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자 등록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사업자등록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3-10-25 12:08:22

남편은 자영업자이고,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친척분께서 체인점을 내시는데,

제 명의를 빌려드리고,
제가 사업자등록이 되면,
제 앞으로 소득이 잡혀서,
저축이나 그밖의 거래를 할 때
세금 등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며,
어떤점을 주의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IP : 118.217.xxx.3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모르지만,
    '13.10.25 12:10 PM (119.71.xxx.36)

    국민연금 내야되고, 부가세신고해야되고, 건강보험료 인상되고, 좋은점보다는 나쁜점이 더 많을듯 싶네요.

  • 2.
    '13.10.25 12:13 PM (112.187.xxx.75)

    사업자등록증 소유자인데..별 유리한 점 없는데요?
    명의 함부로 빌려주지 마세요.

    뭐 그럴 일 없지만 혹시라도.......
    사업주가 세금 체납에 기타 등등 불미스러운 일 하면 모든 책임은 사업자등록증 본인(만약 원글님이 빌려주셨다면)이 모두 책임져야 합니다..

  • 3. 유리하긴
    '13.10.25 12:15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뭐가 유리하겠어요.
    국민연금 오르고 지역 의료보험 오르고 부가세내야하고 종합소득세 신고해야하고
    물론 그쪽에서 알아서 하는 부분 있겠지만 원글님 한테 득될건 없어요 명의 빌려주지마세요.

  • 4. 참나
    '13.10.25 12:18 PM (1.245.xxx.62)

    득이 되면 본인들이 했겠죠...

  • 5. 표현을 그렇게도 할 수있네요 ㅎㅎ
    '13.10.25 12:18 PM (117.111.xxx.181)

    망해서 말아 먹으면 다 님이 갚아야해요.
    남편분이 모르지 않으실텐데 뭐라 안하세요?
    말도 안되는 소리니 안하시면됩니다.

  • 6. 아니 왜
    '13.10.25 12:19 PM (61.73.xxx.239)

    그 친척분은 원글님 명의를 빌리려는지?

    물론 유리한 점도 있기는 하지만,
    몇 푼 이익보자고 원글님이 감당해야 할 위험이 너무 커보이네요.

    세금이이나 월세라도 밀리면 그거 다 원글님이 갚아야 할 몫입니다.

    당장의 쥐꼬리만한 돈 보고 원글님 신용과 전재산을 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7. 행복한 집
    '13.10.25 12:19 PM (125.184.xxx.28)

    사업자 등록 하시면 혜택은 합적이다.
    나머지는 다 나쁜점만 있는데요

  • 8. 없어요
    '13.10.25 12:22 PM (175.194.xxx.221)

    견강보험 따로내야되고, 국민연금에서 연락와서 돈내라 하고. 일년에 두번 부가세에 종합소득세.
    명의는 함부로 빌려주면 안됩니다..

  • 9. 사업자 등록
    '13.10.25 12:27 PM (118.217.xxx.35)

    남편 소득을 제 앞으로 저축하면서 세금혜택 받는 부분은 없나요? 부동산을 제 앞으로 사도 소득 근거가 있으니 세금 덜내지 않을까요? 여러개의 체인점 중의 하나로 소규모 점포내는 것이고, 세금부분은 친척분이 다 내시기로 하는거라서요.

  • 10. 이건 실제 사례인데요.
    '13.10.25 12:30 PM (117.111.xxx.181)

    전에 회사동료가 빚에 시달리다 대부업자한테 인감도장이며 신분증등등 각종서류를 제출하고 단돈 백만원을 빌린거예요.
    그놈들이 어떻게했는지 아세요?
    그 서류로 사업자 내고 통장만들고 가계수표 발행하고
    가짜세금계산서 팔아서 수수료 받고 업자한테 물건 외상으로 받고 튀었어요.
    몇달사이에 겨우 돈 백만원없던 사람에게 십억가까운 빚이 생겼고 그 분 지금 도망자신세예요.
    세상 진짜 무서워요.
    왜 이렇게들 물정을 모르는지

  • 11. ..
    '13.10.25 12:30 PM (118.221.xxx.32)

    물론 소득 근거가 있으니 부동산 취득시 유리하긴하나.. 전업도 어느정도의 부덩산은 괜찮아요
    10년에 몇억인가?
    하여튼 장점은 그닥..

  • 12. 그냥
    '13.10.25 12:34 PM (112.161.xxx.208)

    골치아플수있으니 하지마세요.
    남편이 자영업자면 간이나 일반이나 사업자 냈을꺼잖아요.
    원글님 소득으로 잡히는데 세금을 더내면
    더냈지 어찌 이익인지요.
    이상한 친척인거같은데 본인 사업자 않내려는
    이유가 뭔대요?

  • 13.
    '13.10.25 12:36 PM (61.73.xxx.109)

    원글님이 이득보는건 하나도 없어요 세금 부분은 원글님이 직접 운영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득 볼게 없고 손해만 안보면 천만다행인거구요 저축을 통해 세금 감면되는 부분은 없어요 자영업자들은 연말정산때 저축 부분이 세금 감면이 안되기 때문에 원글님은 크게 손해만 안보면 다행인 그런거에요
    빌려달라고 사정을 해야 되는데 도리어 큰소리 치면서 너도 이득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명의 빌려주지 마세요

  • 14. 그냥
    '13.10.25 12:37 PM (112.161.xxx.208)

    거래처에 따라 서류 인감까지 다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내가 대표자가 되는거예요.
    본인이 직접가야하는 일들도 생기고 세금도
    미세하게 오르는 것들을 어찌 칼같이
    다 받아내나요.

  • 15. 아니 왜
    '13.10.25 12:40 PM (61.73.xxx.239)

    댓글보니 여기분들이 다 말리는데도 미련이 남으시나봐요.

    세금 혜택 거의 없습니다.
    대출이 좀 더 쉽고 좀 더 싼이자에 빌릴 수는 있겠네요.
    남편소득 부동산 다 원글님 앞으로 해놓고 혹시라도 그 친척분이 사고치면 저축이나 부동산 날려먹기 딱이겠네요.

    명의 빌려주고 혹 문제생겨서 여기에 다시 글올리셨다가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실겁니다.

  • 16. 아니 왜
    '13.10.25 12:43 PM (61.73.xxx.239)

    참 친구하나가 부모님이 참 부자셨어요.
    소유한 부동산은 전국에 산재해있어 부모님도 정확히 파악못하고 예금도 엄청났고.

    아버님이 은퇴하시고 친구들이랑 사업한다고 아버님이 대표로 돼 있었네요.
    얼마 못가 쫄딱 망하고 그 아버지 거의 전재산 다 날리셨습니다.

    돈 버는 건 수십년이었는데 날리는 건 순식간이더라고요.

  • 17. 그 친척이
    '13.10.25 12:46 PM (121.148.xxx.81)

    나쁜점을 그 반대로 이야기 해서
    원글님은 현혹되어 있네요.

    원글님은 여기 댓글들이 별로 안와닿고 친척말만...

    사업자명의 낸 다음 그 친척이 결제라던가 아님
    또다른 문제가 생겨도 원글님은 그것 전부를 책임져야합니다.
    그래도 하시겠어요?

  • 18. ..............
    '13.10.25 12:49 PM (58.237.xxx.4)

    업계에선 자기가 하지 못하는 경우?엔 부인명의로 합니다.
    그래야 그 많은 서류며 세금 다 챙길 수 있어요.
    친척명의로 한다는 건 들은 적도 본적도 없습니다.
    어떤 사업자든지 사장이 가장 많이 책임지는게 맞아요.
    그런 바지사장을 왜 하나요?

  • 19. 아직도
    '13.10.25 12:49 PM (58.233.xxx.127)

    명의 빌려주는 분이 계시네요? 세상물정 모르는 분인듯..

    남편분이 자영업자니 배우자소득이 잡히면 배우자공제 못받아요.
    은행거래에 도움되는 일은 거의 없구요.

    친척분이 선심쓰는 듯 말씀하시는데,
    혜택이 있으면 본인명의로 하지 왜 원글님 이름을 빌리겠어요?

  • 20.
    '13.10.25 12:59 PM (39.7.xxx.131)

    사기꾼이네요 인연을 끊으세요

  • 21. 경험자
    '13.10.25 1:14 PM (202.30.xxx.23)

    남편친구가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본인은 사업자등록을 할 수가 없다면서
    남편명의를 빌려달라고 했음. 말이 천상유수...
    순진이 아니라 멍청한 남편은 친구말만 믿고 명의를 빌려줌.
    몇달은 남편에게 잘해줌..
    1년정도 지났나.. 연락안됨.
    집으로 이상한 우편물이 날라옴.
    사업이 망해서 잠적... 모든 빛 남편에게 돌아옴.
    대출금3억, 자동차 할부,, 법인카드비,, 각종세금..
    저희집 쫄당 망함.
    모든 빛 갚고 나니.. 3천만원 남음...
    지금.. 거지같이 살고 있음.
    자식때문에 이혼도 못함..

    원글님의 친척분이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친구처럼 나쁜사람이 아니길 바라지만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답니다.
    명의만 빌려주고 나에게 이익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 22. ...
    '13.10.25 1:16 PM (112.220.xxx.100)

    이상한 친척일세............

  • 23. 절대 안됨
    '13.10.25 1:2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이득 없어요.
    이자 조금 싸게 받는 것, 부동산 취득때 비용출처 소명할 자료 있는 것
    이거 거의 미미하고요.

    안좋은 점은 위엣 분들이 이야기한 모두 다입니다.
    저렇게 꼬드기는 사람과는 상종을 마세요.

  • 24. 그렇게
    '13.10.25 1:28 PM (211.178.xxx.40)

    좋은걸 왜 님레게 줄까요?
    하다 망하고 튀면 빚 다 청산하실 각오가 되어있으신지...
    미련맞기 짝이 없네요

  • 25. ...
    '13.10.25 1:31 PM (119.197.xxx.71)

    아직도 사기의 세계는 블루오션이네요.

  • 26. **
    '13.10.25 1:37 PM (119.198.xxx.175)

    원글님...그분 멀리하세요

    그리고 공부좀 하셔야......

  • 27. ,,,
    '13.10.25 1:41 PM (121.172.xxx.43)

    친척이 님을 순.....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로 아는가보네요.

  • 28. 바보
    '13.10.25 2:15 PM (222.106.xxx.161)

    원글님을 바보로 아는듯.
    명의 빌려주는데 원글님에게 득 될거 하나도 없습니다.

  • 29. ...
    '13.10.25 2:16 PM (222.234.xxx.118)

    소규모지만...제이름으로 사업자 있어요.
    유불리를 떠나 명의를 빌려주면 절대 안되요.
    하다못해 핸드폰명의 빌려줘도 머리아픈일이 생기는데...
    사업자라니~ 고민할 문제가 아님!!!

  • 30. ........
    '13.10.25 2:32 PM (126.70.xxx.142)

    저도 예전에 친척이 명의빌려달라며 저런 듣기좋은 장점들만 얘기해서
    빌려줄까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저희 언니한테 얘길 했거든요.

    친척 아저씨 누구누구가 나한테 명의 빌려달래 소리 하자마자
    "그 새ㄲ가 미쳤나, 무슨 명의를 빌려달래!"였습니다.

  • 31.
    '13.10.25 3:07 PM (125.129.xxx.218)

    명의 빌려주지 마세요!!!
    자칫 친척분이 사업하다 망하거나 그러면
    사업자 명의자한테 소송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그렇게 사업자 명의자한테 소송 건 적 있어요.
    원글님 얼른 그만두세요!!!

  • 32. 절대해주지마세요
    '13.10.25 3:08 PM (218.146.xxx.3)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그렇게 좋은거면 본인이 하라고 하세요.
    이득되는거 하나도 없고요 골치아픈일만 수두룩 빽빽입니다.

  • 33. 명의
    '13.10.25 5:38 PM (220.94.xxx.138)

    명의는 단순히 '이름'이 아니어요.
    재산이자 돈입니다.
    돈이야 빌려 주면 빌려 준 만큼 한정이라도 되어 있지..
    명의는 무한대로 책임지게 될 수도 있는 굉장한 가치가 있는 거예요.
    고등학생, 대학생인 제 아이들에게도 누누히 강조합니다. 통장 개설조차도 이름 빌려주는 거 아니라고요..

  • 34. 윈글이
    '13.10.25 6:26 PM (118.217.xxx.35)

    댓글 감사합니다. 모두 없던 일로 처리했어요.
    앞으로 공부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5. dhoiash
    '15.11.18 10:46 PM (58.121.xxx.24)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743 뾰루지는 그냥 안 건드리는게 최선이겠죠?? .. 2013/12/06 470
327742 갑상선 호르몬약을 모르고 한알 더 먹었다면.. 6 푸른동산 2013/12/06 1,853
327741 고소영 비트를 보고 펑펑 울었네요 4 ... 2013/12/06 3,064
327740 대놓고 공격하는 상사, 직접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27 ... 2013/12/06 2,599
327739 이래서 떡대떡대 하나봐요. 3 .. 2013/12/06 3,032
327738 오로라공주병 문의요 5 ........ 2013/12/06 1,997
327737 잘되는 까페는 주인얼굴이... 32 까페여주인들.. 2013/12/06 11,562
327736 tvN 실시간으로 tvN 2013/12/06 1,619
327735 코레일 경쟁체제 도입은 민영화 우회...교통비 하락은 없다 국책사업 2013/12/06 438
327734 생중계 - '문재인 응답하라' 홍대 카페 최고탁탁 공개녹화 2 lowsim.. 2013/12/06 769
327733 방치하면서 키우면... 1 82 2013/12/06 982
327732 1년간 미국에서의 생활비 얼마나 드나요? 11 부탁드려요 2013/12/06 3,447
327731 서울 창동 일대 학군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3/12/06 2,749
327730 뮤뱅.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노래 너무 웃겨요.. 3 꾸리스마스 2013/12/06 1,591
327729 한국어 혹은 한국문화 체험할 수 있는 곳 부탁드릴께요.. 2013/12/06 274
327728 왼쪽머리부분이 아픈데.. 두통 2013/12/06 460
327727 [속보] 천주교 주교회의 정평위 -대선 개입 비판- 담화문 발표.. 8 참맛 2013/12/06 1,345
327726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은 먼가요 대체;; 6 ..... 2013/12/06 3,303
327725 성신여대 법학과 VS 한국 항공대 경영학 10 도와주세요 2013/12/06 4,516
327724 피자,파스타에도 조미료 많이 들어가는거죠? 5 ... 2013/12/06 1,598
327723 누리꾼 “단편소설 22만편 분량이다…또 숫자 문제가 아니잖아” 1 as 2013/12/06 557
327722 중3-고1 남자애들은 가죽장갑 잘 안끼죠? 2 ... 2013/12/06 534
327721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중에 하나만 고른다면? 39 리얼리 2013/12/06 7,190
327720 유치원보내는 것은 한국서 전쟁통 4 녹색 2013/12/06 801
327719 단단한 두부가 좋은데 요즘 두부들 너무 물렁해요 14 ㅇㅇ 2013/12/06 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