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런닝맨'에서의 송지효씨가 너무 맘에 들어요.

.... 조회수 : 4,453
작성일 : 2013-10-24 11:57:17

지금도 케이블에서 런닝맨을 자주 보여주는데 볼때마다 송지효씨 성격이 정말 좋아보여요.

여배우임에도 예쁘게만 나오려고 하지 않고 머리도 부스스하게 나올때도 많고 민낯도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고

뭣보다 여자라고 약하게만 나오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여자들이 약한척,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소리만 빽 지르는 캐릭터가 나오면 정말 짜증이

났었거든요.

소리만 지르기보다 상황에 대처할줄 아는 강한 여성이 나오는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런닝맨에서 타 남자들과 비등하게 나오는 지효씨가 눈에 자꾸 들어오더라구요.

홍일점이니 남자들이 조금은 봐주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게임에서 이기는거 보면 같은 여자로써 좀 뿌듯한 느낌?

그런 감정도 들어요.

얼마전부턴 본방사수하면서 지효씨 응원하고 있어요.

저렇게 털털하게 나오다가 어느날 화장을 좀 신경써서 나오면 더 예뻐 보이기도 해요.

이효리씨 이후로 예능에서의 모습이 예뻐보이는 배우네요.

 

 

 

 

 

 

 

IP : 14.33.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10.24 11:59 AM (39.7.xxx.130)

    저도 팬이에요

  • 2. 프라
    '13.10.24 12:00 PM (58.122.xxx.253)

    저도 송지효씨팬인데~
    남자들 6명사이에 여자 한명 끼면 왠지 부러움에 밉게 보이거나 아예 무관심하거나 그럴텐데
    송지효는 부러우면서 넘 예뻐요..예능센스가 뛰어나진 않아서 가끔 답답(?)할때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게 자기 역할 잘 해는것 같아요~

  • 3. 푸른수국
    '13.10.24 12:00 PM (183.101.xxx.70)

    저도 송지효씨의 그런 모습이 참 예뻐보여요.

  • 4. 너무 음울하고 칙칙해보여요
    '13.10.24 12:03 PM (211.119.xxx.171)

    솔직히 예능이라서 작가들이 캐릭터 짜준거라고 봐요.
    너무 음욱하고 칙칙하고 뭔가 뒤에 꿍꿍이 숨기고 사는 사람같은 인상이라 볼때마다 불편해요

    다 개인취향이니 뭐......

  • 5. 월요
    '13.10.24 12:03 PM (220.79.xxx.196)

    저도 송지효는 너무 좋은데 개리의 그 부담스런 들이댐이 요즘 좀 오바 다 싶을때가 있어요. 예전에 송지효 스캔들난거 아는데 월요커플이라며 엮는거 같아 좀 그래요

  • 6. ...
    '13.10.24 12:08 PM (58.122.xxx.34)

    저도 갈수록 더 좋아져요 몆주전 방송보니 인기투표 비슷한 사인회에서도 독보적 1위더라구요 처음엔 음침해보이고 꿍꿍이가 있어보였는데 런닝맨하면서 성격이 많이 바뀐거같아요 그냥 제느낌엔 사람자체가 많이 밝아지고 맑아진거 같아요 진심 개리랑 잘됐음 좋겠어요ㅎㅎ

  • 7. 뭘해도
    '13.10.24 12:10 PM (211.210.xxx.235)

    예쁘니........^^;;

  • 8. 뭘해도
    '13.10.24 12:11 PM (211.210.xxx.235)

    전 성격도 좋아보이던데....^^;;

  • 9. ..
    '13.10.24 12:20 PM (218.234.xxx.37)

    멍한 표정은 있는데 활짝 웃을 땐 아, 정말 미인이구나...

    걸그룹 아이돌들 여러명하고 나올 때 진짜 배우는 배우구나 생각했어요.
    그때 현아부터 나름 잘나가는 여 아이돌 다 있었는데 다들 이쁘긴 해도
    전체 이목구비의 조화는 송지효가 단연 으뜸이더라구요.

  • 10. ㅇㅇ
    '13.10.24 12:23 PM (1.247.xxx.83)

    런닝맨에서 털털하고 소탈한 컨셉으로 나와서 남자들한테도 인기 많았었어요
    그러다 조폭출신 애인 사귄다니 이미지 버렸어요
    끼리끼리 만난다는 생각이 드니

  • 11. ..
    '13.10.24 12:27 PM (58.225.xxx.25)

    열애설 이후엔 뭘 해도 예뻐보이질 않네요. 가식같고..
    열애설 상대가 상대이니만큼...그 열애설 터지고 남초에서도 열애설 상대때문에 정말 말 많았죠..

  • 12. ...
    '13.10.24 12:29 PM (119.206.xxx.164)

    그 소속사 대표가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개리랑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13. shuna
    '13.10.24 12:31 PM (211.36.xxx.164)

    가끔 이쁘게 꾸미고 나오면 남자 출연자들 당황해하능것도 재밌어요. ㅎㅎ

  • 14. .....
    '13.10.24 12:35 PM (14.33.xxx.6)

    열애설 얘기가 또 나오네요.어차피 연예인들 사생활이야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잖아요.그런것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요?어차피 우리는 tv로 보여지는 모습만을 보는건데요.

  • 15.
    '13.10.24 12:50 PM (58.225.xxx.25)

    신경 안쓰고 티비 속 모습만 보며 그 이미지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는거고
    실제 사생활과 티비 속 모습을 따로 분리해서 볼 수 없는 분들도 계시는거죠.
    떠다니는 소문도 아니고 기사로 나고 소속사에서 맞다고 확인까지 해줬던 사실인데요
    누구든지 열애 인정하면 그 사람 얘기할때 꼭 그 얘긴 따라다닙니다. 송지효라서 예외인게 아니구요.

  • 16. 울딸
    '13.10.24 1:00 PM (211.178.xxx.116)

    중2 우리 딸이 이뻐라 하는 여배우예요.

    송지효 송지효 노래를 부르길래

    '야 너한텐 아줌마 뻘이야'했더니 깜짝 놀라네요.

    놀이터에서 어린 사내애들이 절 보고 '야 송지효다!'라고

    소리쳤대나 뭐래나 막 이럼서....

  • 17. 누구냐넌
    '13.10.24 1:23 PM (220.77.xxx.168)

    박시연 결혼식때 다녀온 집안사람이 그러는데
    송지효가 가장 이뻤다네요~^^
    저는 항상 자고일어난듯한 얼굴이여서 별루든데.....

  • 18. 저도..
    '13.10.24 1:29 PM (222.107.xxx.181)

    전에 번지점프 뛰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다들 절대 안하겠다고 하는데
    자기가 한다고 나서서 한번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내렸죠.
    저도 씩씩하고 용감한 여자가 좋아요

  • 19. 저역시 팬
    '13.10.24 2:10 PM (119.64.xxx.238)

    저도 팬이예요 ^^
    런닝맨 보고 완전 팬되었어요 ^^
    씩씩하고 뭘 하나 해도 아주 열심히 하는 모습..정말 반했어요 ^^

  • 20. ..
    '13.10.24 2:26 PM (1.224.xxx.197)

    조인성이랑 야한영화찍은거 보고선
    자꾸 생각나서 이상해요
    조여정은 그냥 나와도 별 생각 안 드는데…

  • 21. 지효찡
    '13.10.24 4:15 PM (125.131.xxx.87)

    저두 송지효 넘 좋아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쁘더라구요. 비율도 좋고 길쭉 길쭉하니.

    열애설 터지니까 곧장 쿨하게 인정하고 남친네 소속사로 옮겨서 주욱 활동하는 것도 맘에 들구요 (항간에 아아버지가 조폭이라곤 하는데 본인이 조폭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연예계 바닥 드러운건 매한가지잖아요) 성격이 무엇보다 쿨한것 같아요.

    오히려 예전에 궁이나 쌍화점 나올땐 이미지 걍 그랬는데, 요새는 모든게 너무 쿨해 보여서 본받고 싶은 여인상이 되었답니다.

  • 22. 엔드
    '13.10.27 4:11 PM (61.98.xxx.7)

    런닝맨 보면 정말 가식이 없어서 좋아요..여배우들 특유의 '척'이 없더라구요.저도 처음엔 털털한척 성격 좋은 척 쿨한척 하는 여배우들 특유의 '척'인줄 알고 무시했었는데..매회 자신을 내려놓고 게스트 우대하는거 보면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본인 말대로 말주변이 없어서 토크에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래서인지 몸으로 하는건 최선을 다해서 해내는것 같아요.리액션도 잘해주고~이뻐요~~^^

    근데 윗님 댓글에 아버지 이야기는 기획사 대표 이야기지요?송지효 아버지는 건축 디자이너시라고 인터뷰 한걸 본적이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510 큰 학원들은 학원비 현금으로 해도 할인 안해주나요? 8 구름 2013/10/27 2,624
312509 라텍스 정보 좀요~~ 침대 2013/10/27 317
312508 고아라 눈 성형은 좀 아쉬워요 3 2013/10/27 32,298
312507 주위에서 식습관으로 피부 관리하는 분 보셨나요? 16 궁금 2013/10/27 4,980
312506 빠듯해서 자기옷안사는 분중 오리털패딩 필요한분 46 2013/10/27 10,827
312505 공인중개사시험 5 내일 2013/10/27 1,663
312504 만나기 친구 2013/10/27 357
312503 있는돈 지키기가 더 어려워요 8 아고 2013/10/27 3,371
312502 시어머니 생일 모임은 언제부터 어느정도까지 준비해야하나요? 5 생파준비 2013/10/27 2,010
312501 실업계고 등록금 1 2013/10/27 970
312500 카톡에서 친구명목에서 친구추천에서만 궁그맘 2013/10/27 572
312499 연하게 커피 마시는 분들 캡슐커피 어떻게 마시세요? 7 캡슐초보 2013/10/27 2,075
312498 아르헨 '점박이 소녀'의 비극, GM 농작물 농약 오염 때문 5 Gmo 2013/10/27 2,383
312497 뜨거운 물 넣는 탕파, 잘 쓰시나요? 8 dd 2013/10/27 1,942
312496 뽁뽁이 붙였는데 물기가 가득..ㅡㅡ 아그네스 2013/10/27 1,107
312495 다음주 금요일 설악산 단풍.. 5 Turnin.. 2013/10/27 929
312494 엉덩이가 벌겋게된 환자 8 조언 2013/10/27 2,144
312493 식기건조대 1단 2단?? 4 ... 2013/10/27 2,313
312492 軍 비밀요원 ‘숟가락’ 놀라운 전파.. 2013/10/27 515
312491 돈모아서 집산다는 생각.. 14 .. 2013/10/27 10,003
312490 요즘 칠순잔치 하나요? 5 fdhdhf.. 2013/10/27 4,076
312489 고메위크 꼭 카드 소지자 본인이 참석해야하나요? 3 고메 2013/10/27 1,739
312488 전주택시기사가 추천한 맛집 전주비빔밥 그리고 제가가본곳 7 서울사람 2013/10/27 3,770
312487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 42 ........ 2013/10/27 14,418
312486 요즘 아줌마들 사이에서 이 남자가 그렇게 인기래요 7 2013/10/27 4,251