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힙업성공하신분 계신가요?
저 165 -50정도 나가는데 체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은 체형으로 나오는데요..
전형적인 납작 엉덩이예요..
물론 가슴도 A컵을 다 채우지 못하는 -_-;;
이게 엉덩이가 쳐진게 아니라 아예 엉덩이에 살이 없어요.
쳐진거면 살이 있는 느낌이라도 있는데 그냥 골반과 엉덩이가 옆에서 보면 구분이 안될정도로 납작하거든요.
앞에서보면 다리근육 튼튼하고 어깨도 넓어서 역삼각형 체형인데,, 옆에서 보면 그냥 i 자.. 앞뒤 구분안가는 작대기 같아요.
그렇다고 그렇게 마른 스타일은 아니고 팔다리는 튼튼합니다.
심지어 다니는 헬스장 트레이너가 팔근육 조금만 더 붙으면 운동선수라고 해도 믿겠다며..
좀 슬림한 남자몸매 같은 체형이예요 ㅠ_ㅠ
스쿼트랑 데드리프트 런지 열심히 하는데 올라갈 힙이 없어서 그런지 허벅지만 각만 선명해지네요.
저같은 체형이신분들 혹시 운동으로 좀 볼륨있는 몸으로 성공하신분 없나요?
얼마전에 좀 붙는 원피스 입고 출근하는데 남편이 바지입는게 어떠냐고 하더군요..
치마입으니 엉덩이가 더 납작해보인다며 진지하게 조언을..
살을 좀 찌우는 방법밖에 없는걸까요.. 점점 남자같은 몸이 되는거 같아서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