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까이고도 남을 남에게 얄밉고 자기 잇속 챙기고 손해 볼줄 모르는 라과장
한달에 만원씩 적금 넣어서 만든 30만원으로 중고 가방 하나 못사고..
자기는 블라우스 한장을 몇년씩 입어도 남편 기 안죽인다고 좋은옷사입히고..
파우치에 온갖 쿠폰 다 모으고 다니면서 2차 노래방 쏜다고 하면서 공짜쿠폰있는 버스타고 한시간 거리 동네 노래방 가자고 하면서
남은 안주 술 다 싸가지고 오는 라과장......
그나마 남편이랑 사이 좋고 행복해 하는게 얄미워도 보기 좋았는데
그남편노므시키가 바람을 피웠네요
낮술 먹고 정신줄 놨는데 그 와중에 깨고나니 유치원에 아이 데리러 갈 시간이 지나서 허둥대는거 보니까 눈물이 펑펑 나네요.
그렇게 믿었던 사람에게서 배신당하고
믿음이 무너졌다는게 견딜수 없을거 같아요
그 와중에 병아리 같은 자식들은 나만 바라보고 있고...
진짜 얄미운 캐릭터인데
오늘은 참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