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와 부속거리예약했는데,
내일 마감이거든요.받을 날짜는 한달이나 남았구요.
그래서 부속거리를 전날 받고싶어 날짜 바꿀수있냐니 없다는데요.
회사가 이렇게 유연성없이 운영하면서 상당히 큰소리치네요,
바꿀수없는 사정이 있다면야 할수없구, 세심하게 예약못한 내탓이지만,
고객에게 이런 정도의 서비스도 못해주면서 왜그렇게 당당한지
참 기분이 나쁘네요.
전 매장에서 찾는건데, 산지에서 매장까지 오는 과정이 그렇게나 복잡하고 획일적인지
다른 곳은 장사를 어찌하나 싶어요.
매장 매니저와 큰소리 오갔는데, 그 무성의함과 당당함에 질렸고
이런정도의 일정도 처리를 못해주면서 왜 고객에게 안미안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인터넷에 어떤말은 아직 물량 남았던데 한번 확인해보세요
주문받은 수량 만큼 공급을 하니 날짜가 정해진걸로 알아요.
김장때는 물량이 워낙 많아서 배송기사님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움직이시더라구요.전 새벽 5시에도 배송받은 적도 있어요. 아마 매장도 마찬가지일거예요. 매장에 공급되는 날짜가 있을거예요. 아직 하루 남았으니 매장공급 받는 날짜와 가정공급 받는 날짜 조율하셔서 공급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물건 떼어다 파는게 아니고 정해진 날자에 정해진 공급량이 있는거라 물량 남아있음 몰라도 없으면 바꿀 수가 없죠. 아이쿱이 비록 많이 변했기는 해도 생협인데, 조합원이 아니고 고객이 왕인데 모드시라니.. 가입할때 교육 받으셨나요?
아무리 윤리적 소비네 뭐네 해도 매장 찾지 않고 구매하는 사람 없으면 말짱 꽝이죠.
정해진 공급량 있고, 물량이나 스케줄 때문에 서로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서 잘 운영되어야 하는건 천만번 이해해요.
원글님이 무작정 떼 쓴것도 아닌데 잘 설명해 주면 알아들을 것을 무성의하게 대하면 저라도 화 나겠네요.
저도 아이쿱 써요. 가입할때만 교육하고 그때 말해줬으니 어떻게 얘기하든 알아서 잘 들으란 식은 잘못된거죠.
매장 매니저가 융통성이 없는듯
매장에서도 조합원들이 인터넷예약하는것처럼 날짜별로 수량을 정해서 예약했을거예요.
원글님이 바꾸려고 하시는 날짜에 "예약용"여유물량이 없다면 바꿔주기 힘들수 있어요.
직접 인터넷으로 가정공급 예약 넣어보시구요,
그것도 물량이 없다면 김장날에 그냥 매장가보시면 부속거리는 있을수도 있어요.
예약자용 말고 매장용 물량으로 푸는것도 있거든요.
단, 이거는 여러 상황따라 못구할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예약을 하는거구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면 다른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가격이 싸잖아요
백화점에서 유기농 야채 사면 엄청 비싸요
그 가격 유지 되는 이유가..
이익 남기려는 주주 투가자나 소유주가 없고
또 거기 직원들이 개박봉이에요 ㅠㅠ
몇년전에 알아보면 최저시급이나 월급제로 그 이하 받던..
당연히 중소기업수준의 복지도 없구요
아이쿱은 아니고 아이쿱 비슷한 수준 생협 사무실에서 점심도 안 줬던거 같은데..
주로 주부님들 부업으로 하시는.. (안 그러고 싱글맘이나 남자 가장으로는 생활이 안 되는..)
일도 많고..
중간에 휴일에 생산자 농부님들한테 가서 봉사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ㅠ ㅠ
서비스팀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사무 하면서 전화도 받기 때문에
고객센터 따로 있는 대기업처럼 친절 서비스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ㅠ ㅠ
아 본문 보니 매장 매니저군요.. 매장 직원들은 아이쿱도 소식지 보니 최저시급이었구요. 매니저는 좀 낫겠지만 많이 안 줄겁니다.
매장직원들 월급은 현재는 최저시급보다는 좀 더 줘요.
하지만 다른 복지는 아직도 일체 없어요.
주 5일제로 바뀌고부터는 주 40시간 안 된다고 주차수당이런것도 없어졌구요.
점심은 사무실내에 있는 식당에서 순수 아이쿱재료들로 해 주고 있구요.
상여금은 1년에 두 번. 설이랑 추석에 있는데 각 삼만원씩 받더라구요. 헐~했어요.
제가 이용하고 있는 매장은 그랬어요.
아 그래요? 지점마다 다른듯..
재작년에 지방 모지점 아이쿱 생협은 최저시급 으로 모집하더라구요.
점심 안 준다는 건 아이쿱말고 다른 생협 본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서울 전체 총괄하는 사무실.. (매장 x)
월급 적게 주고 인원 빠듯하구 요 두개로 낮은 가격 유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