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제주가 고향이고요.
신부는 경상도가 고향입니다.
제주와 육지가 경조사 문화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문의 드릴께요.
신부쪽에서 예단비를 신랑에게 보내고, 신랑쪽에서 봉채비를 다시 돌려 주는데
신부예복을 신랑쪽에서 따로 해줘야 하는 건지요?
신부는 예단비를 천만원 보내고, 봉채비는 칠백 신부쪽에 줄 거에요.
아니, 왔다갔다 복잡하다고 첨부터 삼백만 예단비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예복을 따로 해줘야 하나요?
봉채비 외에 꾸밈비와 예복을 따로 요구하는데 다 해줘야 하는지 일반적인 경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