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도 우리나라처럼 나이에 따라 결혼 압박이 있나요??

//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3-10-24 12:36:45

 

미드보면 별로 그런거 같지 않은데

외국이나 외국에 사는 교포들도

여자 나이에 따라서 결혼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 그러나요?

 

 

여자든 남자든

나이차면 부모가 결혼걱정하고 외국도 그러는지요

 

아무리 문화가 보수적이어도

우리나라만큼 따라 결혼스트레스 심한 나라는 없는거 같아서 물어봐요

IP : 211.119.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3.10.24 12:38 PM (72.213.xxx.130)

    스무살 초반에 결혼 많이 해요. 동거부터 시작으로. 부모가 집 사주는 경우는 별로없고 여긴 월세위주로 암튼

  • 2. 빠르네요
    '13.10.24 12:41 PM (211.119.xxx.171)

    역시 빠르네요... 20대 초반이라.,....하긴 이혼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 문화덕에 과감하게 결혼도 할수 있는거같아요

  • 3. 맞아요.
    '13.10.24 12:55 PM (72.213.xxx.130)

    여기는 여자 혼자 사는 건 괜찮지만 남친이 없는 걸 이상하게 봐요.
    저도 처음엔 이해가 안 갔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화를 좋아하고 쉽게 말을 거니까
    애정이 없이 지내는 것을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고 여기는 분위기에요.
    돌싱이든 싱글맘이든 사귀는 사람이 있는 게 자연스러운 곳이에요. 늙어서도 마찬가지에요.
    혼자사는 할머니들도 남친을 사귀는 분위기. 그래야 여자로서 매력이 늙지 않았다고 보는 거죠.
    우리나라에서 보기엔 좀 이상해 보이지만 여기서는 대부분 남녀 모두 서로에게 친절해요.
    가끔 보면 우리는 여자가 새침하고 남자와 거리두는 게 자연스럽게 여기지만 여기는 달라요.
    기쁘지 않더라도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친절하게 돌아온다고 믿기에 굉장히 상냥해요 대부분

  • 4. 푸른연
    '13.10.24 1:16 PM (223.62.xxx.34)

    브리짓 존스의 일기 보니 36 싱글녀에게 결혼해야
    되지 않냐고 어쩌구 하고,브리짓 엄마도
    결혼 압박 주더군요.
    영화라 과장된것도 있겠지만 영국도 다르지
    않다고 느꼈어요.

  • 5. 고양이2
    '13.10.24 1:20 PM (61.80.xxx.13)

    15년전 미드 섹스앤더시티 보면서 애네들도 결혼압박이 없진 않구나 싶었어요...거기 4명이 약혼파티에 갔는데 파티에 온 사람들이 다 커플로 오면서 이 4명을 불쌍한 눈빛으로 보는것에 미란다가 굉장히 화를 내는 장면에서..ㅋㅋㅋ 뭐..사람사는거 다 똑같구나...하는데..대신!!! 우리나라 처럼 너무 그렇게 맹목적이진 않다는 거죠......어느 정도는 그 사람의 나름의 삶은 존중해요....우리나라는 모든 일에 대해서 너무 극닥적 흑백이 명백해요..

  • 6. 캐나다...
    '13.10.24 4:52 PM (154.20.xxx.253)

    아이들 영어 튜터가 30대후반 남자에요.
    19살에 만난 여자친구와 지금까지 동거한대요.
    부모님이 왜 결혼 안하고 동거만 하냐고 한마디씩 한다고 하드라구요.
    그런데 이곳은 결혼 안해도 보험이니 뭐니 다 부부가 받을수 있는 혜택을 다 받드라구요.
    단지 아이가 없다는 건데 큰 불편이 없나봐요.
    동거해도 아이 낳는 커플도 많지만요.
    아이학교 학부형도 동거 커플이 있어요.
    그냥 혼인신고 안하고 그냥 십몇년 살고 있는거죠.
    그걸 이상하게 생각 하는 사람도 없고 ... 속마음은 모르겠지만요.

    우리나라는 이혼 재혼 동거 이런거에 너무 민감한거 같아요.
    어른들은 괜찮은데 이런 문제로 아이들이 너무 상처를 받잖아요.
    특히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부모가 있지 않으면 일단 결손가정이라고 하구요.
    그냥 가족의 여러형태라고 받아들일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168 현숙같은 사람 또 없겠죠?? 3 ,. 2013/11/03 2,339
315167 동네에 있는 파리000, 뚜레00 에 진열된 케이크의 유통기한은.. 3 fdhdhf.. 2013/11/03 1,873
315166 친여동생 결혼 후 까지 성폭행 41 방관 2013/11/03 25,338
315165 쓴 병원비보다 10배의 보험료를 받았네요~ 8 ㅇㅇㅇ 2013/11/03 2,800
315164 지금 열린음악회 장은숙 나이가 20살 어려보여요. 5 ㅁㅁ 2013/11/03 3,253
315163 마몽드 토너 500미리에 20000원임 싼거에요? 3 .. 2013/11/03 1,403
315162 프랑스 교민들의 열렬한 박근혜 댓통령 환영행사 外信뉴스 보도 6 노곡지 2013/11/03 1,958
315161 역시 ㅡㅡ성선비도 아가였어요 31 ㅡㅡㅡㅡㅡ 2013/11/03 16,215
315160 홍콩으로 우리나라 가전제품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3 홍콩전압 2013/11/03 517
315159 층간소음 겨울에 급증..여름보다 2배 많아 4 참맛 2013/11/03 1,118
315158 시레기 말리는 방법 아시는 분? 8 미즈박 2013/11/03 3,040
315157 아내가 이혼하자고 합니다. 66 사르트르 2013/11/03 29,119
315156 신분증과 인감을 분실했는데..어떤 일이 생길수 있나요?? 1 이런일이 2013/11/03 1,644
315155 . 4 걱정되어서요.. 2013/11/03 1,386
315154 신축빌라 분양은 정말 아닌가요? 1 ... 2013/11/03 4,850
315153 경남대 교수 41명에 이어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 4일 3차.. 참맛 2013/11/03 675
315152 맛있는 김치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2013/11/03 1,317
315151 추사랑 넘 이뽀용... 10 ........ 2013/11/03 4,886
315150 맨발의친구들인가 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날로 먹네요 ; 5 집밥은개뿔 2013/11/03 2,528
315149 학교에서 생긴 일 우꼬살자 2013/11/03 460
315148 가죽코트에 오렌지주스 쏟았는데, 세탁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ㅜ 2013/11/03 685
315147 방광염 같은데 약 먹으면 혈뇨는 금방 멈추나요? 7 엉엉 2013/11/03 12,699
315146 강아지 중성화 질문이요~ 3 강아지 2013/11/03 622
315145 갤럭시노트2 쓰는데요, 동영상을 컴퓨터에 옮기고 싶은데 이상해요.. 1 행복한사람 2013/11/03 697
315144 베스트에 있는 학벌이야기보면서 12 ... 2013/11/03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