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양 송전선로, 왜 마을 가로지르게 변경됐나

변경의혹 조회수 : 649
작성일 : 2013-10-25 17:25:24
홈 > 정치·국제
김제남 “밀양 송전선로, 왜 마을 가로지르게 변경됐나”
한전국감 ‘송전선로 경과지 변경 의혹’ 제기...청문회 요구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25일 “선로가 왜 마을을 가로지르게 변경됐냐”며 밀양에 건설 중인 765kV 송전탑 선로 결정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제남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0년 전인 2003년 한국전력기술에 용역을 맡겨 작성한 자료를 보면, 최적 노선은 부북면 평밭마을 뒤쪽으로 넘어가는 노선을 선정했다”며 “산으로 넘어가는 노선을 가지고 밀양시와 협의를 했다. 그리고 밀양시는 이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03년 한전의 입지 선정협의회를 거치면서, 마을을 가로지르는 선으로 바뀌었다”며, “송전탑이 가로지르면서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갈랐고, 지금 주민의 갈등과 고통을 초래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한전이 그동안 밀양 송전탑 경과지 변경이 없었다고 했다”며 조환익 한전 사장에게 “어느 것이 최종 노선이었냐”고 추궁했다.

이에 조 사장은 “2007년 선정된 최종 경과지가 최종”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이 “한전 등 정부가 주민들에게 피해 가지 않게 하겠다고 숱하게 얘기해”왔다며, “어떤 게 최종 노선”인지 다시 한 번 질의했다. 조 사장은 이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 최종 노선”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송전선로 변경 절차 상에 문제가 있었다며, 청문회를 통해 이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또, 김 의원은 “밀양 송전탑 건설 지연으로 여름과 겨울철 전력 대란이 우려된다고 하는데, 전력 대란 주민 탓으로 돌리면 되냐”고 묻자, 조 사장은 “돌린 적 없다”고 단호하게 받았다.

김 의원은 “밀양 주민들이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67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5 6:35 PM (121.50.xxx.88)

    그래봤자 신고리3 전력 1.7% 인것을 어쩜좋나요 원전수주건으로 자꾸저러는것 같은데 것도 안전체크해서 똑바로해야지 송전탑 앞으로더많이짓는데다 발전소가 더생기면 결국은 그돈은 어디서 나온단말인가. 무관심하면 당하는 세상인데도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033 내용 없어요 2 마음 정리 2013/12/05 570
327032 생리 3 두통 2013/12/05 827
327031 식기세척기 지멘스 생각하는데요 8 식기 2013/12/05 1,647
327030 돌아가신 분 사진,찍으면 안되는 걸까요? 13 아까운 순간.. 2013/12/05 6,665
327029 한국, 이어도 관할권 인정 기회 스스로 철회 2 참맛 2013/12/05 737
327028 오메가3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2 2013/12/05 7,698
327027 '한부모 가정 아이' 공개한 학교, 처벌 절차 진행 11 세우실 2013/12/05 2,465
327026 부모님과 함께가는 환갑여행.. .... 2013/12/05 497
327025 usb 메모리를 찾아준 데 대한 사례, 얼마면 좋을까요? 5 질문 2013/12/05 1,031
327024 음식물 쓰레기 기계 2 ㄷㄷ 2013/12/05 762
327023 손석희 뉴스 보고 싶은데...채널을 모르겠어요. 3 뉴스 2013/12/05 477
327022 박근혜 요즘 속이 말이 아닐겁니다. 38 잠도안와 2013/12/05 3,477
327021 안녕 김탄 ! 본방 2013/12/05 1,043
327020 키 190정도의 남성이 옷 사려면 어느 브랜드에 가야 할까요 4 궁금 2013/12/05 1,219
327019 예전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13 꺄오 2013/12/05 3,769
327018 독일신문에도 불법대선 기사 올라왔네요!!! 17 와우! 2013/12/05 2,051
327017 아름다운 연아.. 12 연아 2013/12/05 2,512
327016 고등학생 기숙학원 보내보신분 있으세요? 3 문의 2013/12/05 1,860
327015 지독한 편두통 해결 방법 없을까요? 14 황가네며느리.. 2013/12/05 2,153
327014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질문드릴께요 3 헵시바 2013/12/05 1,076
327013 어제 베스트글에 웃긴 옷 추천했던 댓글 찾고 싶은데 못찾겠어요 웃고싶은데 2013/12/05 778
327012 처음으로 돌리다가 상속자 본방봤는데 6 하하하 2013/12/05 1,578
327011 거짓말쟁이들 1 미국에서 사.. 2013/12/05 608
327010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05 566
327009 남편분이 삼성임원이신 분.. 47 Jd 2013/12/05 19,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