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씽크대 상판 교체 여쭙니다

..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13-10-25 14:57:23

전세 준지 이년이 되어 재계약 여부를 물어보니 씽크대 상판을 교체 해달라고 하네요 더 살고 싶다고

전세 줄때 괜찮았는데 사용하다 흠집이 생긴 경우에도 집주인이 교체 해줘야 하나요?

우선 견적 받아보라고 했어요 견적보고 100% 저희가 부담할지 아님 어찌할지 생각해 보자고 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경험이 없으니 어렵네요

(시세보다 1-2천 싸게 올렸어요 2년전에 줄때도 1천만원 적게 받았고요 애 셋에 할머니까지 계시고 대출 받아야 한다는 소리에)

IP : 211.36.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희망
    '13.10.25 3:20 PM (119.69.xxx.11)

    저흰 시세보다 3천이나 싸게 줬는데 살다가 싱크대를 바꿔달라고해서 13년정도 되어서 그냥 대리석으로 150만원정도 들여 교체해 드렸어요. 하기전에 부동산에 여쭈어 보니 이렇게 큰 공사는 주인이 해야한다고 하시던데요.

  • 2. ..
    '13.10.25 3:31 PM (211.189.xxx.37)

    싱크대 상판정도는 그냥해줘도 될듯하네요..

  • 3. 판단
    '13.10.25 3:58 PM (175.197.xxx.188)

    재계약을 시세보다 싸긴 해도 올려받으신 거죠?
    애초에 시세보다 싸게 계약 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대개 근저당이 많이 잡혀 있다거나 하는...
    그런 이유라면 어차피 세입자 새로 들어온다 해도 시세보다 낮출 수 밖에 없고,
    부동산 수수료에, 요새 도배만 해도 꽤 나오고, 싱크대도 새로 손보셔야 할 거에요.
    그러니 그냥 계속 살겠다 하시면 여기서 세이브한 거 쿨하게 싱크대 해주세요.

    친정아버지 임대사업자로 10년 넘게 빌라 여러 채 세 놓으시는데, 골치 아픈 일 많더라구요.
    이사 온 지 한달도 안 되었는데 전구 나갔다고 갈아달라 요구,
    세면대 물이 시원하게 안 내려간다고 주인집 화장실 보고 스스로 고치겠다며 현관 문 밀고 들어오고,
    빨래를 옥상에 널겠다고 해서 열쇠 복사해 주니까 애들 데리고 올라가 줄넘기 하면서 쿵쿵,
    출입구에 유치원생 조카 자전거 처음 사서 세워뒀는데 세입자가 자기 애 태우고 동네 한바퀴...
    계단에 음식물쓰레기 물 질질 흘려놓고 담배꽁초 버리고 나 몰라라,
    공용수도세 분배해서 2달에 일이백원 내는 거 아깝다고 수도사업소 전화해서 따지고,
    열거하려면 하루도 모자라요.

    몰상식한 세입자 걸리지 않은 거 다행으로 여기고 좋은 마음으로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985 70대 어르신들 초대상을 차려요. 메뉴좀 봐주세요. 6 아버님 손님.. 2014/03/25 1,251
364984 진짜 아는사람이 더 무서운것 같아요 42 ... 2014/03/25 20,247
364983 찐고구마와 날고구마..칼로리가 다를까요? 6 햇빛 2014/03/25 9,763
364982 이런 집주인 어떡해요 ㅜㅜ 2 고민 2014/03/25 1,660
364981 자반고등어 물에 씻어야하나요? 6 등푸른식사 2014/03/25 6,202
364980 공차 좋아하시나요? 46 공차 2014/03/25 14,616
364979 자고 일어나면 자주 목이 아파요 ㅠㅠ 3 코코 2014/03/25 7,999
364978 초등3 연산 관련 질문있어요!! 6 고민맘 2014/03/25 1,285
364977 4인가족이 압력솥 6인용 쓰시는분 많이 불편하신가요? 5 깔깔오리 2014/03/25 1,563
364976 스텐주전자에서 검은 찌꺼기가 나와요 3 .. 2014/03/25 1,526
364975 신경민 "청와대의 거의 모든 수석실이 피의자·참고인&q.. 2 샬랄라 2014/03/25 972
364974 남편이 쳐들어와 저를 죽여버릴것 같아요 6 지금 2014/03/25 3,025
364973 누워난 사랑니 5 fr 2014/03/25 1,418
364972 아기가 문앞에 서있는데 문을 닫아서 다쳤어요. 14 편의점에서 2014/03/25 2,805
364971 정말 안철수 지지자와 문재인지지자들 죽기 살기로 싸우네요. 32 글쎄 2014/03/25 1,799
364970 이혼후 마음이 아픕니다 6 울고싶다 2014/03/25 5,218
364969 실내자전거(엉덩이안아픈거로) 추천 좀 부탁해요~~ 2 자전거 2014/03/25 2,202
364968 초등학교 성적 글 보고서.. 26 오늘 2014/03/25 4,474
364967 안도현 시인 항소심서 '무죄'…1심 뒤집어 5 세우실 2014/03/25 956
364966 전업주부이신 선배님들의 열심히 사는 하루일과 자랑이 듣고 싶어요.. 12 다시시작하기.. 2014/03/25 5,588
364965 3인 가족 순수생활비는 얼마? 1 새롭게 살자.. 2014/03/25 2,494
364964 형제 복지원이라는 데가 뭣인가요? 7 ..... 2014/03/25 1,366
364963 초등4학년 사회 시험 어떻게 준비시키세요? 4 초보엄마 2014/03/25 1,130
364962 옆집 개키우는 아줌마한테 당함 14 2014/03/25 3,877
364961 수백향이요 4 재미있네요 2014/03/2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