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거 있으면 남편 or 자식 누구부터 챙기시나요?

누구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3-10-25 08:25:01

본인부터 먹는다는 분은 댓글 달지 마시구요....^^

저는 애들부터 먹이는데요..

애들이 남편보다 더 좋아서라기보다..

그냥 본능인 거 같아요..

에미로서 내 새끼들 거둬먹여야된다는 단순한 모성애....?

반면 남자들은 그저 본인 생각만 하더군요..

맛있는 거 보면 자동적으로 자기 입으로 먼저 가져가요.. 

굳이 제가 안챙겨도 본인이 알아서 잘 챙겨 먹더라구요^^ 

 남자들 다 비슷하지 않나요.....
IP : 218.38.xxx.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5 8:27 AM (121.157.xxx.75)

    헌데 이게 과하면 애들 교육상 안좋아요
    애들앞에서 엄마아빠가 맛있는걸 챙겨먹는거 보여주는게 더 좋습니다
    또 애들앞에서 남편부터 챙겨주는것도 교육상 좋아요

    가정교육이 별게 아니더라구요

  • 2. ///
    '13.10.25 8:28 AM (115.126.xxx.100)

    아이들 어릴 때는 당연히 그런 맘이었고 그랬는데요.
    나이드니까 남편을 먼저 챙기게 되더라구요.
    애들한테도 너희는 앞으로 좋은거 맛난거 또 앞으로 새롭게 나올 맛난거 먹을 기회가 많지만
    엄마 아빠는 이제 얼마 안남았다..ㅎㅎㅎ

    남자들 대체적으로 그런 편이죠. 부성애가 강한 사람도 있지만요.
    세월따라 달라지네요^^

  • 3. ...
    '13.10.25 8:28 AM (118.221.xxx.32)

    저도요 본능고 그렇고
    남편은 밖에서 회식등등 먹고 다니지만
    아이들이야 그런가요 더구나 성장기고 ,,
    제 아이도 혹시 학교에서 맛있는거 생기면 꼭 저에게 챙겨다 줘요 ㅎㅎ
    초3 땐가 한번은 학교 앞에서 치킨집 개업했다고 치킨을 한조각씩 - 아주작은거
    나눠줬는데 저 준다고 손에 고이 들고 오다가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고 엄마 미안해 하면서 울먹이대요

  • 4. ..
    '13.10.25 8:28 AM (121.157.xxx.75)

    아 물론 아빠가 엄마챙기는 모습 보이는것도 아주 중요하죠
    아이들이 아빠보다 엄마를 함부로하는 경향이 많은데 아빠가 엄마를 챙기는 분위기에선
    그게 줄어듭니다

  • 5. ...
    '13.10.25 8:31 AM (118.221.xxx.32)

    아 그렇다고 남편 안챙기는건 아니에요
    남편도 저도 서로 챙깁니다 하하
    남편꺼 따로 남겨 두고 아이가 먼저 오니까 먼저 준다는거죠

  • 6. ........
    '13.10.25 8:31 AM (121.180.xxx.75)

    챙겨야할정도로 맛있는 음식이면
    저는 가족이 모인자리에서 남편먼저 먹으라고합니다...
    그러면 양이적은 경우 남편은 자기는 괜찮다고 아이들주라고하면
    아이들은
    저희부부에게 먹으라고 조금이라도 주려고하고 괜찮다고 하면 즈이들이 먹어요

    저는 그래도 부모가 어른이니 먼저 챙기하고하고 아이들에게도 그리 가르칩니다

  • 7. ..
    '13.10.25 8:34 AM (222.109.xxx.34)

    남편다음 자식이 두번째네요..

  • 8. 한마디
    '13.10.25 8:34 AM (118.219.xxx.73)

    전 남편 우선입니다.
    늙어 등긁어줄 내겐 제일 중요한....
    애들은 좀만 크면 알아서들사니..

  • 9. 일단
    '13.10.25 8:38 AM (121.162.xxx.239)

    남편 먼저요..

  • 10. 남편과 아이가
    '13.10.25 8:39 AM (116.36.xxx.9)

    식성이 달라서 오히려 두 사람분의 식성을 따로 챙겨야하니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만,
    둘 다 좋아하는 음식이면 둘 다 챙깁니다.
    양이 적으면 적은대로 조금씩 나눠먹죠.
    사실 남편이나 아이나 식탐이 좀 있어서 자기꺼 안 챙겨주면 너무 서러워해요. ㅋㅋㅋ

  • 11. ,,,,,
    '13.10.25 8:40 AM (211.49.xxx.199)

    자식먼저챙겨요 어른이 챙겨주지않으면 잘 못챙겨먹으니요
    아이들이 커서 지들끼리 사먹고 돌아다닐정도되면
    남편 나이도 있으니 슬슬 남편먼저 챙기려합니다
    아이들 챙기지도않고 자기입으로만 가져가는분들보면 좀 이상하다는생각도 들긴해요
    다 입장이 있지만 모든걸 가만해야지요
    먹고살날이 많다고는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먼저케어해줄수밖에 없지않나요
    중고등 정도까지라도 --어른들 나가서 모임때만먹어도 영양부족아닐거같아요
    먹을일이 많아서요

  • 12. 남편이
    '13.10.25 8:42 AM (122.34.xxx.34)

    먼저 제 것 챙겨주고 그다음 아이들것 챙기고 저는 남편 먼저 챙기고 애들 챙기고
    아이들은 아빠 먹여주고 그래요 ㅎㅎㅎ
    고깃집 가서 아빠가 고기구워서 제 접시 먼저 놔주고
    그다음 애들도 하나씩 주면
    저는 남편 한입 싸주고 ..그다음 애들 먹는것 챙겨주고
    애들도 먹다가 아빠 한입씩 고깃쌈 싸서 넣어주고
    부부가 서로를 챙기면 애들은 당연히 부모를 챙기게 되요

  • 13. ..
    '13.10.25 8:44 AM (121.131.xxx.57)

    남편것 먼저챙기고 아이들 줘요.
    남편이 없을때는 다른통에 남편것 먼저
    담아서 두고 아이들 주고,
    남편도 맛난것 있으면 저먼저 챙깁니다.
    외식할때도 엄마먹고싶은것 우선
    저는 아이들에게 먼저 물어보고 ..
    아이들 어려서는 본능적으로 아이들먼저생각했지만,
    교육상 그랬던것 같고, 아이들 자라니까
    남편것 먼저 속마음에서 우러나서 그렇게 되더군요.
    남편은 처음부터 제가 우선이었고..

  • 14. 은현이
    '13.10.25 8:45 AM (124.216.xxx.79)

    밖에서 맛있는것 먹을때는 애들 먼저 생각나는데 사올때는 집안 식구것 다 챙겨 옵니다.
    남편이 애들 입맛이라 따로 챙길것 없이 애들 먹는것 하고 똑 같거든요.

  • 15. 아이요
    '13.10.25 8:45 AM (61.79.xxx.76)

    곧 아이들은 각자 자기 길 가겠죠
    기숙사 들어가고 ..
    그동안 까진 학령기고 성장기고 해서 애들 더 신경씁니다
    다행이 남편이 뭐든 잘 먹고 알아서 잘 챙겨 먹어요
    애들 폭풍의 시기 지나면 남편 챙기려구요

  • 16. 똑같이 챙겨요
    '13.10.25 8:46 AM (180.65.xxx.29)

    남편 없으면 남편거 남겨두고 아이 먹이고
    아이 없으면 아이거 남겨두고 먹어요.

  • 17. 흐음
    '13.10.25 8:54 AM (123.109.xxx.66)

    남편 먼저 챙겨요
    그 자리에 없어도 제일 좋은걸 '아빠거다' 말하고, 따로 챙겨놔요
    아빠 먼저 드시면, 먹어라 그러고.
    남편을 좋아해서 그런건 아니고, 아이들 배우라고 그런건데
    남편이 너무 착해졌어요 ㅠㅠ (결혼 18년차)

  • 18.
    '13.10.25 8:55 AM (218.52.xxx.169)

    남편것 따로 챙겨놓고 줘요
    애들도 별미가 생기면 먹기전에 아빠꺼는?
    엄마는 먹었어? 꼭 물어보고 먹구요
    가정을 위해 애쓰는 사람인데 당연하죠

  • 19. 글쎄요
    '13.10.25 9:00 AM (175.223.xxx.120)

    아빠가 더 좋아 엄마가 더 좋아 질문하는 거 같네요

  • 20. ㅡㅡㅡㅡ
    '13.10.25 9:01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나 편이 열댓명도 아니고 자식이 열댓명도아니고
    그거 동등히챙기지못할그릇들인가요?
    그래놓고는 남편이 하는행동은 섭하네어쩌네들 하지요
    그러지들마세요

    동료하나 아내가생각없이 애들한테 누가먼저죽길원하냐하니아빠래더래요
    점심먹으며 본인은 빨리죽어도되니 아무거나먹어도된다고
    그말하는데 진심 눈물그렁해지더라구요
    그말이 너무섭하다고 ㅡㅡ

  • 21. 저는
    '13.10.25 9:05 AM (211.178.xxx.40)

    일단 남편부터 챙깁니다.
    애들은 먹을 기회가 더 많을거니까요.

  • 22. 없는 사람 몫
    '13.10.25 9:11 AM (121.157.xxx.2)

    먼저 챙깁니다.
    아이들한테도 교육 그리 시키구요.

    남편이 없으면 먹기전 남편 몫 먼저 덜어 내고
    아이들이 없으면 아이들거 덜어 냅니다.

  • 23. 당연히
    '13.10.25 9:12 AM (125.186.xxx.25)

    물어보나마나

    울애부터 주죠

    어른들이야 아무거나 먹어도 되지만

    이제 한참 자라날애들이 우선이죠

  • 24. ...
    '13.10.25 9:13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남편부터요..

  • 25.
    '13.10.25 9:14 AM (119.78.xxx.80)

    저는 딸인데요.

    울엄마가 늘 1순위는 남편, 2순위는 아들, 딸인저는 그들이 남겨주면 먹는거고 남긴거없으면 늘 굶었죠...
    그러다가 20대 초반에 아침 못챙겨먹고다니다가 결핵 걸렸는데, 전 엄마탓 안했는데 엄마는 남들이 알면 엄마흉 본다고 결핵 걸린거 절대 친척들에게 비밀로하라고...ㅠ

  • 26. oo
    '13.10.25 9:18 AM (119.194.xxx.119)

    댓글 보다보니 저는 애기낳으면 꼭 남편부터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식이야 결혼하면 배우자 꺼고 내 꺼는 남편 나이들면 남편밖에 없다 싶고요. ㅋㅋ

  • 27. 마나님
    '13.10.25 9:20 AM (116.126.xxx.48)

    저도 아이요... 남편은 사회생활 하니깐 밖에서 맛있는 거 먹을 기회가 많으니깐

    아이 같아요,,~~

    신랑은 맛있는거 있으면,,, 딸 바보이기는 하나 저를 먼저 챙긴다 하더군요

  • 28. 무조건
    '13.10.25 9:24 AM (122.40.xxx.41)

    남편부터 챙겨요.
    남편은 저부터 챙기고요.
    그러니 당연히 애도 엄마아빠가 먼저.

  • 29. 마녀
    '13.10.25 9:51 AM (119.64.xxx.121)

    애들어릴적엔 애들부터 챙겼는데..
    애들다크니 남편이 우선이되네요.
    애들은 우리품 떠날거고
    결국 서로위하며 늙어가는건 우리부부잖아요

  • 30. ...
    '13.10.25 10:18 AM (211.210.xxx.62)

    애들부터 챙겨요.
    그렇지만 애들한테는 항상 혼자 먹지말고 어른한테도 권하는거라고 알려줘요.
    남편도 먼저 먹어버리는 타입인데 계속 뭐라 했더니
    이젠 애들이나 저한테 먼저 주려고 해요.
    먹는거 앞에서 초연해지기란 쉽지 않은거 같아요.ㅋㅋ

  • 31. 남편
    '13.10.25 10:42 AM (112.161.xxx.208)

    어릴때 엄마가 음식하고 아빠 몫으로 덜어두시거나
    아빠 먼저 드리는 편이었는데 은연중에
    저도 따라하게되요. 어른먼저 드리는거요.
    남편 먼저 주는게 별거아닌거같아도
    남자들 그런거 좋아해요.

  • 32. ...
    '13.10.25 1:01 PM (175.223.xxx.122)

    남편, 자식 똑같이 챙겨요...
    둘 중 하나만 굳이 고르라면 자식...
    어른들은 알아서 잘 찾아먹고 다니지만
    애들은 어리니까 어른이 보호해야죠...
    근데 애들 다 커서 중등 이후부터는 남편 먼저 챙길듯...

  • 33. 태양의빛
    '13.10.26 12:24 AM (221.29.xxx.187)

    아들만 있는 경우나 남매의 경우는 남편부터 챙겨줘야 서열이 확실할 듯 합니다. 딸들만 있는 경우는 좀 덜 챙겨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607 컴퓨터 고장 질문이에요 1 모모 2013/12/04 431
326606 술먹고 어떤 사람이 자꾸 만나자고 찾아옵니다 1 어쩌죠 2013/12/04 1,565
326605 지금 KBS2에서 닥터후 하네요. 1 2013/12/04 1,050
326604 행복주택과 나무들 날아라얍 2013/12/04 456
326603 이혼..사람은 쉽게 변하는게 아닌게 맞나봅니다 7 ..... 2013/12/04 4,262
326602 신랑생일상하려고 하는데요~ LA갈비 맛있게 하는 레시피 있으세요.. 3 xx 2013/12/04 1,958
326601 최승호 PD가 말합니다. 11 우리는 2013/12/04 1,759
326600 세계 10대 미남도시 15 /// 2013/12/04 3,149
326599 이시간에 먹고싶은게 많아요... 5 ㅜㅜ 2013/12/04 899
326598 평촌 안양쪽에 괜찮은 피부과추천부탁드려요 1 기미때문에 2013/12/04 4,154
326597 여자 아기 이름 투표 부탁합니다. 35 차분한 마음.. 2013/12/04 2,316
326596 피망을 어떻게 먹어야 빨리 맛있게 먹어 치울수 잇을까요 8 ㅏㅏ 2013/12/04 924
326595 한살림 통태나 코다리는 먹어도 괜찮을까요? 동태찌개 너무너무 먹.. 5 먹고싶다ㅠㅠ.. 2013/12/04 2,142
326594 부산 부일외고 아시는분 계세요? 10 .. 2013/12/04 4,040
326593 헝거게임 재미있어요ㅋ 10 헝거게임 2013/12/03 2,096
326592 보는 눈 drawer.. 2013/12/03 319
326591 오늘 퇴근하면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우리들만의 추억을 들었는데요 4 새롭네요 2013/12/03 1,006
326590 시국선언한 불교를 향한 박근혜의 치졸한 복수극 20 참맛 2013/12/03 2,866
326589 역시 시부모한테도 밀당관계가 필요한거 같애요.. 2 냠냠이 2013/12/03 2,023
326588 우왕~ 오늘 완전 김장김치의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 12 .... 2013/12/03 5,968
326587 영국 철도 민영화 후 현재 상황 jpg 13 // 2013/12/03 2,360
326586 당했어요 ㅠ 7 구름 2013/12/03 2,383
326585 냉장고 없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만 있어도 될까요? 7 냐오냐오 2013/12/03 2,569
326584 여친의 언니 아들에게 포켓몬 게임을 사주었다 3 2013/12/03 1,139
326583 임신중 튼살이 이렇게 심하게 트나요? 10 rr 2013/12/03 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