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동생이 결혼하는데요, 헤어와 메이크업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저 역시, 약혼과, 결혼, 돌잔치, 또 다른 동생의 결혼을 통해서 이런 걸 해 왔지만, 항상 고민이 되네요.
왜 전 이게 이렇게 어색한 거죠?!!!
왜 이런 걸 받으러 가면 그렇게 어색하게 해주시는 걸까요? ㅠㅠ
일단 화장이 진해서 내가 아닌 것 같아서 미치겠고, 머리도 어색 어색;;;
다들 어떻게 하셨어요? 어차피 한복 입어야 하니까 머리는 한복 스타일로 또 다시 받아야 하겠구요, 그 놈의 화장 때문에 고민 중이에요.
제가 화장을 잘하지는 못해도 평범하게는 해요;; 화장을 제가 할까, 전문가에게 맡길까 고민 중입니다.
전문가에게 최대한 자연스럽게~~를 외치면서 전문가에게 맡길까요?
자연스럽게 괴물로 만들어 줄까봐 걱정중이에요;;; 제가 경극에 나갈 것도 아닌데 ㅠㅠ 치렁치렁한 속눈썹할까봐 그것도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