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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그릇이요..

123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13-10-24 12:50:08

제가 통이 작아서..

비싼걸 턱턱 못사요.

사실 비싼건 질도 좋다는건 그냥 일반적인 사실인데

옷도 정가주곤 절대 못하고 적어도 70%이상 할인들어가야 겨우사고.

그릇도 3만원 넘어가면 무조건 pass네요..

 

옆에 온라인창고개방보니

그릇들 예쁜건 많은데 가격이 비싸서..

사실 맘에 드는 그릇이 있긴한데... 넓은 대접시 하나에 거의 7~8만원돈이니.

색맞춰 2개 구입하면 십만원 훌쩍넘고..

도무지 손이 안가네요.

집에 큰그릇많은데 뭐.. 모던하우스 이런데 가면 비슷한거 만원정도면 사겠지.. 싶기도하구요.

 

좋고 예쁜그릇. 사면..

확실히 좋은가요..

나중에 하나하나 사모아서 예쁜 컬랙션 구성한거보면.. 정말 뿌듯할거같긴한데..

 

지금 소소하게 사모은게 죄다 만원, 몇천원이런건데

오랜시간 흐르면. 누가 줘도 가져가지 않을꺼고.

그냥 있는 그릇이지 예쁘진 않거든요.

 

가끔 좀 비싸도 투자해보는것도 좋을까요?

 

 

에고.

글이 뒤죽박죽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IP : 203.226.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0.24 12:57 PM (211.36.xxx.164)

    그만한 가치를 못 느끼면 살 이유가 없죠.
    다른 사람은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몇천원짜리 그릇에도 본인이 만족한다면 비싼 그릇이 다 무슨소용이겠어요.
    근데 사고 싶고 갖고 싶으면 형편되는대로 사는거죠.
    전 솔직히 그릇보다는 옷사는게 더 좋아요.

  • 2. 지나모
    '13.10.24 12:59 PM (59.6.xxx.26)

    그릇도 유행을 타는데 굳이 금액의 부담 가지면서까지
    비싼거 살 필요 있나요?

    예쁘고 싼거 사서 활용하다가 깨지면 부담없이 써요
    비싼접시도 간혹 들이긴 하지만
    모셔두고 장식장에ᆞᆞ

  • 3. 그릇은
    '13.10.24 1:01 PM (14.52.xxx.59)

    환경호르몬 유약등이 입으로 들어가는거라서
    전 좋은거 써요
    옷이야 뭐 아주 추레하지 않음 모르지만요
    비싼것도 모셔놓지 않고 막 씁니다
    어차피 박물관 갈 수준은 못되니까요

  • 4. 얼마전
    '13.10.24 1:09 PM (106.68.xxx.60)

    남편이 비싼 거 할인 받아서 대접시 6장, 소접시 6장 사줬는 데 너무 많아 써지지가 않고요.
    게다가 무광 같은 건데 칼로 한번 스케이크 써니 줄이 좍좍 나가 못 쓰네요.

    전 젤 저렴한 라인 한세트 사서 잘 쓰고 있어요, 온라인으로 함 보세요.
    4인 세트에 5만원돈 줬던 거 같아요. 중국생산이긴 하지만요..
    로얄달튼에 고든 램지 시리즈요.

  • 5. ㅋㅋ
    '13.10.24 1:11 PM (72.213.xxx.130)

    보석사치 끝나고 시작하는 것이 그릇 사치라고 하잖아요. 대충 깨져도 안 아까울 정도로만 하세요. ㅎㅎ

  • 6. 요리책 만들어요.
    '13.10.24 1:51 PM (175.113.xxx.237)

    요리책 만드는 일 해요.
    촬영할 때 그릇 빌려서 촬영하고, 좋다는, 유행하는 그릇 모두 써요.
    82분들 좋아하시는 덴비. 빌보, 쯔비벨, 포트메리온, 카라, 로얄 알버트, 르쿠르제 등등.
    그릇 빌리는 곳은 도매상이라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어요.

    근데.. 막상 집에서는 결혼할때 산 한국도자기랑 손님초대하면서 급하게 산 마트 그릇 써요.
    자주 쓰지 않는 그릇 중에는... 급한 촬영에 쓰려고 산 다이소 그릇에다도 먹구요.
    예쁘고 고운 커피잔도 많은데.. 카페 머그컵에다 커피 마셔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유약 같은거 생각하사면서 적당한 가격의 그릇 쓰세요.
    82쿡 쥔장님 책에보면 꼭 필요한 그릇들 사는 법도 나와있던데...

  • 7. 6002love
    '13.10.24 2:31 PM (125.137.xxx.15)

    저는 그릇은 중요하다 생각해서 능력되는대로 부담없는 선에서
    조금씩 사 모아요...
    이건 생일때... 이건 결혼기념일때...
    그때마다 조금씩...
    근데... 왕창 확 지르고 그것도 풀잎 가득한 포트메리온같은 아이들...
    그리고는 이정도면 됐지... 이런 마인드는 동감하기 어렵구요...
    부부잔 두개에 샐러드 접시 하나만 사더라도 히스토리가 있는게 좋은듯해요...
    아직 어색한 손님이 와서 같이 차 마실때도 자연스럽게 얘기할수있어 좋구요...
    꼭 비싼 그릇이 아니라도 애정을 갖고 준비해두는 그릇은 좋게 생각해요...

  • 8. 그릇 참 좋아하는데요
    '13.10.24 2:46 PM (211.207.xxx.11)

    홰외에서나
    그릇카페에서 유명한 그릇은
    종류대로 다 사들였지만
    이번 그릇 가격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세상은 넓고 그릇은 많지만
    과부하입니다.
    꼭 사야 할 이유는 없네요.

  • 9. 굳이
    '13.10.24 2:58 PM (222.237.xxx.150)

    부담되는 가격의 그릇쓰기는 불편해서
    코렐도 쓰고 한국도자기도 쓰고 마트 그릇들도 써요
    비싼그릇들 물려받은 고가품도 있지만 식기세척기에
    안들어가는 것들은 평상시 쓰기 너무 불편하네요 .
    이런건 정말 가끔 분위기전환용이구요
    단촐하게 살려고 그릇지름은 안하려구요.

  • 10. 가끔사기
    '13.10.24 11:25 PM (211.36.xxx.46)

    전45까지일단찍고 1차추리고 2차 추리고 해서
    쥬스잔세트... 다이소유리체크잔이런데다가 마시다가도
    이런잔에다가도마시고싶고
    뚜껑있는 그릇 대접시 이넣게 고르고골라13으로정리주문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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