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민주당으로 재선 출마
1. 완소
'13.10.24 4:57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박원순 시장님 지지합니다.
화이팅!!!!2. ..
'13.10.24 4:59 PM (116.39.xxx.114)볼수록 맘에 들어요. 송씨같은 먹튀부류이면 어쩌나..저렇게.일 잘하는 사람 구설수에.올려짐 어쩌니 걱정됐었는대 일처리가 아주 깔끔해서.더더욱.좋아져요
3. 아
'13.10.24 5:13 PM (116.36.xxx.50)역쉬 의리있으시군요..응원합니다
4. ...
'13.10.24 5:18 PM (175.127.xxx.185)말은 바로 해야죠.
먹튀는 원순씨에게 써야할 말일것 같은데...
어려운 결단이란건 이해하지만,
어차피 시정이란게 민주당 시의원 뒷배도 필요하고 하니, 이해안가는 면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누구때문에 진짜 서울시장까지 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만인이 알다시피 안철수로부터 너무 엄청난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안철수랑 박원순 수십년 봐온 사이라고 들었는데, 아름다운가게할때도 안철수 가서 돕고,
그렇게 다져온 사이라는 점까지 반추해보면 더 그렇죠.
결국 의리보다 편의인가,
어려울때 봐줄수 없는 사이정도로 축소되네요.
송호창이야 거기 가봐야 차려진 밥상도 아니요. 먹을것도 없는데 굳이 가서 백의종군하는 걸 보면
먹튀는 아닌거 같고, 다만 가치관과 혁신이라는 면에서 안철수가 맘에 들어서가 아닐까 싶고,
워낙에 민주당내에서 볼꼴 못볼꼴 다 봐왔으니 새푸대가 끌릴만도 했겠고.5. 아
'13.10.24 5:26 PM (116.36.xxx.50)안철수가 무슨 전지전능한신도 아니고 ..아오 징글징글해.그만이름값하라고해요
6. 그렇죠!!
'13.10.24 5:33 PM (183.102.xxx.20)만약 안철수에게 갔다면
박원순도 거래를 했다는 배신감을 떨칠 수 없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시장님.7. 엥
'13.10.24 5:38 PM (223.62.xxx.66)175.127.xxx.185 님은 안철수 안티신가?
8. 안철수 아버지 인터뷰
'13.10.24 5:47 PM (175.127.xxx.185)지난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안 원장이 당시 박원순 후보를 지지한 일화도 소개했다.
"지난번에 서울 큰아이 집에서 자면서 물어보니까, (박원순)서울시장 참 선하잖아. 일마(안 원장) 이것도 순하잖아. 또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데 박 시장도 베푸는 거 좋아하고. 이래 놓으니까 마음에들었나 봐. 거기다 안 지도 10년이 넘었고, 지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하데."
처음엔 말을 꺼리던 안 옹은 안 원장이 양보한 뒷이야기도 술술 풀어놨다. "서울시장 말이 나올 때 큰아이는 그렇게 생각은 없었다. 이 사람(박 시장)이 큰아이에게 이메일을 두 번이나 보내며 의견을 물었지. 당시 큰아이는 55%, 박 시장은 5%의 지지율이 나왔잖아. 따지고 보면 10분의 1도 안 되는 사람한테 밀어준 건데 억지로라도 큰아이보고 하라는 말은 안 하데. 지금도 그게 의문인기라. 그런데 결정적으로 큰아이가 박 시장의 속마음을 보려고 일부러 자기도 나간다고 했더니 박 시장은 큰아이가 출마해도 자기도 나간다고 했는기라. 그래서 열살 많은 선배고 존경하는 사람이고 하니까, 곧바로 기자회견해서 자기가 안 나가고 박 시장을 밀어준다고 안 했나. 평소 내가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고 한 요소도 있었을 거야."
안 옹에 따르면 안 원장과 박 시장은 포항제철 사외이사를 6년 동안 같이 했다. 3년씩 2번 하는 동안 박 시장과 함께 일했다. 안 원장은 당시 최연소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한번은 안 옹이 '박 시장이 빨갱이 같은 인상을 준다는 평이 세간에 나온다'고 하자 안 원장은 '대한민국에 빨갱이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 거 아닙니다'라며 박 시장에게 무한신뢰를 보였다고 한다.9. ...
'13.10.24 5:59 PM (175.127.xxx.185)당시 큰아이는 55%, 박 시장은 5%의 지지율이 나왔잖아. 따지고 보면 10분의 1도 안 되는 사람한테 밀어준 건데 억지로라도 큰아이보고 하라는 말은 안 하데. 지금도 그게 의문인기라. 그런데 결정적으로 큰아이가 박 시장의 속마음을 보려고 일부러 자기도 나간다고 했더니 박 시장은 큰아이가 출마해도 자기도 나간다고 했는기라. 그래서 열살 많은 선배고 존경하는 사람이고 하니까, 곧바로 기자회견해서 자기가 안 나가고 박 시장을 밀어준다고 안 했나.
-
"억지로라도 큰아이보고 시장해보라는 말은 안하데"
안철수 아버지 인터뷰 보면, 은근히 안철수의 양보를 바랬던 박원순씨의 속마음을 보는것 같은데,
솔직히 안철수도 사람이니까 이런 양보가 절대 쉽지 않죠.
지금 합류해달라는 안철수측의 요청보다 1/10짜리 후보에 대한 양보가 더 어려운 결단이었겠다 싶지만,
안철수도 참,
여기저기 도와줘도 돌아오는 건 없고
양보해줘도 받는것도 없고
정치권이란게 참 매몰차네요.
그저 이용만 할 뿐이지,10. 175님 속 보여요
'13.10.24 6:05 PM (183.102.xxx.20)지난 대선에서는 하루는 문. 다음 날은 안.. 이런 식으로 자꾸 이간질하며 싸움 붙이더니
이번에는 박원순과 안철수 싸움 붙이기인가요?
그런데 왜 이렇게 얄밉죠? ㅋㅋ11. 183.102,
'13.10.24 6:11 PM (175.127.xxx.185)183.102.xxx.20씨,
바른소리하면 얄밉겠죠.
제가 보는 입장에선 이해도 되지만, 의리에서 아쉽다는 말이죠.
물론 어떤 스탠스를 취해도 욕들어먹는 희한한 입장이죠 박원순씨가.
하지만 지난 과거행적에서 은근히 대놓고 양보를 바랬던 자기 입장을 생각한다면
안철수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박원순씨 이해되지만 얄밉기도 합니다.
이 여러사람 거쳐가는 게시판에서 박원순씨의 행보에 대해 이런의견 저런의견 충분히 나올수 있는거죠.
어떻게 의견이 완벽히 하나로만 나오길 바래요???
그런걸 바란다면, 아직 많이 미숙하다는 뜻이에요.12. 183.102,
'13.10.24 6:13 PM (175.127.xxx.185)그리고 이간질은 무슨 이간질이에요?
어떤 사안에 대해 내 생각, 의견도 못내놓고, 눈치봐야해요???
의견 하나로 100프로 대동단결해서 뭐하려고요???
웃기네요.
여기가 민주당 게시판도 아니고;;;;
정신차리세요.
이정도면 병입니다.13. ???
'13.10.24 7:01 PM (114.204.xxx.187)송호창이 민주당적으로 당선되서 안철수로갈아탄게 먹튀면,무소속으로 당선된 박시장이 민주당간 것도 분명히 먹튀아닌가요?
저번 선거에서 박시장이 민주당적으로 시장선거 나왔나요? 아니잖아요.
저는 무소속으로 나온 박원순후보한테 표를 준거지 민주당 후보였으면 다시 생각했을 거네요. 그리고 안철수가 지원했기때문에 표를 준거구요.
그리고 민주당 후보로 나올거면 안철수신당이 후보내던 말던 (아마 안철수신당이 자기를 배려하는 차원에서)후보를 안낼거다 이러 소리는 집어 치시길.14. 지난대선에
'13.10.24 7:08 PM (90.218.xxx.2)박시장이 보여준 모습에 ..뭐 지금 모습도 별로 놀라울 건 없지만 민주당으로 나온다고 찍어줄 맘은 안생기네오
15. ,,,
'13.10.24 7:11 PM (114.204.xxx.187)민주당 지지자들이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연히 송호창을 뽑을 생각이 없는 것처럼, 안철수 지지자들도 박원순시장 찍을 마음이 나겠어요?
거기다가 맨날 하루가 멀다하고 안철수 디스하는게 민주당인데???16. 좋은날
'13.10.24 8:12 PM (118.42.xxx.15)저라면 민주당 보고 서울시장 뽑지 않을겁니다.
박원순이란 인간 자체를 보고 뽑죠.
서울시정 저렇게 열심히 잘 돌보는 시장 또 어딨겠습니까.17. ㅠㅠ
'13.10.24 8:22 PM (125.178.xxx.22)이번 서울시민들의 안목을 믿습니다
경기도민이라 우리도로 부르고 싶지만 울 나라의 수도라 기쁘게 계시라 하고 싶네요
비슷한 분으로 경기도도 나오길 고대해 봅니다18. ^^
'13.10.25 3:13 AM (125.177.xxx.83)박원순 시장님 생각만 하면 어찌나 흐뭇하고 안심이 되는지 ㅎㅎ
그나마 이 분이라도 없었더라면 얼마나 암울했을까요. 나경원 같은 것이 서울시장이었다면 오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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