면 회복 더 힘들거예요ㆍ완전히 관계 정리 하신거 아님 한 공간에서 노력 더 해보세요ㆍ날도 많이 추워 졌는데 너무 서러우실것 같아 안타깝네요ㆍ

  • 13. 이와중에
    '13.10.25 10:39 PM (58.143.xxx.141)

    아이들은 어찌하시구요?
    가장 돈 적게 드는 곳은 고시원이죠.
    혹 님 번돈 들어가 있으면 집을 빼서 나오세요.
    님 명의라든가 하며는요.

  • 14. 엥?
    '13.10.25 11:21 PM (172.56.xxx.248)

    이혼하시기 전에는 아이만 떼놓고 나오진 마세요. 취직을 먼저 하시구요. 진~짜 이럴땐 친정이 있어야 하는데..ㅠㅠ
    맘이 아파요. 힘내시구요..^&^

  • 15. ...
    '13.10.25 11:49 PM (203.229.xxx.62)

    건강 하시다면 입주 도우미 들어 가새요.
    식구 단출한 집으로요.

  • 16.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
    '13.10.26 6:06 PM (221.158.xxx.87)

    모텔 장기투숙하면 월세처럼 30~35만원선에 에어콘 이불 작은 냉장고 정도 다 갖춰있고 청소까지 해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669 220.70의 베스트 글 베팅능력 5 베스트 가는.. 2013/11/07 644
316668 중국어 작문 한 문장만 도와주세요 2 ... 2013/11/07 483
316667 하루 8시간 자는데 개운하지가 않아요 16 kickle.. 2013/11/07 2,575
316666 담배 제조와 판매가 금지된 나라가 있네요. 3 2013/11/07 1,397
316665 된장국에 넣어먹을 야채 쟁여두고 싶어요~ 21 집밥 2013/11/07 3,237
316664 맥 립스틱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3/11/07 1,419
316663 궁금한게 있는데 블로거들 포스팅하는건 모두 공짜인가요??? 9 몹시 2013/11/07 3,146
316662 부동산 계약기간 중 계약 파기할 경우 계약서는 어떻게 처리해야 .. 중간계약 2013/11/07 820
316661 지금쯤 수험생분들 잘들 하고 있겠죠~(+감독교사들) 9 수능 2013/11/07 1,122
316660 김장얘기 나오니 저도 한마디 4 .. 2013/11/07 1,563
316659 냉동실 몇도로 쓰세요??? 11 냉장고 2013/11/07 1,848
316658 작고 마른 여중생은 옷을 어느 브랜드에서 사야하나요? 4 ... 2013/11/07 1,143
316657 심한 건성에 좋은 엣센스 추천해주세요 나나30 2013/11/07 983
316656 대전 근교 가을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9 모심 2013/11/07 3,496
316655 이 알바 어때요? 7 aa 2013/11/07 1,797
316654 점을 뺏는데... 10 부세 2013/11/07 2,492
316653 안도현..국민은 무죄, 법원은 유죄 4 100만원ㅋ.. 2013/11/07 942
316652 급질/ 인물사진도 초상화라고 부르나요? ii 2013/11/07 568
316651 오산에서 결혼선물로 포트메리온 컵 살만한곳 2 오산에서 2013/11/07 707
316650 오늘 중고등만 학교 안 가고 초등은 가는거죠? 3 초등만.. 2013/11/07 939
316649 클래식채널 추천 4 좋으네요^^.. 2013/11/07 1,005
316648 아 정말 티비사기 힘드네요. 15 티비 2013/11/07 2,266
316647 佛紙, 박근혜 섹스 스캔들과 선거부정으로 얼룩져 5 light7.. 2013/11/07 3,189
316646 댓글 여직원 변호사 비용 국정원이 대납했었다 3 세우실 2013/11/07 804
316645 예비고등학생 중계동은행사거리 학원문의. 학원 2013/11/07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